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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심판자<父>

2005.12.16 00:55

-춤추는음악가- 조회 수:168






그후 시온은 다시 건강을 되찾았고.

나도 나름대로 안정을 찾았다.

이 나라도 안정을 찾았고.

모든게 평화로웠다.

이럴때


창문 옆에 앉아있으면 나도모르게 졸리기 시작한다.


그럴때마다 꿈을꾸고는한다.

어떤꼬마의 모습을.......


넓은 들판에.

그 꼬마의 부모처럼 보이는사람이 그꼬마를 지켜보고있다.


아주슬픈눈으로.

인간이라는것을 증명하는. 그런슬픈눈으로.




그꿈을 꾸다보면 내눈에는 눈물이 고여있다.



"뭐야, 뭔생각을 그렇게 했어? 눈물까지 날정도로."

시온이 절뚝거리면 내옆에와서 앉았다

"글쌔.... 누군지모르겠어. 하지만. 그꿈만꾸면......."

잠시동안 침묵이 흘렀다.

"사람은 자기의 아픈기억을 꿈으로 꾸고는하지. 그기억을 잊지 않기위해서."

시온은 창문을 뚫고 들어오는 빛을받으며 잠시동안 눈을감았다.


나만큼이나 아픈기억이 있을것이다.

왜냐면. 그는사람이기에.


사람은 누구나 아픈기억이 있다. 없다면 그는 자기를 강하게 만들어줄것이 없으며.

어떤 행복한 일이있어도 행복하지 못할것이다.

아픈기억을 딧고 이루는 행복만큼 행복한일은 없을것이다.


잠시 눈을 감고있던 시온은 은빛눈동자가 내눈에 들어왔다

잠시 눈을 마주치고있었다

"왜? 내얼굴에 뭐 묻었어??"

나는 내얼굴을 만지며 말하였다

시온은 살짝웃음으로 넘겼다



그의 웃음이 끝나기도 전에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들어온사람은 온몸이 피빛으로 물들었고

왼쪽팔에 총알아 박힌듯 구멍이 나있었다

한쪽눈은 이미 피로 물들어 버렸다

"시월!! 시월이냐!!"

쩔뚝거리며 다친남자에게 달려가 그남자를 부축하였다

"이,이봐! 누구야??"

"설명은 나중에할깨 어서 의사좀 불러와줘!"


















"다행입니다. 중요한 급소들에는 총알이 근접도 안했습니다... 다만."

의사의 뒷말이 흐려졌다.

"다만. 오른쪽눈은 희망이 없을듯 합니다."

의사의말에 시온은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의사의 다리를잡으며 울기시작하였다.

아마. 그게내가본 처음이자,마지막눈물일듯했다.



"울지.......마세요.......아....버지..."


누워있던 시월이라고 하는 사람이 힘들게 말을했다.

그리고 그의입에서 나온말은 아버지......

그렇다. 전에 루시에게 들은적이 있었다. 두명의 아들이 최연소의 나이로

활약중이라고..

하지만.

시월이라는 남자도.

자식의 그런모습을 보며 슬피우는 아버지의 눈물만큼은....

멈출수가 없었다










밤>



잠시 시온을 진정시키기위해 병원옆에있는 공터로 나왔다

시온은 힘든듯이 말을했다.

"소중한사람을 보호못해주어서 자신의 무력함을 깨달은적있어?,,,"

시온의 말에 어떻게 대답해야할지몰랐다.

시온은 잠시 뜸을드리는 나에 어깨에 기대었다

"졸리다. 아까 너무울었나봐. 아들앞에서."




"사실..있어. 소중한 사람을 보호못해주어서. 슬픈일..... 바로.. 너를 보호못해주었을때......"

내옆을보니 그녀석은 이미 자고있었다.

"그래. 지금만큼은 아버지라는 족쇄를 풀어버리고. 실컷자.."



바람이 슬슬 불어오기 시작했다

시온을 깨우려고했지만 너무 곤히 자는바람에 그녀석을 들고

방까지 들어왔다

그녀석을 보조침대에 눞이고

의자에서 잠을 청하였다










"엄마~아빠~ 여기야! 여기! 해해해"

"천천히가거라! 다친다."

"빨리와!! 해해해 이거야! 이거!!......엄마??아빠?? 엄마!!!아빠!!!"


그렇게. 슬픈아이의 울음소리는 내귀에 울려퍼졌다

"또. 그꿈이야.......도대체 누구야."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나오질 않았다


"뭔가 답답한일이 있나요?"

어둠속에서 누군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사람은 시온의아들 시월이였다

회색머리카락과 회색눈.

시온을 많이 닮았었다

"한개.필래요?"

그가 나에게 건낸것은 검지손가락만한 종이로만든 나뭇대기였다

"그게..뭐지?"

나의질문에 그는 한개를 입에 물고 집어넣었다

"독."

"독??!!!"

"하하하 농담이에요. 담배라고불러요. 외국에서 수입됀거라서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어요. 알려질 필요없는 물건이기도 하지만"

그가 주머니를 뒤지다가 무언가를 꺼냈다

꺼낸물건에서 불이나왔고 그곳에 그는 담배라는 물건을 가따대었다

담배에서는 냄세가 고약한 연기가 나왔다

"흡.......하."

"시월이라고했나?"

내말에 그는 나를처다보았다

"맞나보군. 무슨일이지? 그렇게 심하게 다칠정도로."

나의말에 그는 살짝 찡그리며 대답하였다

"전쟁입니다. 죽지않는자들과의."

"죽지않는다니? 그런게 어딧어?"

나의말에 시월은 살짝웃었다. 마치 시온을 보는듯했다

"죽지않는자... 신에손길이 닿은자. 바로 천사들입니다."

"천사들과 전쟁을??"

"예. 우리가 알고있는 천사가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알고있는 천사들은
누군가를 구원해주기위한 길잡이..
하지만. 그들의 본모습은 그게아닙니다.
이번에 두명의 인간이 죽었어요. 그곳에는 새의 깃털로는 볼수업는
큰깃털이 떨어져있었습니다.
적어도2m정도하는크기의깃털"

시월의말이 끝나자마자 나는 바로말하였다

"그런깃털을 가진것은 천사도아니야.2m나돼는 깃털을 가진 천사가"

"있습니다. 라파엘 [ Raphael ]"

라파엘 [ Raphael ]천계에있는 대천사들중 한명이며

대천사중 가장 높은 직위에 있다고하는천사다

하지만 그런천사가 어떻게 인간을 공격한단 말인가

"이봐. 죽지도 않는걸 알면서 그럼 왜 싸웠지?"

"그건. 라파엘의 눈을 끌어서 시드를 지옥으로 보내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루시퍼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것이지요."

루시퍼는 처음에는 대천사중 한명이였으나

그의 욕심으로 인하여 지옥으로 떨어졌다는 소문이있다

그가 지옥으로 간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그저 소문에 의지할뿐

"루시퍼를 믿는가?"

나의 질문에 그는 담배를 버리며 말하였다

"천사보다는 믿을만합니다"

그말과함깨 살짝 웃어넘겼다.















요즘 엄청 졸려서 계속 못쓰고 넘어갔네용;;

오늘도역시 맟춤법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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