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Pathfinder 1-4(1)
2008.06.14 18:22
"염동?"
- 아마도? 아까전에 빨래빠는걸 보니 그런거 같던데?
"아무리 강한 염동능력자라고 해도 그렇게 까지 '보관'하는건 이상한데?"
빛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조그마한 방안.
그렇지만 방 가득히 찬 모니터에 떠오른 수십가지의 내용들이 그 앞에 앉아있는 한 청년을 비춘덕에 생김새를 보는건 어렵지 않았다.
어깨언저리에서 자른 중성적인 느낌의 갈색의 머리칼, 히스테리적이자 다혈질일것 같은 짙은 붉은색의 눈동자.
그가 바로 H.C - Hero Company *1 내에서도 최연소의 간부 등급의 청년, 신.
- 음, '더블테이커*2' 인걸까? 염동이란 능력은 다른 능력이랑 연관시키기 편한능력이잖아.
"가능성은 여러가지 이니까 일단 이쪽에서 연산해볼께. 그외엔 특별한 일은 없을거 같아?"
- 약간의 연극을 한다음에 저 아이 데리고 나갈꺼야. 그럴꺼니까, 미리미리 방좀 구해놔.
그말에 신은 얼굴을찌푸렸다.
저 녀석은 도대체 얼마나 아이들을 데리고 와야 적성이 풀릴건지.
벌써 데리고 있는 아이들만으로도 농구 풀코트게임을 할수있을정도인데, 아예 축구팀을 만들 생각인건가.
"네 녀석때문에 나가고있는 식비가 얼마인줄 자각한다면 그런 무리한 요구는 안하는게 좋을텐데,"
-뭐, 위에 분들이 어떻게든 해주시고 계시잖아?
"그렇게 생각하다니 편해서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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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써야하는데.
으음 나중에 수정이라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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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다... 이건 뭔가 지나치게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