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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데 나를 아는거지?"



샨은 거꾸로 매달린채 버둥거렸다.

무언가의 대응을 하려는듯 보였지만 헛수고.



"네 아비에게 부탁받은자랄까.. 귀여운아이구나."

"에엑...?"



온몸에 지네같은것이 기어다니는 기분이다.



"클클.. 내가바로 쌍검의 성기사다."
"性기사인가?"

그의 딱 달라붙는 옷은 뭐라 말할것없이 혐오감을 주었다.   얼굴은 갈색,몸은 근육질-그것도 느글느글한 근육질.- 저 얼굴에 입꼬리를 말아올리고 '사탕줄께 따라올래 꼬마야'하면 딱 어울릴거 같다.

"오. 고마워. 그거 맘에 드는군!"

의외로 좋아하는군.

"별로 좋아할거라곤 생각되지 않는데."


많이 들어왔는지. 性기사는 무시하고 이데아에게 말을 걸었다.


"자 이 무지한시대에 촛불을 밝힐 철학자여 샨과 운명이 얽혔다면 나와도 관계있는일. 같이한번 무신론의 세계를 만들자. 후후후"

잠시간의 정적. 그의 뜬금없는말과  음흉한눈초리는 분명 경계의 대상이다.

"내가 이데아를 키워서 이런짓 저런짓을 시키고 결국에는 놀다가 버릴거라고 추측하는 얼굴들인데?"

샨과 이데아는 맹렬히 얼굴을 끄덕였다.

"이런이런 들켜버렸네"

이데아와 샨은 급격히 얼굴이 굳었다. 마치 버러지를 보는듯한 눈빛. 그것도 아주크으으은 지렁이를 보는듯한.

"무서운얼굴 하지들 말라고. 이 몸은 그럴생각 없어..라고하기엔 아쉬운데? 난 공수 변환이 자유롭다고!"

쌍검인가..

"그건 무슨소리냐? 아무튼 쌍검에 성기사라니 그럼 내가 배워야할 사람?"
"그렇지! 머리가 좋구만! 판 게이아스 에서 이몸이 쌍검 최강이지!"

"하아...역시. 아버지의 말을 듣는게 좋은거였어."

새삼 아버지가 은연중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었는지 다시 확인하는 샨이었다.

"이왕 사나이가 정한것! 공이든 수이든 어떠리! 그러나 두개다 할수있으면 좋겠지! 망설이지마라!"

기묘하게 웅변조. 무엇인가 무형의 압력이 흘러넘친다.

이사람 무언가 대단하긴 한 인물인듯.

"그렇지. 할수없다. 이왕에 쌍검을 한다고 했으니."
"그래. 하는거냐?"
"하지만 조건. 한손엔 도 한손엔 검. 어때?"
"좋아. 주로 쓰는손은?"
"딱히없어"

쌍검의 무신론 성기사. 그가 샨을 유심히 뜯어보았다.

"좋아 좋아.. 오른쪽이 약간 강해보이긴 한다만."
"아. 인간이 되고나서 운동을 좀 했더니 이쪽이 불었어"
"그럼 오른손에 도를 들기로 하자. 도는 파괴력없이는 못써."
"그러지."

잠시 성기사는 생각했다. 그에겐 어울리지 않는모습인것 같았지만.

"그럼 도가 밑이 좋을까 검이 밑이 좋을까?"
"잠깐. 왜 나에게 다 묻는거지?"
"니가 원하는대로해야 최고의 효율이 나오니까!"
"그런가.."

납득한 샨은 자신이 발을 휘두를때를 생각했다. 위에서 내려치면 뻔히보이지만 강하다. 보통 오른손이 밑에 가긴하지만. 발은 교차해서 후려쳐도되는거고 무엇보다도 발 이란것은 보통 물어뜯기위한 달음박질. 사냥감을 솎아내기 위한 것밖에 되지 않았기에 여전히 감을 잘 못잡은 상태다. 실제로 머리속으로 상상하는 전투를 했을때도. 빈틈을 파고들어 목을 물어뜯는것밖에 생각나지 않는 샨이다.

"잘모르겠는데."
"그런가. 그럼 두가지의 경우를 실험하지"

그가 쓰는말은 왠지모르게 설었다. 실험이라니. 판 게이아스는  과학이란 용어가 낯설은 곳인데...

"나가자."

샨은 고개를 저었고 자신의 다리를 가리켰다.

"그것때문에 못하겠다는거냐?"
"응"

성기사는 여태까지 잠자코 지켜보던 이데아의 손을 덥썩잡아 밖으로 끌고왔다.

"무슨짓이에요?!"
"가만히 있어봐!"
"꺄아아악!"

상당히 수위가 높은 언행에 샨은 불안해졌다."자 이정도면 됬지??"
"그...그래도 그건좀…"
"어허 학문의길에선 뭐든지 해야 얻을수있는법"

다시 나온 이데아는 얼굴이 약간 상기된표정으로 들어왔다 샨은 궁금해져물었다
"어이 둘이서 뭘한거야? 헙"
갑자기 이데아가 샨의 입을 막았다.입.으.로. 샨은 발목에 묶여있던 덩쿨이 풀리는 것도 모른채 그래 바로 코 아래에 있는 그 것이다 .샨은 완전히
무방비.게다가 몸은 마치 실끊어진 마리오네트처럼 푹 늘어졌다  
"어허 혀까진 쓰지 말라니까..."
"안썼어요!"

둘의 약간의 투닥거림 후에 샨은 몸을 일으켰다.

"첫키스다 로리다 게다가 기습이다 이건 로망이다못해 범죄다!!!! 난 방법당할거야 전로연에서 파견 나올거야!!! 으아아아아악!"

뜻모를 고함을 치고는 로리도문 이라 불리는 구결을 암송했다.
"하늘에계신 롤리타 시여 이름이 거룩히 받을로리…"
뭐라뭐라 중얼중얼 거렸다.

"비밀집단 까지 알고있다니!"
쓸데없는것에 놀라는 성기사였다

"잡담은 그만하고 어서 배울거나 배우자 너는 너 나름의 필요가 있겠고 난 나 나름의 필요가 있으니까"
"네 근데 아무래도 잘 내키지가 않네요 입으로 물어뜯는거에 익숙해서말이죠"
"두 손을 쓰는것에 익숙해지는게 좋아 그 머리가 붙어있는걸 확인하고 싶다면 말야"
"이해가 잘 되지 않는데요?"
"네가 인간일때 얼굴만바꿀래?아님 박치기 할래?"

샨은 알았다는 듯이 얼굴을 끄덕였다.
"그러기전에 얼굴이 정성스럽게 깎은 사과조각이 되겠죠 뭐"

그날밤은 인간으로서의 싸움법, 어떠한 방법에서의 대처 각종 도시들의 정보 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그후 한달 정도는 대륙의 정세나 역사 배경등 인간들만의 문화를 배우게 했다.

"오늘 부터는 검술에대해 나가보자꾸나 성법이나 마법 연금술 혹은 그외의 비밀같은건 네 어머니의 지식으로 충분할테니 말이다"

샨은 파크리온을 뽑았다. 여전히 주인을 베는 섬뜩한 마검의 모습 그대로였다.
"이놈은 녹도 안스는구만?"

파크리온은 파크리온이(얼마나 좋았으면 자신의 이름을 붙였겠는가!) 그의 절친한친구인 마계의공작에게서 받은것이라 한다 대장장이공작가문 의공작에게서말이다. 이 검의 전설에 의해 주인 을 벤 마검은 더욱 강해진다는 꺼림직한 풍문이 도는건 이젠 비말도아니었다 실지로 주인을 벤 검들은 강하기로 유명하다 미스틀틴이나 발뭉 미드츠의 국가의상징인 '피흘리는검' 등이그말을 뒷받침해주는 사례가 되겠다. 특히 그전까지는 알려지지도 않았던 파크리온은 주인을 베고 그전까지 베지못했던 다이어울프의 수호신을 베어 신을 벤 검이라는 칭호도 가지고있는 유명한 검이다. 물론 마검이니만큼 어떠한 저주가 걸려있는진 아무도 모른다. 단지 다이어울프가아니면 만지기싫은 느낌이 난다는것밖에는.

"먼저 검의 계파에대해 설명하겠다 검을 잘쓰는것에 중점을두는 예 ,몸을 움직이는것에 중점을 두는  체, 그 안의 기세적인것을 중시하는 기가있지"
"차이는요?"
"서로 조금씩 부분을 공유하고있어 예를들어 예라해도 기술체화를 구실로 체의 개념을 받고 또 체는 검사가 검을 못쓰면되겠냐하며 예도검을 배우며 기라하여도 기를 수양하는데는 얘와 체를 다지는것만한게 없다고하지 결국 말로만 나누어져있다는소리야  "
"그런데 왜 굳이 나누는거지요?"
"각각의 경지가 다르니까 아무래도 예는 기교가 뛰어나고 체는 힘이좋고 기는 둘의중간 쯤이 된다는 거지 궁극에오르면 거의 같지만 여전히 특색은 남지"
"그렇군요 저는 예가 필요할거같아요 나머지 두개는 살면서 지겹도록 해왔으니까요"

샨은 야생에서 있다보니 힘이야 타고났고 기세는 동물들 사이에서 꽤나 중요하게 쓰이기에 진작부터 익숙해져 있었다. 기술만 빼고 거의 갖추어져 있는상태.
"그래? 좋은 선택이다 두손에 칼을 든다는것은 절대 힘 만으론 안돼지 부드럽게 이어져야하니까 마구잡이로 해서는 절대 안되는 검술이야 모든 검이 그렇지만 특히 그렇지 두개를 운용하면 기술에 의존하는경우가 있으니"

그렇게 말하면서 오른손의 칼을빼든 샨에게 칼도 안빼든 상태로 달려들었다. 격돌 직전에 칼을 빼 들은성기사는 그대로 횡으로 그었다 샨은 당황해서인지 그쪽으로 칼을 들어 막았지만 불안정한 자세로 공격을 받았다 그러자 성기사의 반대쪽 칼이 몸쪽으로 찔러들어왔다 샨은 어쩔수없이 막고있던 칼로 성기사의 칼을 밀며 반동으로 뒤로 물러섰다
"잘 하는데?"
"그쪽도요오오오"

말을 길게늘리면서 미처 꺼내지못했던 검을 뽑아 달려들어 깊게 찔렀다 성기사는 여유롭게 피했다 하지만 샨은 원래부터 노리고 찔렀는지 반대로 돌면서 칼을휘둘렸다.  그 때 성기사는 칼을 휘두르는손의 회전축에 팔을끼워넣어서 칼이오지못하게 만든후 그대로 팔을 꺾었다.

"아야아야아야! 아퍼아퍼요!!!"
"자 쌍검을쓰면 필연적으로 버리는 팔이라는게 생기고 그상태에서 빠르게 공세를 전환하지않으면 상대방은 공격이 어디로 들어올지 뻔히알게되지 그게 단점이다."
"아아아!아퍼요! 으으 그럼 어떻게하란말이에요?"
"어디다 때릴지 하고 닿는순간에 잡는다라는 느낌이다"
"전혀 모르겠는데요"

성기사는 샨에게 꿀밤을 먹이며 말했다
"요녀석아 그건 우리의 비의나 다름없는거야 그러니까 정식으로 제자가되라"
"그건 이미 생각하고 있던바에요"
"그럼 말이 빠르겠군 여태 내 이름은 이야기 안했지? 내이름은 구드론 이다"
"어허 신의 이름이네요?"
"세례명 같은거야 구드론이란이름은 의외로 많아"

구드론은 암흑신의 우울 저주 살의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모아놓은 신이다 암흑의 근원에서 쪼개져 나온 첫 마신 중에 하나다. 거대한 도를 사용한다고 알려져있다.

"그래도 신기하네요 마신의이름이라니 아 양성소 출신이신가?"

성기사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운을 떼었다

"그래 양성소 출신이야 원래 양성소는 90%가 마족이었지만 점점 그 수가줄어 교수진과 학생들의 반정도만 마족이지 내가 있는건 놀랄게아냐"

다크나이트 양성소라는 이름을 가진 이 훈련소는 마계군인을 기르는 장소였고 특이하게 인간도 받아 단련시켜준다는조건으로 인간대표인 당시 미드츠제국 황제 쿠레나이 와 천신들에게 허락을 받아 만든 학교다 군인으로써의 소양과 아카데미급의 강의로 인간의 왕족들도 애용하는 장소였다 버릇 들이기란 명목으로 말이다. 또 양성소는 제국 미드츠의 황제인 아라미드가 만든 항목으로 유명한데 "왕족은 의무적으로 양성소에서 일년이상을 배워야한다"는 헌법을(! ) 제정해버린 것이다. 그 뒤로는 절대 수정불가능하게 이조항만예외로한다는 조항을 열한개나만들어서 양성소법을 없에려면 거의 백년이상을 법개정에만 달려들어야 할 정도로 복잡하게 얽혀있어 도저히 개정이 불가능 하게 만들었던것이다. 현존하는 최강의 무력단체가 바로 이러한 후원위에 세워진 다크나이트 양성소 이다.

"네 그럼 구드론 스승님 잘부탁드리겠습니다"

샨은 허리를 깊숙히 숙였다 그리고 올라 올줄모르는 그허리를 결국 구드론이 세워주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었다

"우냐?"

샨은 울고 있었다

"안울어요!"
"왜 우냐? 내가 뭐 잘못했나?"
"그런거 아니에요 그냥 그저…"
"그저 뭐?"
"사부가 되준거 감사하지만 다이어울프가 인간에게 고개를숙이다니 내자신을 용납할 수가 없어서 그랬어요 죄송해요 당신이 싫다는건 아니에요"
"그러냐"

잠시의 정적

"이제 검술을 배워볼까요!"

어느때보다 밝은 목소리로 샨이 소리쳤다.

"녀석 그래 나를 뛰어넘어서 구하러가야지 바로 네 엄마를"

구드론은 할말이 없어졌는지 해야할 연습들을 한번씩보여주고 각각 할수있는데까지 연습하라 했다

듣자마자 자신의 검으로 샨은 말없이 구드론이시킨 교차베기 시간차베기 같이(동시)베기 등을 열심히 연습하고있었다

"급하기는... 자 그럼 휘두르며 들어라 베기라는건말이다 깊게베어도 얕게베어도 충분히 효과가 있어 물론 찌르기도 마찬가지지만. 도가 주공이니 베기부터 배워도 상관없을거다 음... 너 거기 너무 마구잡이로 휘두르는거 같지 않냐?"

샨은 별 생각없이 듣다가 핀잔을 들으니 기분이 상했는지 구드론 쪽으로 얼굴을 돌렸다
"얼굴 뚫어지겠다 녀석아 네가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적은 상정하고 휘두르냐? 그리고 무슨 장작을 패냐고요 뭐하는거냐고 지금 딱 베었으면 아예 허리를 틀어 베든지 아니면 다리를쓰며 차고나가 자르던지 해야할거아냐 그것도아니라면 빨리 칼을 빼야하는데 왜이렇게 무겁게 휘두르냐고오"
"어떻게 하는거죠?"
"검은 네엄마가 쓰듯이 쓰면 될거고 나는 주로 칼의 사용법을 알려줄거야 자 칼은 말이다 기본적으로 중병에 가까워 중병은 파괴력이 강한대신 빠른전환과 정확도가 떨어지지 피해버릴수도 있으니까 그걸막기위해 중단 상태에서의 바로 공격인 '빠른'이 있는거고 또 공격을했을때 닿을곳에서 칼을 잡아서 그부분에 충분한타격과 칼을 회수할 힘을 얻는거지"
"잡는다는게 뭐죠?"

구드론은 말대신 소를 아니 이게아니라  행동으로 보였다 허공에다가 자신만한 허상을 그려놓고선 칼을 약간 느슨하게 잡은후 닿을만하면 그립을 꽉 잡아버려 닿는부분이 일렁일 정도로 강한 풍압을 만들어내며 잠시 그대로 있었다 그러니 허상이 복구되며 정확히 노린곳을 1미르미르 정도로 날이 침범했다

"우와 저렇게 세게 휘둘렀는데 딱 그정도 에서 멈추다니…"

각부위마다 똑같은 묘기를 부리고는 앞으로나가면서 머리부분을 정확하게 쪼개고 다시 반대로 돌아선 허리를 쪼개고 돌아 손목 그다음엔 손목과 머리를 잘랐다  
"절제해서 견제하고 기회를봐 쪼갠다 알겠나?"
"예"
===========
이걸로 비축분은 한회분량으로 떨어졌군요...
아 이작품의 최초 등륵일은 참고로
06 12 28 입니다.

하하하하....

꽤나 느긋하게 썻군요.. 아무래도 학생이다보니...(현 고3)
다음 회차에서는 ((2) 말입니다) 조금더 재밌는 부분을 어떻게든넣으려고 고민한흔적이 보일겁니다...

나만 웃기는걸수도있죠 하하하

전개가 빠르다고 하시는데.. 이이야기는 거대한 이야기의 프롤로그격이네요... 생각해보니까..그래서 다소 급하게 끌고있습니다

프롤로그가 너무길면 그러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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