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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캐스터 1일차 드라마씬 회의

아마타(캐스터A) 2012.06.17 12:33 조회 수 : 2

아쳐는 천리안(?)으로 이브가 저택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확인하고, 츠토무에게 적지를 탐색할 것을 권유받는다.

 

언제 적의 기습이 올지 몰라 잔뜩 긴장하고 있는 츠토무와 달리 아쳐는 적의를 드러내지 않고 태연한 자세로 저택의 문을 연다.

 

저택 안에 들어선 순간 주변은 이공간화하고 츠토무와 아쳐가 서 있던 곳은 별들이 빛을 발하는 성해(星海)로 모습을 바꾼다.

 

천장에는 온갖 종류의 꽃들이 피어있다. 마치 천장과 바닥이 뒤바뀐 플라네타리움 같다고 누군가 생각했다.

 

평범한 플라네타리움과 다른 점은 별자리들이 쉴 새 없이 움직이며 주변을 노닐고 있다는 점이다.

 

보이지 않는 바닥 덕분에 성해 위를 걸어다닐 수 있다.

 

어디선가 고양이 울음 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리자 사람 크기보다 약간 작은 금성 위에 앉아있는 캐스터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 들어와서 무사한 걸 보니 적의는 없다고 사려되오. 만약 조금이라도 적의를 품었다면 그 성해 속으로 떨어졌을 것이오."

 

"오해 없길 바라는 데, 이건 내가 아니라 집 주인의 취미외다. 지금은 자리를 비우고 있으니 어쩔 수 없이 내가 손님을 대접하러 나왔소."

 

"그러나, 난 초대받지 않은 자들에게 차를 내줄 생각은 없소. 그러니 용건이 있다면 빨리 끝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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