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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realize。 2화 무신 강림

2006.03.02 14:28

연향 조회 수:179

The Life Make Fantasy Story- Realize -



“소원에 의지하는것 보다는,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더욱더 값진 법이다.”

“글세...애초에, 환상에 의존하는 것 자체가 몽상이 아닐까?”

“지독히 괴로운 꿈을 꾸었나 보군, 환상이라는 이름의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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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화 -  무신, 강림


저벅, 저벅.
전혀 위기감이 느껴지지 않는듯 느긋하게 걸어오고 있는 로키의 레겔리온... 허나, 그 느긋한 걸음 걸이 와는 달리 로키의 의 존재감은 쉽게 무시할만한 성질의 것이 아니였다. 미스틸 테인 이 구현돼기 전만하더라도 막대한 존재감을 풍겨대던 로키였는데, 작금에 이르러, 영패 마저 구현해버린 로키의 존재감은, 그들로 하여금 절망감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할정도였다.

“제길...이 정도의 존재감이라니...”

푸념 비스무리하게,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불평을 내뱉은 칼라드의 표정은, 평소때의 그와는 달리  자신감이 없었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자신들을 향해 다가오고 있는 로키를 바라보던 칼라드는 이윽고 무언가를 결심했는지, 자신의 유니온인 ‘에이리얼 카멜레아’ 의 흉부에 위치한 ‘크로메틱 캐논’ 을 꺼내서는 로키가 이곳에 당도하기전에, 먼저 공격해 들어갔다.

“제기랄! 앉아서 기다리고 있을수많은 없다!”

에이리얼 카멜레아
내장형 광성자포 ‘크로매틱 캐논’

쉬아아앙!
순간, 에이리얼 카멜레아의 흉부에 위치한 크로매틱 캐논의 장전 기관으로 마나의 기류가 급격히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마나를 축전한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크로매틱 캐논’ 의 발사에 필요한 정도의 마나가 모였는지 축적된 마나는 로키를 향해 쏘아져 나갔다.

“어리석은...”

자신을 향해 쏘아져 오는 크로매틱 캐논을 보고도 로키는 그다지 위기감을 느끼지 않는지, 여유로운 태도로 미스틸 테인을 들어서는 크로매틱 캐논에 정면으로 부딪혀 나갔다.
그렇게 로키를 향해 쏘아진 크로매틱 캐논과 미스틸 테인이 충돌함과 동시에, 미스틸 테인의 검신에서는 청록색을 띄고있는 막이 생성되어서 레겔리온의 전면을 뒤덮어 갔다.
미스틸 테인으로부터 퍼져 나온 막을, 크로매틱 캐논은 결국 뚫지 못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이..무슨 말도 안돼는!?”

비록 효과를 기대하고 공격한것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타격을 입힐거라 예상하고 사용한 크로메틱 캐논이 고작 검막을 뚫지 못했다는 사실에, 칼라드는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은듯 싶었다.
그렇게, 칼라드의 공격이 끝나자, 로키는 들고 있던 미스틸 테인을 내리고는 다시금 그들을 향해 다가갔다.

“어찌된겁니까? 귀하의 능력은 겨우 이정도 입니까?”
“젠장...”

비아냥이 분명한 로키의 말이였지만, 그 말에서 특별히 모순점을 발견할수 없었기에, 칼라드는 아무말 하지 않고 그저 콕핏의 조종부를 강하게 움켜쥘뿐이였다.

“받은만큼은...돌려 드려야 겠지요.”

일단, 자신을 향해 선제공격을 가해온 칼라드부터 처리할 생각인지, 로키는 칼라드의 앞으로 다가가서는, 미스틸 테인에 마나를 응축 시킨뒤 에이리얼 카멜레아의 복부를 향해 검기를 날렸다. 마치, 막을 테면 막아보라는듯이 천천히 다가오고 있는 검기를 보고는, 칼라드는 아무말 없이 마나를 응축해서는 호신강기의 술을 사용, 공격을 막았다.

콰직!

“방어이십니까...허나, 그 결과는 신통치 않은듯 싶군요.”

겉보기에는 그저 가볍게 휘둘렀을 뿐인 검기에, 생각지도 못할만큼의 강력한 위력이 담겨있었던지, 방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에이리얼 카멜레아의 상태는 그리 좋지 않았다.

“큭...꽤...아프군...”
“호오...그저 고통으로 끝나셨단 말씀이십니까? 과연 대단하시군요.”

말의 내용과는 달리, 로키의 음성에는 감탄이라는 감정은 담겨있지 않았다.

“크...마음에도 없는 소리...”
“흐음...글쎄요, 제딴에는 나름대로 칭찬해드린겁니다만...”

칼라드는 로키로서는 나름대로 인정해주는 말이였다는 로키의 말에 어지간히 의외였는지, 울어야할지 웃어야할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묵묵히 대기하고 있었다.
로키도, 대답을 기대하고 한 말은 아니였는지, 다시금 미스틸테인을 꼬나잡고는 접전을 준비했다.

“흠...그럼, 다시 가겠습니다.”
“...안오면 안될까?”
“...”

...물론, 방금전의 칼라드의 말에 로키는 아무말 없이 축적하고 있던 마나의 양을 더욱 늘렸음은 두말할 나위 없는 사실이였다.

“하앗!”

어느정도, 마나를 축적했는지 다시금 로키는 미스틸 테인을 이용한 검기 를 쏘아 보냈다.

쿠르르릉!
묵직한 효과음과 함께, 미스틸 테인에서는 방금과는 달리 질보다는 양이였는지, 검기의 다발이 솟구쳐 올라와서는 에이리얼 카멜레아를 향해 쏘아져 나갔다.
그 다발적인 공격에, 일일히 반격하는것은 무리라고 판단한 칼라드는 급히 마나를 주먹에 모아서, 충격파를 전개해 나갔다.

“으럇차!”

허나, 칼라드의 마나 축적속도가 약간 느렸었는지, 충격파를 전개하기 전에 검기중 몇 다발은, 에이리얼 카멜레아의 본체로 다가와 팔목 언저리를 베고는 소멸했다.

“크윽...이자식!”

처음부터, 방어에 주안점을 두고 격돌했음에도 불구하고, 팔목 부분에 부상을 입은 칼라드는 매우 분한지, 흥분한듯한 목소리로, 분통을 터트렸다.

“이런,이런...그렇게 화내시는건 몸에 좋지 않습니다.”

한편, 칼라드와 로키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샤이와 룬은 아까부터 더 이상 붕괴가 일어나지 않고 있는 공간축으로 다가가 상태를 살펴보고 있었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자신들의 동료가 일방적으로 수세에 몰려있는 상태에 아무런 도움도 줄수 없다는 사실에, 그들의 얼굴은 어두워 보였다.
그리고 로키는 그들을 각개격파 하려는듯 칼라드를 향해 집중 공격을 가하고 있었기에, 다행스럽게도 그들이 무엇에는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

“제길...이거 다 붕괴한거 같은데...어째서 아직이지?”

이미 모두 붕괴해 버렸는지, 더 이상 이상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는 공간축을 바라보고 있던 룬은 이상하다는듯이 투덜거렸다.

“그러게 말이다. 이미 붕괴는 모두 끝난것 같은데...”

한편, 칼라드는 혼자서는 더 이상 로키의 맹공에 버티기가 무리였었던지 절체 절명의 위기에 빠지고 말았다.

“자아, 우선은 그 오른팔 부터입니다.”

사형선고와도 같은 말과 함께 로키는 순간적으로 미스틸 테인의 검신에 마나를 주입, 선명한 하얀빛의 ‘플렉티넘’ 을 생성해서는 에이리얼 카멜레아의 오른손을 베어 갈랐다.

댕강!

“크아아악!!!!”

로키의 공격으로 인해 에이리얼 카멜레아의 오른손이 잘려 나가자 칼라드는 콕핏안에서 비명을 내질렀다. 비록, 칼라드 본신의 오른손은 아니였다고 하더라도, 유니온과 파일럿의 감각은 어느정도 이어져 있었기에, 칼라드 에게 전해진 통증도 상당한듯 싶었다.
고통을 내지르고 있는 칼라드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봐줄 생각은 없었던지 로키는 하나 남은 에이리얼 카멜레아의 왼손마저, 잘라버렸다.

끼이익!
쇠가 찢겨지는 소리와 함께, 하나 남았던 에이리얼 카멜레아의 손마저 절단되고 말았다. 그와 동시에, 파일럿인 칼라드에게 전해진 고통도 엄청났던지, 칼라드는 정신을 잃고 말았다.
비록, 어느정도 떨어져 있다고는 하지만 그들의 접전을 보고 있던 룬과 샤이는 급히 칼라드에게 다가와, 에이리얼 카멜레아의 콕핏으로, 직접 통신을 걸어갔다.

“칼라드! 칼라드! 응답해라!”
“...”
“이자식! 장난인거지!?”

룬과 샤이의 부름에도 불구하고, 칼라드는 이미 혼절해 버렸는지,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비록, 죽은건 아니지만, 혼절할 정도의 극심한 고통을 친구가 당했다는 사실에, 룬은 극심한 분노를 느끼는지 ‘저돌적’이라고 평가받는 마족의 성격 그대로 다크네스 레온을 이끌고 레겔리온을 향해 돌진해 나갔다.

“로키!!! 네녀석...!”“룬! 진정해라!”

무작정 돌진해 나가는 룬을 보고는, 샤이는 룬마저 당해버릴까봐 선지, 급히 그를 말리려 들었지만 그런 샤이의 외침은 이미 분노에게 잠식되어있는 룬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로키로서는 자신을 향해 앞뒤상황 재지 않고 돌진해 오고 있는 룬이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은지 가볍게 웃으며 미스틸 테인을 들었을 뿐이였다.

“좋지요, 두 번째 희생자는 당신입니다. 마족의 왕”

이윽고, 룬의 다크네스 레온과 로키의 레겔리온이 충돌하려는 그 순간, 이미 아무런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던, 공간 축을 중심으로, 절대적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압도적인 존재감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음, 잘 찾아온것 같군...”

그렇게, 뜻밗에 말과 함께 그곳에 자리해 있는 사내는 이곳에 자리해 있는 누구와도 상대가 되지 않을 만큼의 막대한 존재감을 풍기고 있었다. 약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그 사내는 로키는 물론이고, 샤이 와 칼라드 그리고 룬 모두가 알고있는 인물이였다.

“...당신이 어째서 여기에...?”

갑작스런 사내의 등장에, 모두가 놀라있을 무렵, 가장 먼저 정신을 차리고 그에게 말을 건 사람은 로키였다. 하지만, 로키의 말투에는 왠지 모르지만 방금전의 자신감이 넘치던 말과는 달리, 왠지 힘이 없었다.

“음...글세, 제자 녀석을 구하러 왔다고 하는게 표면적인 이유려나?”

로키 자신과 적대적인 목적을 가지고, 이곳으로 왔다고 대답한 사내의 말에 로키는 아까까지의 자신감이 아닌, 크나큰 절망감이 마음속에 자리잡게 되었다. 그가 알고있는 지식하에서, 저 사내를 이긴다는것은 기적이 일어난다고 해도, 불가능할정도의 난관이였다. 그런 그를 바라보며 로키는 이를 악물며 그의 말에 답했다.

“그렇다고 해도...제 자신이 말하기도 뭐하지만, 당신께서 직접 찾아올 정도로 제 자신이 대단하다고 느낀적은 없습니다만...”
“하핫, 그것도 상황 나름이지, 내 하나뿐인 제자녀석이 신나게 얻어 터지고 있을게 뻔한데, 스승으로서 아무말 없이 지켜볼수는 없지 않느냐?”

그 말과 함께 그사내는, 실신해버린 칼라드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룬과 샤이를 향해 눈을 돌렸다. 그리고는, 잠시나마 따스한 표정으로 그들을 바라봤다.
허나, 그것도 순간 다시금 그 사내는 로키를 향해 시선을 돌렸다.

“뭐...여하튼 지금부터는 내가 상대해주마 로키”

다시금 전의를 불태우는 그 사내의 말에, 로키는 드물게 인상을 쓴채로 그 사내에게 답했다.
[물론 유니온의 콕핏 안이기 때문에 보일리는 없다.]

“물론입니다. 저로서도...상대가 누구건간에, 쉽게 포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대적하겠다는 로키의 결심에 그 사내는 만족 스럽다는듯 껼껄 웃은뒤 로키를 향해 말을 건냈다.

“암암...그래야 진정한 사나이지! 내가 네녀석의 마음 가짐을 봐서라도, 약간이나마 네녀석을 배려해주마”

자신을 배려해주겠다는 그의 말에, 로키는 일말의 희망이 보이는지, 방금전보다는 비교적 밝아진 목소리로 그에게 물어갔다.

“배려...라니요?”

되물어 오는 로키를 보고는, 그 사내는 가볍게 답해줬다.

“보는 그대로다! 나는 오로지, 두 주먹 으로 네녀석을 산산조각 내주마”

광오하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정도의 자신감, 허나 그 자신감을 내새울만큼의 실력이 저 사내에게 있다는 사실은 로키 스스로가 가장 잘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비록 자신의 자존심이 상하기는 하지만 그의 제안을 거절하지 않고, 받아들였다.

“...그 제안,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그와 동시에 로키는 오른손에 쥐고있는 미스틸테인 을 부여잡고, 그 사내를 향해 돌격해 나갔다.

“하아아앗!”

기습이라면 기습이였겠지만 사내는 전혀 당황한 기색없이 그저 자리에 덤덤히 서있을 뿐이였다.
그런, 사내의 태도에 자신이 무시당했다는 느낌을 받은듯, 로키는 더욱더 가속하여, 그 사내를 향해 미스틸 테인을 휘둘러 나갔다.

휘익!

번개와도 같은 섬광의 일격, 3자가 보기에는, 막거나 피한다는 행위 자체가 어리석게 보일정도로 위력적인 일격이였지만, 그 일격은, 그 사내가 일으킨 바람에 밀려, 빗나가고 말았다.

“어리석은 녀석!”

사내는, 로키의 일격을 방어하기 보다는, 그저 가볍게 손을 휘둘러 권풍으로서 그 궤도를 빗나가게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10배에 해당하는 크기인 유니온을, 권풍으로서 움직이게 한다는것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불가능한 일이였지만, 사내는 그런 불가능을 현실로 만드는 기염을 토했다.
가히 기적이라 부를정도의 광경에도 불구하고, 로키는 아직 포기할 생각이 없는지, 애써 태연한척 그에게 말을 걸어왔다.

“흥, 위력은 대단하시지만 그래봤자 공격력은 없는게 아닙니까?”

그런 로키를 그 사내는 한심스럽다는 듯이 혀를 차며 말했다.

“쯧쯧...주위나 둘러보고 투덜거려라”

한심스럽다는듯이 말하는 사내의 태도에 그제서야 로키는 레겔리온의 아래 스커트 부분이, 아주 매끄럽게 잘려나갔다는것을 깨닳을수있었다. 단지 권풍많으로 유니온의 본체에 직접 손상을 줄정도로  레벨이 틀린 그의 공격에, 로키는 그가 선배된 도리로서, 한수 양보했다는것을 깨달을수 있었다.

“...대단하시군요.”

말하고 있는 내용과는 달리 그렇게 말하고 있는 로키의 눈에는 존경심 이나 감탄이 아닌, 순수한 분노의 감정이 담겨져 있었다. 그런 로키를 그 사내는 그저 웃으며 받아들이고 있었다.

“쯧쯧...그렇게 쳐다봐봤자, 위협은 커녕 웃기기만 하다.”

오히려 로키가 한심스럽다는 듯이 바라보는 그 사내의 태도에, 로키는 이를 악물은채 그에게 물어갔다.

“...제가, 뭐에 능통한지 기억나지 않으십니까?”

갑작스레, 자신의 특기를 물어오는 로키의 태도에 그 사내는 당황스러운지 잠시 머리를 긁적이고는 답했다.

“음? 그..글세, 잘 모르겠는데...?”

로키가 뭐가 잘하는지 따위를 알리 없고, 알고 싶지도 않은 사내로서는, 황당하기만 할뿐인 로키의 질문이였지만, 약간 흥미가 동하는지 물어갔다. 그런 상황 속에서, 로키는 천천히 말을 이었다.

“모르시는 겁니까...그렇다면, 저로서는 다행스러운 상황이로군요.”

계속해서, 뜻모를 소리만을 해대는 로키가 점차적으로 짜증스러워졌는지 그 사내는 짜증이 담긴 어조로 물어왔다.

“그러니까, 네녀석 특기가 뭔데?”

그 사내의 질문에 로키는 답변을 하기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려는듯 레겔리온의 콕핏을 열고는 밖으로 나왔다.

“글쎄요...변장...이라고 해야할까요?”

그 말이 끝난직후, 로키의 모습은 그들의 시야에서 사라져버렸다.


2화 - 무신 강림 宗


주석 :
크로매틱 캐논 : 광성자를 압축, 발사하는 형태의 캐논. 허나, 이번 전투에서는 광성자가 아닌 마나를 이용했기에 그 위력은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로키의 미스틸 테인의 녹색 막 : 미스틸 테인이 상징하는 ‘무한한 생명’ 이라는 측면에서 뿜어져나오는 재생의 힘이 담긴 막.



끝으로, 몇가지 문제를 내겠습니다아아!


1. 과연 저 사내의 이름은 뭘까요?
[힌트 : 일좌이패중 한명]

2. 저 사내의 제자는 누구?
[힌트 : 룬, 칼라드 , 샤이중 한명 프롤로그 참조]

두가지 모두를 맟추신다면, 소설 설정집을 올리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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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필요한 것은, 따로 댓글 달아주세요.


我が名は ゼンガㅡ! [ 내 이름은 젠거! ]

ゼンガㅡ = ンボルト! [ 젠거 = 존볼트! ]

神を斷つ劍なり!! [ 신을 베는 검이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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