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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멘 마하의 참극, Apparition

 『인간이 상상조차 하기 싫은 일은, 어느 순간 다가오기 마련이다』

 “이제 머지않았군─. 즐거운 참살의 시간이다, 참극의 시기가 도래했도다! 아아, 정말 상상만 해도 짜릿하군. 이 도시에 사는 어떤 녀석도, 자기가 곧 죽어야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겠지. 자기와는 먼 나라, 먼 세계에 별개의 이야기로 치부하는 일이 곧 생기는 거야. 운명은 무너진다. 자신의 눈앞에서 무너져 내리는 거야. 어떤 하나가 무너진다는 것은, 다른 두개가 일어선다는 것을 단조롭게 나타내는 말이지──.
 ……당신과 나는 많이 닮았어, 에스라스Esras. 마족Fomhor이란 ‘위험 요소’를 도구로 이용한다는 점에서 말야. 이용한다기보다는 보이는 대로 존재하고, 행동하고 있었기에 협력하고 있는 것이려나. 마족이란 녀석들은 너무 변동적인 개체거든. 뭐, 그런 면에서 당신과 내가 닮았다는 거야. 하지만, 난 당신을 보면 항상 재밌단 말이지… 정말 신기해. 인간이란 존재가 가진 물질적 욕망의 크기를 단적으로 보여주거든. 하긴, 그렇기에 당신은 마족의 장기판에 졸이 되어버린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600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왜소하지만 웅장하고 위엄이 서려있는 성. 깔끔한 무늬로 치장된 하얀 벽면엔, 한눈에 봐도 고급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등이 빛나고 있었다. 바닥에 기다란 붉은 카펫이 깔려있고, 영주의 좌座가 놓인 방―영주실에 한가운데에서, 들릴 듯 말 듯 한 음성으로, 희극처럼 중얼거리던 청아한 목소리는 반대편에 서있는 드루이드Druid에게 태연하게 말을 건넸다.
 
 “호오, 제법 재밌는 소리를 하는군요. 앞으로 ‘위대한 자Ard-Righ’가 될 나와 아직 풋내기 마술사魔術師에 불과한 당신이 닮았다니. 거기다가 사람을 눈앞에 두고 무례한 소리도 할 줄 알고 말이죠.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당신은 굉장히 불쾌하다랄까요, 아니, 불쾌해요. 마족의 하수인인 주제에 그 더러운 입을 쉽게 놀리는 것 말입니다.”
 곱고 낭랑한 목소리로 대답하고 있는, 깔끔한 예복을 갖춘 여인은 굉장히 더러운 것을 보는 사람처럼 눈살을 찌푸렸다. 실제로 그녀는, 눈길을 주고 있는 질럿(광신자)―이것은 에일리흐 왕국에서 신봉하고 있는, 라이미라크 교단에서는 마족과의 동화를 이룬 자들(주로 마술사)을 지칭하는 소리이다. 마술 사회의 정식 용어는 아크로뱃(변질자)이지만, 교단에서는 마족을 ‘악마devil, 악신evil god’의 일종으로 파악하기에, ‘광신’이라 말한다―을 굉장히 싫어했고, 그만큼이나 그것에게 공포를 느꼈다. 스스로 그를 풋내기라고 칭했지만, 그가 풋내기가 아니란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소년은 변질자다. 사령술사邪靈術士―네크로맨서 인 자신조차 사용하지 못하는 강력한 힘을, 그녀를 비웃고 있는 소년은 가지고 있었다. 그 힘이 필요하기에 어쩔 수 없이 이뤄진 협상이지만, 소년과 만나게 될 때마다 역겨움이 올라왔다. 

 “킥킥, 당신이나 나나 더러운 것은 마찬가지지 않나. …아무리 나란 존재가 싫어서 그렇게 있는 그대로 표정에 나타내고 있더라도, 일단은 한편이니깐 어쩔 수 없잖아─? 뭐, 일시적인 관계이긴 하지만. 여러모로 잘 부탁한다고 해야 하나?”
 소년이 가진 바다를 담은 눈이 순간 빛났다. 상대방이 자신에게 가지고 있는 공포를 느낀 것이다. 소년에게 내재된 공포는 그녀에게 위축으로 다가왔다. 그것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것에 영향을 받아 전율이 일어나 움츠러드는 것. 정말 무서운 ‘생명’이 있다면, 눈앞에 있는 이것과 같을 것이란 것을, 그녀는 마음속 깊이 깨닫고 있었다.

 “쿡─. 당신이 두렵게 생각하는 것, 당신이 두려움을 느끼는 것, 당신의 두려움을 유발하는 것.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어. 그렇기에 난 당신과 같지. 나 또한, 그것이 두렵거든.”
 “흥, 항상 맘에도 없는 소릴 지껄이는군요, 당신이란 것은.”
 “어떻게 생각하든 그거야 당신의 자유고. 난 실제로 내 자신이 너무도, 너무나도 두려워. 그렇기에 너무나도 사랑스럽지. 세상에 이것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어.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내 자신과 세상을 바꿔야한다면, 나는 절대 바꿀 수 없어. 그것 때문에 이 세상이 부셔져버리더라도. 아니, 세상은 부셔져야하지, 나를 위해서.”
 “하, 웃기지도 않군요. 당신의 자아도취적인 망상이 언제까지 될지는 두고 보면 알겠죠. 어디까지나 이곳, 에린Erinn의 지배자는 내가 될 것이니깐 말입니다. 당신이 오프너Opener의 역할이라는 걸 망각하면 안 되지요. 제 말, 아시겠습니까─?”
 “아아, 알고말고. 아주 잘 알고 있다고. 그러니깐, 놈들이 내려오기 시작할 때, 성 북문에다가 크게 한방 먹이면 된다는 거지. 쾅 하고 말야.”
 600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왜소하지만 웅장하고 위엄이 서려있는 성. 이멘 마하Emain Macha의 북쪽에 놓여있는 이르 성Ir城은 반 천년, 이멘 마하 역사의 산증인으로써, 무가武家의 성답게 견고하게 지어져있었다. 하지만, 견고함속에 학자나 건축가들에게 크나큰 단점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북문이다. 도시의 외벽과 성의 북쪽―정확히는, 북서쪽 벽이 이어져있기에, 북문이 파괴되면 성한복판으로의 길이 열린다는 것이다―말하자면, 도시 내부에서의 성으로 향하는 공격에 비해, 외부에서 가해지는 공격에 취약하다. 그렇기에 도시 북문 경비병이 2명인데 반해, 성 북문의 보초는 8명에 이르렀다.

 “생각보다 시시할 것 같긴 하지만. 정말, 굉장히 시시해. …그러니깐, 재밌게 만들어야지 않겠어? 아무리 많은 장애물이 있더라도, 하나, 하나 걸러줘야겠지. 찌꺼기만도 못한 이 세상에 파멸의 진혼곡을 울리는 거야, 킥킥.”
 소년이 마지막으로 중얼거린 질문은, 자신에게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작은 소리였다. 소년은 팔라라Palarua의 등불이 희미해져갈수록, 스스로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고조되고 있었다. 존재, 그 자체에 대한 욕구를 가진 소년은 자신을 바꿀 행동을 위해―그리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위해, 어둠을 기다렸다. 이제 잠시 후면, 소년이 지닌 오랜 꿈이 현실로 변하는 것이다.

                        ∽

 “이제 슬슬 준비를 해야겠군요. 우리의 순진하고 멍청한 팔라딘 대장님은 지금쯤 가이레흐Gaireh 언덕에 가있을 테고… 물론 함정인 줄은 꿈에도 모르고 말이죠. 아, ‘폭풍의 마녀stürmische Hexe’에 대한 처리는 어떻게 해두었죠? 리다이어Ridire를 처리해도 그녀가 이곳에 남아있으면 귀찮아지는 일이 너무도 많아서 말이죠. 자칫 잘못하면 이번 거사가 실패할 수도….”
 “당신도 이미 알겠지만, 선생님은 며칠 전에 타라Tara로 갔어. 어느 정도 짐작은 하고 있겠지만―아니, 선생님이라면 이런 일을 확신하고 있을 거야. 그동안 내 행동을 주시하고 있었을 테니깐. 하지만, 오늘까지 분명하게 이렇다, 하고 일어난 일도 없었고―적어도, 오늘 일어난다는 것을 모르시겠지. 이 소동을 듣고 부리나케 오신다 해도, 자정은 되서야 도착하시겠고. 급하게 돌아올 수 있는 거리가 아니니깐. 어차피 마술 학교Magic School의 늙은이들이나, 법황청法皇廳의 멍청이들, 신출내기 영지 마술사領地魔術師 따위로는 날 막을 수 없어. 선생님이 어떤 방법을 마련해놨어도, 이번 일은 피할 수 없어, 킥킥.”
 반면은 세상에 닥칠 슬픔에 대한 한탄으로, 반면은 세계를 부수고 싶은 욕망으로. 기괴한 표정으로 웃고 있는 소년은 네크로맨서의 질문에 간단하게 대답했다. 상대가 어떤 수를 내보여도, 모조리 되받아 칠 수 있다는 듯이.

                        ∽

 세상을 바라보는 데에 있어서, 순진한 것과 무지한 것은 분명히 다르다.

  순진한 것은 알더라도 부자연스러운 성품의 타입,
 어떻게 보면 밝은 사고로 자신의 체계를 이루어나가는 것.

  무지한 것은 알지 못하기에 자연스러운 성품의 타입,
 어떻게 보면 자신의 체계를 이루기도 전에 스스럼없이 밝은 것.

 하지만, 그 둘이 어떻게 다르던 간에, 그와 동년에 속한 소년들이 가져야할 것들이었다. 제 나이 때에 아이들이 가진 순진함이나 무지와는 다른 소년의 타입은 누구에게라도 이질감을 느끼게 했다. 순수한 바다색Ultramarine의 눈동자와, 혈육과는 다른 라이트 블루색의 머리칼을 지닌 소년의 외모는, 그를 한층 더 이질적으로 보이게 했다. 파란 세상을 투시하던 소년이 가진 것은 순진함이나 무지가 아닌, 세상에 대한 증오와 그 자신―인간에 대한 증오였다. 이런 세상에 태어났다는 것이, 그에게는 잊을 수 없는 치욕이었다. 그는 인간으로 태어났기에, 인간으로 있을 수 없었다. 인간이 될 수 없었기에, 그 누구보다도 인간을 증오했다.
 누구보다 순진했기에, 누구보다도 맑은 영혼을 지녔기에, 가장 쉽게 타락할 수 있던 소년은 웃고 있었다. 반쯤 일그러진 채로.

                        ∽

 팔라라가 잠기고 있었다.
 이멘 마하의 황혼은 어느덧 다가오고 있었다.

 소년의 일그러진 웃음이 환희로 바뀌었다. 눈앞에 드루이드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든, 신경 쓰지 않는 태도로 소년은 계속 웃고 있었다. 황홀한 내면에 빠진 채로….

 자신의 욕망, 모든 것을 뒤바꾸는 변혁.
 존재의 발현, 신인류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 찬 현실.
 인류의 멸절, 자신의 세계에 쓸모없는 개체들의 멸종.
 존재에게 부여한 가치, 자신에게 부여한 가치를 상회하는 것.
 자기애, 영원한 아름다움을 간직할 것.

 소년은 자신이 만들어낸 악몽의 흠뻑 젖은 채로 웃었다. 자신의 모든 광기를 표출하며 그는 웃었다. 그리고─ 기다리던 해가 저물었다. 그는 천천히 문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면 이루어질, 자신의 세계로 한발 내딛기 위해─. 인간이라는 존재로부터 발현한, 자신이라는 매개를 이용하여 사고해낸 단어를 천천히, 아주 천천히 소리 내어 말했다.
 “자아, 그럼 이제 가볼까─. 모두에게 헤어날 수 없는 악몽을 꾸게 할 차례다.”
 

 ─마족Fomhor ; 쉐도우(그림자). 보통 고위 마족Fomhor으로 알려져 있다. 마그나 태양계로 인류가 이주해야만 했던 이유로써, 태양계의 인류를 대부분 멸절시킨 종. 라이미라크 교단의 법황청에서는 모든 악, 모든 마가 뭉친 것이라고 말한다. 에린의 인류가 실질적으로 마족이라고 부르는 개체들은, 단순 마물monster로 취급되는 외계 생명체alien.
 ─드루이드Druid ; 과학자이면서 윤리학자, 그러나 그 근본은 철학자이다. 이론적인 철학자일 뿐 아니라 실천적인 철학자이기도 한 그들은, 역할이 책상에 국한되지 않았으며 종교, 정치, 사회, 문화, 교육 등 해당 사회 전반에 걸쳐 요구되었다. 철학을 실천하고 그 실천을 전파하는 자였으며, 원소 마술元素魔術의 대가이기도 했다.
 ──원소 마술元素魔術 ; 에린(에이레)의 마술 체계로, 세 가지 원소(얼음, 불, 번개)를 이용한 마술이다. 자연 마술自然魔術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마술사魔術師 ;  세계적 한계=마법이 아닌, 개인적 한계=마술을 사용하고, 연구하는 자들. 마술이란 자신의 마력Nanotechnology을 사용하여, 세계에 현상을 구현하는 것을 뜻한다. 각 행성마다 고유의 마술 체계가 이루어져 있으며, 항성계(마술의 영향권) 안에서는 다른 행성이라도 사용이 가능하다.
 ──마력Nanotechnology ; 마그나의 인류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힘. 예외로, 템페스트Tempest의 인류는 마력을 가지지 못한 순수 인류이기에, 마술 체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고급 마술을 사용할수록 자신이 가진 마력의 총량이 줄어들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회복된다. 초기 마력치는 혈통으로 결정되나, 레가시나 특수한 훈련에 의해 증가될 수 있다. 너무 많은 마력이 줄어들면, 생체 활동의 영향을 받아 죽거나, 리스크(위험)를 불러올 수 있다.
 ─템페스트Tempest ; 마그나 태양계Magna System의 속해있는 3번째 행성으로, 항성계 내에 인류가 생존 가능한 네 개의 행성 중, 가장 혹독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행성. 모든 지역이 사막으로 덮여있고, 거대한 모래 폭풍이 불기 때문에, 템페스트(폭풍)라 불린다. 데져트Desert라고 불려지는 위성을 하나 가지고 있다. 
 ──데져트Desert ; 템페스트의 위성. 템페스트와는 반대로 지구나 에우로파와 흡사한 낙원의 가까운 세계이기에, 태양계에서 템페스트로 이주해온 인류의 상류층은 이곳의 터를 잡았다. 오랜 시간이 지나 위성과의 교류가 끊긴 지금은, 서로 다른 문화와 생활을 가진 다른 종種이 되었다. 
 ─질럿(광신자) ; 에일리흐 왕국, 라이미라크 교단에서 쉐도우(그림자)와 『동화』된 마술사─아데퀴트(적합자)를 이르는 말.
 ─아크로뱃(변질자) ; 에린(에이레)의 마술 사회에서 쉐도우(그림자)와 『동화』된 마술사─아데퀴트(적합자)를 이르는 말.
 ──『동화』 ; 쉐도우(그림자)의 적합. 변질이나 광신이 아닌, 동화로서, 강제 각성의 형태를 취한다. 동화된 자는 아데퀴트(적합자)계열의 쉐도우가 된다.
 ─아데퀴트(적합자) ; 태양계에 쉐도우(그림자)가 만연하기 시작했을 때, 그것들과 동화된 자들이다. 강제 각성의 형태를 취해, 억지로 마법을 이끌어낼 수 있다. 한때는, 네오(능력자)와 동류 취급을 하기도 했지만, 강제적 각성에 대한 부작용으로 인해, 마법魔法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없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사령술사邪靈術士―네크로맨서 ; 죽음의 영역에 도달한 마술사들, 혹은 드루이드. 사물의 죽음을 배제foreclosure하고, 생존의 가능성을 삼키는 마술을 사용한다. 어떤 마술 체계에도 속하지 않는 영역의 마술이기에, 사실상 마술이라고 할 수 없다. 약초와, 독, 인체 등을 연구하기에, 성격은 의학자나 의사에 가깝다. 물론 근본은 마술사이기에, 마술 체계에 속하는 마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르 성Ir城 ; 에베르가Eimher家의 터전. 성姓을 최초로 받은 루리이 에베르Rudraighe Eimher가 자신의 아버지의 이름을 따 이멘 마하의 건설한 최초의 성이자 최후의 성. 아름답게 건설된 처음 외양과 달리, 현재는 많은 보강이 이루어져, 하나의 요새에 가까워졌다.
 ─팔라라Palarua ; 마그나 태양계Magna System의 속해있는 항성, 마그나Magna의 에이레Eire식 호칭. 에린(에이레)의 인류는 태양을 팔라라Palarua라고 부른다.
 ─‘폭풍의 마녀stürmische Hexe’ ; 마검魔劍 ‘폭풍을 부르는 자Storm Bringer’의 주인 네피엘 아이네메Nepiel Eyeneme의 별명. 레가시를 이용한 폭풍의 권능(템페스트, 마법)을 사용하기에, 이런 별명이 붙여졌으나, 그녀는 마술 능력이 더 뛰어난 걸로 알려져 있다.
 ─영지 마술사領地魔術師 ; 왕궁 마술사王宮魔術師와 비슷한 개념. 영지에 머무르며, 영주를 돕는 마술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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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오랜만── 이라고 태연스럽게 말하면 안 되겠죠, 후후.
 요즘은 강의가 너무 재밌어서 왠지 좋은 것 같기도 하고.

 개학 하니, 되려 더 잘 써지지 뭡니까/ ㅅ/ 동기와 행동에서 학습 이론이라든가 배워서 그런가. 여하튼 좋은 영향이죠. 빠른 시일 내로 이것의 후편을 올려볼게요. (그것은 아마 전투씬이겠지만─)

 P.S : 과연 주석을 다니깐, 세계가 다 까발려지는 느낌. [...] 뭐, 영어 공부 좀 대충 했으면 뭔 소린 줄 알겠지요, 여러분? [퍽!]
 P.S2 : 에스라스 라든지, 리다이어 라든지, 스펠링이 없어서 내 멋대로 입혀봄. [...]
  

 ─본 글은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 관한 팬픽 소설입니다. 마비노기 서드 제너레이션까지의 '대단한 네타'가 포함되어 있는 글이기도 합니다. 마비노기를 플레이하고 계신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나의 세계가 섞여버린 글이기 때문에 별로 상관은 없습니다. 거기다가, 카테고리를 나누자면, 「판타지」가 아니라 「SF」에 가깝다고 할 수 있긴 하지만─. [...]
 ─참고 사항 ; 어나더 스토리엔 주석이 없습니다만, 캐릭터 외전과 연계되는 이야기라 주석을 넣었습니다. 굉장히 복잡하군요. [...]
 ─참고 사항 ; 본편과의 연계가 엄청난 어나더 스토리군요. 가끔 이런 식으로 올라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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