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캐릭터 외모(필수), 원하시는 전개나 대사 리퀘스트가 있다면 마음껏 리플을 달아주세요.
가능한한 참고해서 플롯을 짜보려고 하니까 아무 리퀘가 없으면 그냥 제 상상대로만 쓸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당장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전개라면
카3,트와이스 조우.
식사를 하고 있던 트와이스에게 말을 건넨 카를.
가만히 대화, 서로의 목표를 확인.
그 와중에 13호&라이더 등장.
기묘한 13호의 언동에 흡사 벌레라도 보는 듯한 생리적 혐오감을 느끼는 카3.
갑자기 적의를 드러내는 13호, 무감동하게 버서커를 마주 꺼내는 트와이스.
적의에 반응한 버서커를 보다가 카3에게 고개를 돌리는 13호.
트와이스 : "그렇군. 우선은 약한 상대 먼저, 라는 의견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갑작스레 2:1로 공격당하는 카3.
캐스터 : "남의 집 귀한 자식을 건드린 건, 어디의 어떤 놈이냐아아아아!" 추락.
13호나 트와이스는 물론 카를조차 말이 없는 상황에 캐스터는 당황, 라이더는 키득키득. "재미있는 분이네."
전투개시.
다들 개성이 워낙 강한 인간들이라 역시 한데 모으기가 쉽지 않은듯 (캐릭터 이야기입니다)
전개를 짜려면 캐릭터를 우선 이해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러니 각자에게 언동이나 가치관, 사상에 대한 질문을 좀 하겠습니다.
1. 13호, 라이더 조
-주종간 관계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요? (신뢰한다거나, 무시한다거나, 친근하게 여긴다거나, 둘도 없는 파트너라거나, 정신적으로 대단히 의존하고 있다거나, 연민을 느낀다거나, 인간은 역시 재미있어! 라거나, 숭배한다거나, 도구로밖에 생각 안 한다거나 등)
-주종간 대화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보통 서로 대화할때 어떻게 대화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일반적인 화제가 뭐라던가, 보통 어느 쪽이 먼저 말을 건다거나, 대화에 있어 편히 대하거나 천대하거나 존대하거나 말이 아예 안 통한다던가 등)
-타인을 대할 때의 기본적인 스탠스는 어떻습니까? (우호적, 적대적, 중립적, 무시, 아무래도 좋음 등)
-타인과는 어떻게 대화합니까? 말버릇 같은 것이 있나요? (13호가 평범하게 말한다거나, 13호가 광신적으로 떠들어대면 옆에서 라이더가 적당히 보충을 한다거나, 라이더가 13호의 눈치를 읽고 대변한다거나, 혹은 타인을 상대로는 아예 대화를 나눌 생각이 없다거나)
-카3과 캐스터라는 초유의 네타캐러를 상대하게 되었는데 그에 대해 특별한 반응이 있습니까? (13호는 상대의 말을 무시하고 자기 말만 한다거나, 라이더는 상대의 네타를 보고 쿡쿡 웃으면서도 일이니 별 수 없다는 감각으로 낫을 치켜든다거나)
-이번 화에서 카3과 싸우게 되었는데 뭔가 이유랄 건 없을지? (서번트 없이 나온 마스터가 눈에 들어오자마자 친다거나, 대화를 나눴는데 사상의 차이가 있었다거나, 어리니 약하겠다 싶었다던가, 13호나 라이더에게 있어 카3을 칠 수밖에 없는 트라우마나 비밀스러운 이유가 있었다거나, 라이더는 별로 싸울 생각이 없는데 13호가 시키니 별 수 없다는 식으로 나선다거나, 혹은 라이더 쪽에서 먼저 13호를 종용한다거나)
-전투는 어떤 식으로 하나요? (13호의 경우 권법을 쓴다던가, 광신적으로 달려들 뿐이라거나, 라이더를 싸우게 시키고 물러나 있는다거나, 전투 중에는 말이 없어진다거나, 전투 중에 쉼없이 떠들어댄다거나. 라이더의 경우에는 자기 키보다 큰 낫을 가지고 어떤 식의 싸움을 선보이는지? 괴력을 기반으로 휘둘러댄다거나 원심력을 사용해서 우아하게 베어낸다거나 그냥 들고 돌진을 연발한다거나 고속으로 이동한다거나 묵직한 일격을 노린다거나)
-카3과 싸우다가 13호가 어새신에게 통수를 맞게 될 텐데 어떻게 반응할건지? (원한을 품고 저주를 퍼붓는다거나, 깔끔하게 물러나는 척 하지만 라이더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간다거나, 그냥 귀찮으니 곧바로 기절하고 말없이 라이더가 떠메고 간다던가, 뭐라 말할 틈도 없이 질풍처럼 사라져버렸다던가, 아니면 남아서 버서코조와 어새신의 싸움을 끝까지 지켜본 뒤 대화를 조금 나누고 싶다던가)
2. 카3, 캐스터 조
-주종간 관계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신뢰한다거나, 무시한다거나, 친근하게 여긴다거나, 둘도 없는 파트너라거나, 정신적으로 대단히 의존하고 있다거나, 연민을 느낀다거나, 인간은 역시 재미있어! 라거나, 숭배한다거나, 도구로밖에 생각 안 한다거나 등)
-주종간 대화............. 물어볼 것도 없을거 같지만 제가 찰진 드립을 못 쓰므로 그건 추후에 전개를 봐서 따로 문의함.
-다른 마스터를 대할 때의 기본적인 스탠스는 어떻습니까? (우호적, 적대적, 중립적, 무시, 아무래도 좋음 등)
-특히나 대화가 안 통할법한 트와이스를 상대로 어떻게 반응합니까? (끝까지 굴하지 않고 계속 대화를 걸려고 노력한다거나, 한숨을 푹 내쉬고 포기한다거나, 그냥 쿨하게 무시한다거나, 뭔가 상상조차 못할 법한 짓을 해서 주의를 끌려고 해본다거나)
-13호의 광신적인 모습, 겉보기에 남루한 옷차림에 더러운 꼴을 한 13호가 쉴새없이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중얼대거나 아무 말 없이 희번득한 눈길로 쏘아본다면 그에 대해 어떻게 느낍니까? (시리어스에 굴하지 않고 우와! 신기하다! 라면서 또 그놈의 망할 드립이나 친다거나, 순간적인 혐오감을 느끼지만 곧바로 자신을 추스린다거나, 미심쩍어하며 거리를 둔다거나, 공포를 느끼고 뒷걸음질을 친다거나)
-기본적인 전개는 13호가 공격해오고, 카를은 방어행동에 나선다는 구조이므로 싸우는 이유를 고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된 경우 (13호에게 갑자기 얼굴을 얻어맞는다거나, 라이더의 거병으로 위협을 받으면) 어떻게 반응하나요? (곧바로 캐스터를 불러내 싸울 채비를 한다던가, 이유를 묻는다던가, 나이에 걸맞게 당황한다거나, 시리어스 따윈 개쿨하게 무시하고 간디패왕으로 진화해 분위기를 완전히 깨부순다거나)
-전투방식............. 도 물어볼 필요가 없는듯. 캐스터는 뒤에서 응원하고 카3은 음속으로 달리면 되겠지. 다만 뭔가 헤프닝 없음? 캐스터가 강화해주니까 좋다고 B대쉬하다 벽에 들이박고 스스로 데미지를 입는다거나.
-중간에 트와이스의 난입이랄까 방해를 받게 될지도 모르는데 이 때의 반응은? (당황한다거나, 처음부터 이럴 것을 예상했다거나, 아이고 우린 이제 다 끝났어라고 땅을 친다거나, 네놈, 배신했구나! 라고 외친다던가, 불리함을 느끼고 물러날 타이밍을 잰다거나)
-13호가 어새신에게 통수치기를 당한 뒤 도주하게 될 텐데, 이 때 반응은? (꼴좋다 나쁜놈, 어새신 개굿잡! 이라거나, 상황이 예측불허로 흐르니 전략적 퇴각을 한다는 느낌이라거나, 더 이상 어울려주지 못하겠다거나, 도발을 남기고 떠난다거나, 또 보잔다거나, 다시는 보지 말잔다거나)
3. 버서코
-도대체 촉수가 다 뭐야... 아무 관련도 없잖아아! 앙리마유한테 마개조라도 당함!? 오이치야!? 사쿠라야!? 아니 나도 촉수 좋아하니까 쓸거지만. 하지만 결정타는 결국 주먹으로 패고 이빨로 물어뜯게될지도. 참고로 촉수의 형태는 어떤지? (오징어나 문어처럼 빨판이 붙어있다거나, 촉수라곤 해도 피로 이루어진 액체 형태에 가깝다거나, 앙리마유의 검은색 진흙처럼 납작하게 생겨서 빨간 슬릿이 들어가 있다거나)
-촉수를 통한 전투방식은 어떠한 형태인지? (버서코의 의지에 따라 자유자재로 움직인다거나, 의지와는 관계없이 자동적으로 적을 요격한다거나. 참고로 개인적인 의견으론 후자가 더 취향)
-어새신을 매우 때리게 될텐데 트와이스가 시켜서 덤비는 편이 좋은지, 아니면 버서코가 먼저 덤비고 트와이스가 그에 끌려가는 편이 좋은지?
4. 어새신
-13호를 통수치면서 등장하게 될 텐데, 이 때 어떻게 등장하고 싶습니까? (우선은 한 명☆ 이라거나 어머나 그만 잘못 찔렀네요, 편하게 보내드릴 수 있었던 것을ㅡ 이라거나, 허세를 부린다거나 능청을 떤다거나 여유롭게 나타난다거나)
-타인을 대할 때의 기본적인 스탠스는 어떻습니까? (우호적, 적대적, 중립적, 무시, 아무래도 좋음 등)
-타인과는 어떻게 대화합니까? 말버릇 같은 것이 있나요? (깔본다거나, 정중한 말투를 쓰되 은근히 무시한다거나, 말이 없다던가, 수다쟁이라던가)
-무기는 뭐고 어떤 식으로 싸웁니까? 암살과 싸움 중 어느 쪽에 더 능합니까? 13호를 찌른 건 좋았는데 버서커와 전면전으로 맞붙게 되면 당황합니까, 혹은 오히려 잘 됐다며 응수합니까? 버서커조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될 텐데 어떤 식의 전개를 바라나요? (가능하면 대등한 것처럼 묘사해 달라거나 일방적으로 얻어맞는 쪽이 취향이라거나 잘 싸우고 있었는데 마스터 쪽의 개입으로 일순에 밸런스가 깨져서 당한다거나... 자유롭게 말해 주세요)
-난전에 난입한 이유가 있다면? (마스터의 명령을 듣고 마스터의 수를 줄이러 왔다거나, 마스터와는 관계없이 싸우는 기척을 느끼고 곧바로 와봤다거나, 그냥 정찰 중에 우연히 만났는데 개인적인 판단으로 끼어들었다거나)
-버서커한테 엄청나게 맞고 돌아가게 될 텐데 (이는 추후 오류 수정을 통해 일반 퇴각이냐, 영주콜이냐에 따라 도주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버서커조에게 어떠한 반응을 합니까? (두고보자거나, 분하다거나, 원한을 품는다거나, 명령으로 싸우긴 했지만 만나서 즐거웠다거나)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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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A
2012.07.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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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2012.07.06 15:19
라이더 묘사 : 라이더는 존댓말을 쓰지 않습니다. 마스터나 평범한 인간을 상대로는 편하고 친근하게 말을 놓습니다. 서번트를 상대로는 문어체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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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허수아비(마B)
2012.07.08 00:13
다시 상세한 질문을 했으니 새로 답변 부탁드릴게요! 가능하시다면 대화나 행동의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주시면 보다 명확한 표현이 가능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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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A
2012.07.06 15:19
복장은 메이드복(롱스커트), 치마속은 리퀘스트를 받습니다.
빌딩에서 점프해 카를의 머리를 밟으며 등장!
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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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천사
2012.07.07 19:53
우리 버서코는 손발로 공격하는게 아니라 발밑에서 촉수(!)가 나와서 적을 공격합니다.
여자애가 직접 상대를 두들긴다니. 야만스러워요. -
강철허수아비(마B)
2012.07.08 00:14
한숨 잠깐 쉬고 인터넷선도 끊겼다는데 이제 나는 1인팀이 되나... 라고 잠깐 우려를 해보기도 하고.
만약에 올 수 있게 된다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좀 듣고 싶은데 그게 과연 가능할까 살짝 눈물이 맺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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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먼[어쌔신B]
2012.07.07 22:06
중성적인 분위기의 동양계 포니테일 소녀입니다. 의상은 소녀풍의 현대복.
"싸움에 상관 없이 지나가던 일반인"인 듯 자연스레 싸움의 중심으로 다가와서, 맨손으로 서번트의 공격을 받아넘기더니 사람을 훌렁훌렁 던져버리고 팔을 우득우득 꺾기 시작하죠.
일단 RP 가능 시간대는 평일 2시 이후, 주말 아침~3시 30분, 오후 11시 이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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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허수아비(마B)
2012.07.08 00:17
아마 서번트간 싸움이 있으니 주변의 일반인은 대부분 도주하거나 거리를 멀리 벌렸을텐데,
그렇다면 '눈치챘더니 이미 그 자리에 있었다' 라는 느낌인지요?
외모에 관해서인데 동양계라면 황인종입니까? 그리고 머리색은 어떤 색인지, 체구는 작은 편인지 큰 편인지, 슴가는 빈유인지 미유인지 거유인지, 나이대는 어느 정도로 보이는지, 현대적인 느낌의 의복이라면 얼추 어느 옷을 입은 것과 비슷하게 보이는지 등 조금 상세한 묘사 부탁드려요.
그리고 위쪽에 상세한 질문을 다시 올려놨으니, 그에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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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ty[카를]
2012.07.07 22:13
카3이 험오와 동시에 흥미를 느끼고. 캐스터 등장때. 치마속을 말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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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허수아비(마B)
2012.07.08 00:19
질문을 다시 올렸으니 상세한 답변좀
그리고 빤쮸보인다 전개는 반드시 할테니 걱정마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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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먹은CA양
2012.07.08 00:14
카3에 대한 노엘의 태도는 같이 지내는 친구의 느낌입니다. 절대 마히로에 어택하는 냐루코가 아닙니다.
처음보는 상대에게는 호기심을 가지고 대화를 겁니다. 그리고 재미있는지 없는지, 혹은 캐릭터적으로 눈에 띄는지 띄지 않는가에 따라 흥미를 가지거나 아예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트와이스에 대해서는 흥미를 가집니다.
13호는 미묘하네요. 처음에는 옷차림에 대해서는 놀라고. 머리가 이상하지 않은지 의심합니다. 광신도라는 것을 알아도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트와이스가 난입해도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자리에 있는 모든 인원에 대해 경계하고있습니다
어새신이 난입했을때는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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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허수아비(마B)
2012.07.08 00:21
아마도 캐스터가 도착하는 것은 이미 라이더조와 카3의 전투가 시작된 직후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캐스터에게 있어선 트와이스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을 여유가 좀 부족할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경우에 따라선 캐스터의 도착으로 상황이 잠시 도착상태로 빠지면서 주변을 살필 시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외에 그렇다면 5턴 도주시에는 어새신의 난입으로 인해 상황이 급변했으니 마침 잘 됐다며 빠지고자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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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먼[어쌔신B]
2012.07.08 11:33
1. 갑작스레 다가와 공격한 뒤 "텅 비었네요. 죽고 싶으신가 보죠?"라는 식의 살벌한 말을 장난스런 미소와 함께 남발합니다.
2. 태도만 보면 정중하고 우호적이라 할 수 있겠으나, "환담을 나누던 상대의 목을 웃는 얼굴 그대로 꺾을 수 있는" 성격입니다. 여유롭고 장난스런 태도로 농담을 즐깁니다.
3. 이번 전투에서의 전투 스타일은 맨손 유술. 상대방의 공격을 맨손으로 흘려낸 뒤, 공격의 힘을 역이용해 상대를 잡아채 지면에 꽂아버리거나, 급소에 일격을 넣습니다.
4. 탐색 중 서번트의 기척을 발견하고 개인적인 판단으로 난입입니다. "적을 발견했으니 칩니다. 다른 이유는 필요 없겠지요?"
5. 어느정도 싸울수는 있습니다만 촉수에 의한 공격이란 접해본 적 없는 전투스타일에 당황한 틈에 트와이스의 공격까지 겹쳐 위험한 상황에 빠집니다. 버서커에게 치명타를 맞기 직전, 얼굴에서 웃음을 지우고 순간적으로 '무언가'를 꺼내 그 공격을 막아냅니다(촉수를 잘라낸다던지). 그리고 "아무래도 전 이 싸움을 얕보고 있었던 것 같군요. 이런 기괴한 공격은 처음입니다. 오늘은 물러나겠습니다만, 다음에 만날때는 제 본실력으로 상대해 드리겠습니다."라면서 도주/영주송환.
외모 - 검은 머리의 황인종입니다. 작은 체구에 빈유. 옷이 아니라면 미소녀가 아니라 미소년으로 착각할 수도 있는 정도. 외견상의 나이는 10대 중후반으로도 보이는 동안의 20대. 입고 있는 옷은 근처 쇼핑몰에서 적당히 마네킹이 걸치고 있을 것 같은 여성복이면 됩니다. -
잿빛천사
2012.07.08 14:33
일단 설정상 촉수는 발밑에서 줄줄 흐르는 피가 변형된거이며 형태는 기요틴. 그러니까 단두대 칼날이며 갯수는 총 3개 그중 두개는 방어용도이며 하나만 공격용. 다만 버서코의 비 정상석인 경계심의 원인에 관련된 공격을 맞으면 방어같은건 없고 모두 공격에 사용.
그리고 버서코는 선공을 치지 않슴다.
그런데 주먹은 그렇다 치는에 어째서 이빨?! -
42
2012.07.08 15:21
<서로에 대한 태도>
13군은 서번트=성배전쟁을 위해 필요한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큰 위력의 무기 같은 개념으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라이더는 13군이 내면의 어떠한 신념(승리에 대한 집착이 아닌 그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력에 대한 신뢰는 아직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로에 대한 대화>
일상적인 대화의 순서는 언제나 라이더가 먼저 시작합니다. 화제는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다 하며, 아주 기본적인 것이나 일상적인 것 또한 포함됩니다. 이 경우 라이더가 13군에게 무언가를 가르쳐 주려는 듯한 형식이 됩니다. 간혹 라이더가 의미심장한 느낌으로 말을 걸기도 합니다.
성배전쟁과 관련되었을 때, 라이더는 흥미가 없고 13군이 필요한 것만 딱딱 질문합니다.
<타인에 대한 태도>
13군은 일단 참가자 전원에게, 경계적이고 적대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라이더는 특별한 자신만의 개인적인 신념이나 목적(단순한 목적이 아니라 그 목적에 접해 있는 원인이 얼마나 개인적이고 또 깊은가, 또 독특한가에 관련됩니다)을 가지고 있는 인간에게는 흥미를 가지고 접근하지만 그 외(서번트 포함)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습니다.
<특징>
13군은 평소에 나지막하고 느릿느릿하게, 토해내듯이 말을 하지만 어느 순간(ex : 신념 버프 등)부터 말이 속사포로 빨라지게 됩니다. 생각의 방향성 자체가 승리에 맞춰져 있어서, 기본적인 회화는 성립하지만 조금 더 길게 이어지면 승리에 대한 집착으로 대화의 방향이 엇갈리게 됩니다.
라이더는 존댓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마스터에게는 친근하게 말을 놓고 서번트는 조금 꺼리면서 문어체를 사용합니다. 다만 캐스터의 경우 재미있어 하면서 말을 놓습니다.
<VS 카3 & 캬스터>
13군은 둘을 견제하면서 천천히 말하면서 어느 정도 대화가 통하는 듯하지만 갑자기 인격이 폭발적으로 바뀌어 상대의 말을 듣지 않게 되며 기습합니다.
라이더는 처음 캬스터의 드립에는 잘 받아 주면서 유쾌한 듯 굴지만 그것과 이것은 별개라는 개념에서 사무적으로 낫을 들어올립니다. 이 순간부터 라이더는 생기도 대답도 없이 기계적으로 전투합니다. 카3와 캬스터가 도주한 후에는 어리둥절한 듯 낫을 멀뚱히 바라봅니다.
<카3 & 캬스코와 전투한 이유>
13군은 이겨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던 도중 처음으로 만난 상대이기 때문에, 또한 라이더의 시범 운전을 해 볼 요량으로 싸웁니다.
라이더는 13군이 전투를 시작하니까, 그리고 성배전쟁을 대충 빨리 끝내 버리고 돌아가 쉬고 싶다는 생각에 싸웁니다.
<전투 방식>
13군은 어느 정도 체계를 가지고 있는 듯한 전투 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돌진에 가깝습니다. 주로 타격계. 마치 군인처럼, 강제로 훈련된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팔다리를 구분하지 않고 고루 쓰며, 지형과 도구를 가리지 않습니다.
라이더는 일단 움직임은 최소한도 최대도 아니고 적절하고 능숙하게 낫을 휘두릅니다. 몸을 맡긴다기보다는 흐름과 박자를 타는 느낌입니다. 주로 상대의 몸을 걸어 넘어뜨리거나 베는 형식입니다. 앞으로 쑥 밀거나 휘둘러 상대 뒤쪽 너머로 날을 옮긴 후 끌어당겨 베거나 하기도 합니다. 낫만 사용하지 않고 봉 부분도 사용하여 상대의 몸이나 무기를 치거나 걸거나 막거나 때리거나 찌르거나 하면서 보조적으로 사용합니다. 풀을 베듯 아래쪽으로 휘둘러 발목을 베는 동작도 합니다. 익숙하지만 서툰 듯합니다, 싸워 본 경험이 없는 듯하다는 느낌을 상대방이 갖습니다.
참고로 이 봉 부분은 쫙 빠진 게 아니라 중간 부분에 수직으로 튀어나온 손잡이가 있습니다.
[참조]
http://www.youtube.com/watch?v=55TI0rXCsS4
http://www.youtube.com/watch?v=djQh-7b0Fn8&feature=fvwrel
http://www.youtube.com/watch?v=lOBZZSiRIk8&feature=related
<어쌔신의 뒤통수>
13군에게 있어서 기습이란 당연한 수단입니다. 원망도 자책도 없고 다만 다음을 준비합니다. 라이더의 행동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는 게 아니라 결함을 의심합니다.
라이더는 카3와 캐스터가 도주 후 전투 종료까지 낫을 보거나 휘휘 저으면서 고개를 갸웃거리기만 합니다. 캐스터와 전투가 끝난 후 어쌔신이 자신을 때리고 13군을 때려도 반응이 없고, 맞아서 넘어지거나 밀려나거나 해도 인형처럼 나풀거리기만 합니다. 전투가 끝나고 좀 더 있어서야 "아, 맞다! 지금은 일하는 게 아니지!"하고 소리친 후에 그제서야 13군을 보러 서둘러 갑니다. 이후 쓰러져 방치되어 있던 13군에게 어색하게 웃으며 사과("미안해. 지금은 본체가 아니라는 걸 깜빡하고 있었어.")하면서 등에 업고 사라집니다. 잘 버텨낸 데 대하여 신뢰감을 갖습니다.
<기타>
1. 처음 등장했을 때, 라이더가 매끈하고 반짝이며 색이 붉고 고우며 알이 굵은 사과를 하나 든 채 아삭거리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과! 사과! 사과아아아아아!
2. 캐스터가 "팬티 색깔이 뭐예요?"하고 물으면 "안 입었는데." 하는 거 꼭 넣고 싶습니다!
-
42
2012.07.09 13:32
'너' 같이 2인칭으로 부릅니다.
그리고 역시 뭔가 아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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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허수아비(마B)
2012.07.09 12:03
음, 서로에 대한 호칭은 어떤지 알 수 있을까요? 13호→라이더야 라이더겠습니다만, 라이더 쪽에서는 13호를 뭐라고 부르나요?
그리고 반드시 안 입었어는 넣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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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ty[카를]
2012.07.08 18:43
-주종간 관계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일단, 캐스터를 도구로 봐야할지 아니면 동료로 대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상태입니다. 하지만 일단 친구로 보고있습니다.
-다른 마스터를 대할 때의 기본적인 스탠스는 어떻습니까? (우호적, 적대적, 중립적, 무시, 아무래도 좋음 등)
적대적4할+흥미6할
-특히나 대화가 안 통할법한 트와이스를 상대로 어떻게 반응합니까?
예상치못한 행동을 해서 반응을 확인합니다.
-13호의 광신적인 모습, 겉보기에 남루한 옷차림에 더러운 꼴을 한 13호가 쉴새없이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중얼대거나 아무 말 없이 희번득한 눈길로 쏘아본다면 그에 대해 어떻게 느낍니까?
거리를 둡니다, 그리고 약간의 호기심.
-기본적인 전개는 13호가 공격해오고, 카를은 방어행동에 나선다는 구조이므로 싸우는 이유를 고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된 경우 어떻게 반응하나요?
나이에 맞게 당황 후 여유를 찾아서 이유를 묻습니다.
-전투방식............. 도 물어볼 필요가 없는듯. 캐스터는 뒤에서 응원하고 카3은 음속으로 달리면 되겠지. 다만 뭔가 헤프닝 없음? 캐스터가 강화해주니까 좋다고 B대쉬하다 벽에 들이박고 스스로 데미지를 입는다거나.
그것은 약속된 전개 그리고 13호의 공격에 강령술로 불러낸 좀비같다는 평을 내립니다.
-중간에 트와이스의 난입이랄까 방해를 받게 될지도 모르는데 이 때의 반응은?
처음부터 안믿었으니 OK란 반응
-13호가 어새신에게 통수치기를 당한 뒤 도주하게 될 텐데, 이 때 반응은?
또 보면 좋겠네 쯤. 어새신 N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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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허수아비(마B)
2012.07.09 12:04
그 예상치 못한 행동은 과연... 갑자기 팬티라도 휙 벗어던지면 되려나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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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기존 기록 보관 장소 | 카와이루나링 | 2012.11.20 | 1905 |
공지 | 이 곳은 팀 회의실 입니다. [1] | 카와이 루나링 | 2012.02.20 | 1183 |
57 | Fate PBBBS Ver. 0.3 - 기타 규칙 [1] | 카와이루나링 | 2012.08.09 | 7 |
56 | 도박마 트와이스 | 강철허수아비 | 2012.08.08 | 6 |
55 | 3일차 | 로하《이브》 | 2012.08.19 | 2 |
54 | Fate PBBBS Ver. 0.3 - 진행 규칙 | 카와이루나링 | 2012.08.07 | 16 |
53 | 전투씬 관련 [2] | Sigma | 2012.08.04 | 15 |
52 |
뀽
![]() | 로하 | 2012.08.03 | 10 |
51 | <제 1회 B팀 개그엔드 아이디어 모집> [7] | liberty[카를] | 2012.08.01 | 677 |
50 | SS 끼적끼적 [4] | 로하《이브》 | 2012.08.01 | 8 |
49 | 스핀오프 / 호무라바라 호스트부 | 로하《이브》 | 2012.07.31 | 4 |
48 | 4일 낮 | 로하《이브》 | 2012.07.28 | 2 |
47 | 노엘쨩의 카3 마개조 개획 [19] | 글러먹은CA양 | 2012.07.27 | 1649 |
46 |
Fate PBBBS Ver. 0.3 - 마스터
![]() | 카와이루나링 | 2012.07.26 | 5 |
45 |
끄적(2) 패러렐-내여귀 ver
[5] ![]() | 로하《이브》 | 2012.07.21 | 8 |
44 | 아엘리온팀 3 [15] | ahaz | 2012.07.18 | 58 |
43 | [B팀] 1일차 밤 전투 회의 게시물 [6] | 실피리트[4팀아처] | 2012.07.16 | 355 |
42 | 끼적 2 [67] | 아자링 | 2012.07.16 | 117 |
41 | Fate PBBBS Ver. 0.3 - 서번트 | 카와이루나링 | 2012.07.13 | 4 |
40 | [A팀]2일차 낮 전투씬 관련 [2] | [R-A]INSURA | 2012.07.13 | 406 |
39 | 아엘리온&아처팀 2 [4] | ahaz | 2012.07.08 | 44 |
» | 1일차 낮 역전 난전씬 플롯 구상 (질문 많음, 확인하시고 답변부탁) [19] | 강철허수아비(마B) | 2012.07.06 | 665 |
혹시 모여서 rp를 할 수있다면 그게 최고니까 가능한 시간대좀 적어주세요.
저는 아침 11시~3시 30분/ 저녁 11시~새벽 2시 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