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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시에루(知得) 선생님 특별판



시에루 : 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 이 X클래스를 새로 맡게된 시에루입니다.~




시에루 : 라지만... (역시 토노군은 없군요...) 쳇.. 수업하기 싫어지네..




시에루 : 어쨋거나 출석을 부르겠어요. 1번 토오사카 린.




린 : 네.




시에루 : 흐음.. 린양은 성적도 우수한데다가 가문도 좋은데 어째서 이런 후진 학교에온거죠..? 혹시 정신쪽에 이상이라도?




린 : 그런거 없어요. 아는분이 출현시켜달래서..




시에루 : 인기많아 좋겠군요. 쳇.. 그럼 2번은.. ....   저기..




네코알쿠 : 냥~ 내가 2번이다냥~




시에루 : 여긴 또 왜 나타난거냐..




네코알쿠 : 네녀석이 있는곳이라면 개그물! 개그물의 꽃은 나! 바로 이 네코알쿠냥이다 냥~




시에루 : (그냥 작가가 그리기 쉬워서 넣은건데 잘난척하는군..) 으.. 정말 수업할 의욕이 싹~ 가셔버릴 기분입니다..




길君 : 천민 선생.. 싫군..




시에루 : 뭐야.. 누군가 했더니 금삐까 잖아.. 네녀석도 이 학교에 들어온거냐?




길君 : 당연하지. 짐은 천하디 천한 우민들과는 차원이 다르게 지적이거든. 이따위 학교에 못들어온다면 왕의 칭호가 아깝지.




네로 : 그렇군.. 생각이 같았다는건가..




길君 : 오.. 네녀석 짐의 '마구 꺼내기'에 반한 짐의 추종자로군.




네로 : 뭐 멋대로 생각해라. 본인은 네녀석의 어머니격인 월희를 대표해서 나온거니까.




시에루 : 갈수록 태산이군.. 으.. 머리가아파온다.. 어쨋거나.. 3번 왈라키아씨.




왈라키아 : 이렇게 조촐한 무도회는 내 취향이 아닐세. 소박한건 좋지만 이건 너무하다고 생각되는데?




시에루 : 네녀석 잡소리에 신경쓰다간 머리가 이상해져버리겠군. 자 다음




세이버 : 네.




길君 : 호오.. 기사왕께서도 납신건가.. 이것 참 묘한 인연이 아닐 수 없군 그래.




시에루 : 그리고 에미야 시로군.




시로 : 아, 네..




길君 : 쳇.. 더러운 잡종녀석..


이윽고 차례대로 출석이 불리워졌다.




시에루 :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하겠습니다. 그럼 책을 돌리겠어요. 교과서는 아니니 너무 부담갖지 말아주시길..




시에루 : 그럼 이딴 잡일을 떠넘기기 가장 적합해보이는 사쿠라양. 나와서 다른분들께 돌려주시길.




사쿠라 : 예..


책은 B4용지(...) 크기였고 표지는 카레색이었다. 겉에는 '시에루선생님의 신월담'이라고 적혀있다.

사쿠라는 혼자서 모든 사람 분량의 책을 들고(...)있었다.

여자의 팔힘으론 꽤 힘들것같은데..




시로 : 아.. 고마워. 그리고, 반은 놔두고 가. 돌리는거 도와줄테니까."




사쿠라 : 선배.. 고마워요.




시에루 : 사쿠라양, 잡담은 엄금입니다. 약한척해서 수업의 시작을 늦추지 말아주시길.




사쿠라 : 쳇..




시에루 : 자 그럼 모두 책을 눈으로 읽어주시길. 여기엔 새로 연재되는 '신월. 피의 나흐탄츠'에 대한 내용이 소설 형식으로 씌어져 있습니다.  




시에루 : 이 책에 대해서 질문을 하겠습니다만, 여러분도 의문점이 생기거든 대충 알아서 해석하시고 본인에게 물어보는 쓸데없는 짓은 안해주었으면 고맙겠습니다.




길君 : 질문이 있다. 천민선생.




시에루 : 쳇.. 정말 귀찮게 하는군요.. 예. 뭔가요?




길君 : 크크크.. 내 갑옷은 카레색이냐?






(펑, 피융, 퍽! 타다다당)

날아가는 금삐까.

녀석은 3번 손들 기회도 넘기지 못하고 창에서 밖으로 사라져 버렸다.


……체크체크. 빨리도 한명 탈락, 하고.




시에루 : 여러분 모두 4권 -흑기사- 편을 봐주세요. 새로운 주인공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




네코알쿠 : 시에루냥. 본편중 여주인공을 쫓는 남자가 등장하는데 냥. 이건 누구인거냥?




시에루 : (귀찮은데..) 본인에게 물어보도록 하죠.




리조 : ......




시에루 : 역시 말이없군요.




네로 : 이 인물에 대해서는 내가 소개하지.  사도 27조중 6번째. 흑기사라고도 불리우는 흑희 알토르쥬의 호위기사중 한명인 리조 발 슈트라우트다.




시에루 : 예..예.. 그런겁니다. 설정은 존재하지만 사실 작가가 꾸며낸 부분이 80%를 넘습니다.




네로 : 스타일은 상당히 모던하다. 금삐까와 비슷한 분위기라고 보면 되지. 마검 니어다크를 소유하고있고, 보는대로 말이없는 과묵한 녀석이다.


오오오.. 하고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현재 네로가 가장 많은 정답을 내고있다.


칭찬하는 시에루선생.

하지만 그녀의 얼굴은 마치 카레와 쿠우에 나오는 여주인공같다.




시에루 : 그럼 여러분 모두 책을 다 읽은것 같으니, 여기서부터는 선생님만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제에 대답하는것은 거수제입니다만, 가끔 지명하는 것도 있으니까 방심하면 죽는다.


싸움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었다.

많았던 학생들도 이제는 얼마 남지않았다.

시에루 선생은 어서 이 지루한 수업이 끝나기를 기도하며 무자비하게 한명한명 탈락시키고있었다.




시에루 : 자 그럼 계속 문제를 내겠습니다. 누가 몇점을 맞든지 상관은 안하니까 어느녀석이든 대답이나 잘하세요.




시에루 : 그럼 린양에게 조금 사적인 질문을 하도록 하지요. 린양은 머리도 좋고 최고라고 자신할 정도로 엄청난 마력을 가진데다 대대로 강력한 마법을 구사하던 가문의 사람입니다.




린 : 예.. 그렇지요..




시에루 : 그럼 당연히 최고의 서번트인 세이버를 소환할 수 있었겠네요? 그렇습니까?




린 : 크... 그런...




시에루 : 대답을 해주세요. 세이버가 나온겁니까?




린 : .....입니다.




시에루 : 잘 안들립니다. 누구라구요?




린 : 아..ㅊ...입니다..




시에루 : 잘 안들려요~




린 : 큭..  에.. 모르겠습니다.




시에루 : 호오.. 답란에 적을 답이 없다면 감점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군요.




린 : 상관없어! 이런 문제를 맞추는것보단 내 자존심이 중요한걸!

하고 나가버린다.





시에루 : (아쳐가 좋다고할땐 언제고..) 뭐 어쨋든 또 한명 줄었군요.. 문제 계속 나갑니다.




세이버 : 잠깐. 전할 말이있습니다.




시에루 : 뭡니까?




세이버 : 급식은 언제 지원해주는겁니까?




시에루 : ... 당신 이곳에 뭐하러 온건지 참 궁금하군요.. 어쨋든 급식따윈 없습니다. 수업에 집중하시길..




세이버 : 그런.. 시로! 갑시다! 이곳에 있어봤자 도움이될것이 없습니다.




시로 : 아.. 그래..




사쿠라 : 아앗.. 선배..




시에루 : 어딜가는겁니까? 사쿠라양. 수업은 아직 안끝났다구요.




사쿠라 : 왜 나만.. 쳇.


현재 남은 인원은 리조, 메렘, 사쿠라, 네코알쿠 이상 네명이었다.




시에루 : 그럼 사쿠라양에게 묻겠습니다. 사쿠라양의 바스트는 85로 단연 상위급을 차지하고있는데요. 페이트의 다른 여성들과 견주어볼때 거유라고 해도 적당할까요?




사쿠라 : 크.. 그런.. 평균치라고 봅니다만..




시에루 : 그럴까요..?  뭐 정답의 판정은 뒤에계신 코토미네 교목선생님께서 하십니다.




코토미네 : 핫.. 평균이라니..




사쿠라 : 잠깐..! 당신 그거 무슨 의미에요!?




시에루 : 예..예.. 교목선생님을 협박해도 소용없어요. 특별히 사쿠라씨의 가슴에대해서 말씀하신건 아니니까요.


순간 탕 하고 교실의 문이 열린다.




아키하 : 크오오.. 네놈.. 복터진 소릴 하고있구우운!!




사쿠라 :커헉..


아키하의 머리카락에 무참히 날아가버리는 사쿠라.




시에루 : 자자.. 그럼 수업방해 말고 나가주시길.. 그럼.. 어디보자 .. 세명뿐인가요?"




메렘 : 응, 그런것 같아.





시에루 : 그럼 계속 문제를 내지요. 네코알쿠씨에게 묻겠습니다.




네코알쿠 : 말해봐라 냥.




시에루 : 지구에 온 목적이 뭐냐?




네코알쿠 : ....


충격데미지 300% 네코알쿠 KO패




시에루 : 예, 그럼 이걸로 수업끝입니다.




메렘 : 어라.. 시에루 나한테는 아무것도 물어보지않았잖아?




시에루 : 물어봤자 뭐합니까.. 귀찮아요 귀찮아. 음.. 뭐 제법 멋지고 하니까 리조씨라도 데려가서 이것저것 해볼까나..


순간 리조의 머리가 뽁! 하고 빠진다.




시에루 : 으에에에엑@!!?!?!




알퀘이드 : 하하~ 잘 봤다구 시에루. 혹시라도 시키가 왔나 와봤더니 '역시나'네~ 인기없는건 여전하군 시에루.




시에루 : 크윽.. 이 바보 흡혈귀가..




알퀘이드 : 뭐 그런거야~ 어쨋거나 난 시키랑 데이트나 하자고 해야겠다~ 잘있으라구 시에루.~




메렘 : 오오.. 나도 동행하는게 어떨까?




알퀘이드 : 어라? 솔로몬이잖아? 오랜만이네. 옛날 옛적에 내가 죽이려하니까 어딘가로 가버렸잖아?"




메렘 : 후후.. 이젠 어디에도 가지않아요~




시에루 : 잘들 노는군.. 크.. 혼자만 남은건가..




코토미네 : 참으로 불쌍하게되었군요. 시에루선생님.




시에루 : 아아.. 그래요.. 교목선생님이라도 저랑 같이 한잔 하시겠습니까?




코토미네 : 아아 좋지요.




시에루 : 크윽... 두고봐라! 이 카레+마파 괴수 콤비가 이루어지면 무서울건 하나도없으니까!!





















네코알쿠 : .....




음.. 8편을 때워보려고 올렸습ㄴ..(맞는다.)

그나저나.. 어째 바꿔놓으니 재미가없네요.. 일단 기본은 가월십야의 힘내라 시에루선생에서 따왔으니 비교해보셔도되겠네요..

그림 이상한점이라던가 링크문제, 음악안나온다던가 재미가 뭣같이 없다거나 하는 점들을 지적해주세요.


그리고.. 리플은 소설가의 활력소..(또 맞는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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