Skip to content

프롤로그 내용추가중.

리버티더모런 2012.09.14 20:09 조회 수 : 0

[성배전쟁 in 런던 개시 1주일전]


미국에 있는 블레이즈가의 저택.

"자, 그러면... 다녀오겠습니다."

 

비내리는 밤, 엘리제는 몰래 빠져나왔다. 아버지 카를 블레이가 참가한 성배전쟁, 그에 관한 궁금증을 풀기위해.

 

"저는 분명 그렇게 마음먹고 집을 나왔는데요..."

 

엘리제는 손등을 보았다. 그곳에는 하나의 문신이 새겨져있었다.

평범한 9살짜리라면 그런 문신이 새겨지지 않았을테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녀는 평범한 소녀가 아니고.

 

그 문신 역시 평범한것이 아니다.

 

영주, 성배전쟁의 마스터에게 주어지는 참가권.

그러나, 그녀에게는 귀찮은 짐덩어리 그 이상이 될수 없다.

뭐, 아직 9살니까 참가해봐야 별 저항도 못할거라 생각하는 것도 있지만.

 

"뭐, 일단 참가하게됬으니 최선을 다해봐야겠죠..."

 

서번트 소환을 위한 준비물(작성자 : 엘리제 블레이즈.)

 

1.성유물(없어도 괜찮음.)

2.마법진을 그릴 100평방미터의 공간

3.충분한 마력(없을경우 제물로 대체한다.)

 

"음... 성유물... 있고, 장소는... 있군요... 마력은... 있네요."

 

한적한 공터에서 진을 그리고, 집에서 가져온 성유물 하나를 올려놓는다.

아버지가 아끼는 창이 아니라 다른 성유물을 올려놓는다. 혼나기 싫으니까.

 

"그러면... 소환해볼까요...?"

 

그러나 아무일도 없었다.


마법진은 강렬한 빛을 내뿜었으나 그 빛이 사그라들고 보이는곳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


엘리제는 당황했다, 성공할것으로 믿었기 때문은 아니다.

자신의 실력을 분명히 알고있었고, 최소한 영령이라 부를수 있을 정도의 수준의 존재가 나올것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