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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제목 모집 작.

2004.07.13 21:24

츠바사(G.p) 조회 수:213

그러니까 아주 오레전의 일이다.
성전황이라 불리는 오르젠더 테제의 원정 전쟁으로 대륙의 영토
가 4등분 되어 버린 아르고만 세력(알고 교의 달력) 346년 7월의
무더운 여름에 갑자기 시작된 전쟁이 끝나버린 후 400년.
즉 아르고만 세력 546년 12월 눈이 내리는 산골자기에 과거의
참혹한 전쟁과 관련없는 산골소년이 침엽수로 추정되는 나무아레
에서 자신의 집에서 쓰이는 부엌칼을 갈다가 시작된 일이다.
  
당시 소년은 아직 10살짜리 꼬마였던 시대였다. 소년은 부엌칼
을 그 추운 겨울에 갈며 이를 부딪치며 덜덜 떨었다.
부엌칼은 길이가 대략 건장한 20대 청년의 손가락으로 세뼘정
도의 길이와 한뼘하고 1/5정도로 넓은 식칼이었다. 칼 자체의 광
택은 금속성 고유의 광택과 약간의 베이지 빛을 함유한 은색이었
다. 흔히 전설에나 나오는 미스릴이라는 금속같은 모습이지만.
식칼을 갈고있는 '청은색'의 숫돌(오리하르콘으로 추정)로 갈아
지는것을 보는 사람들은 미스릴이 숫돌(오리하르콘)따위에게 갈
아질리가 없다고 하기에 미스릴 커터는 그저 가난한 사냥꾼의 식
칼로 배역을 정해졌다. 전설에서 나올듯한 미스릴 커터가 고작
사냥꾼 집국 주방령 도마 성위에 식칼 백작이라는 그럴듯 한 작
위에 만족하지 못했는지 그만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숫돌 공작을
베어 버렸다. 칼을 갈다가 실수로 숫돌을 잘라 내버린 소년은  
그것을 그대로 들고 엄마에게 쪼르르 달려간다.

"엄마… 숫돌 깨졌어."

그리고 그대로 날아오는 엄마의 강렬한 스매쉬!
소년은 그대로 대들리로 허공으로 날아간다. 소년은 바닥에 쓰
러진채 엄마의 열변을 토하는 가르침(이라쓰고 혼난다라고 해석
한다) 엄마의 강렬한 스메쉬를 맞은 소년은 비틀거리며 일어나
자신의 턱을 쓸어 내린다.
찝찝한 피맛이 도는 입안에 그저 쓴 표정만 짖는다.
결국 자신은 이렇게 살아가는 거니까. 그런 거니까 모든걸 인정
해 버린다.
지금의 엄마는 친엄마가 아니다. 친엄마는 자신을 났자마자 내
장 파열로 죽었다. 그것도… 그 빌어먹을 아버지가 먹을것을 구
하러 나갔다가 오거 먹이가 되어 버렸기 때문에…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자신을 힘겼게 낳은 바람에 죽어버렸다.
결국 가장 가까운 친척이 삼촌의 집에 머물게 되었지만 삼촌이
선택한 여자는 자신을 가장 싫어하는 타입이었고 결국 자신은 그
런 여자를 엄마라 부르며 살아가고 있다.
처음부터 자신은 저주받았다.
자신의 부모를 죽이고 태어난대다 지금도 이렇게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살고 싶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다만 이 빌어먹을 운명이 바뀌길 원할뿐… 그래 옛날의 전설의
용사들처럼 용도 잡고 할렘도 만들고 소드마스터의 경지를 뛰어
넘어 자신의 원레의 세계로 돌아가는 환상적인 먼치킨이 되고 싶
을뿐… 남들도 다 하는거 자신도 하고 싶을뿐!!
자신도 그저…












아주 평범한 운이 따라주길 바랄뿐…….
이 세상이 무너질지라도 그 작은 운이 따라주길 바랄뿐…….
자신의 모든것을 바꿔서라도… 그 작운 운이 따라주길 바랬다.
  












그리고 소년의 '바램의 염'이 발동 되었다.
대기를 흔드는 거대한 바람이 불고 세상이 변해간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3대 염인 '기원의 염', '의지의 염'그리고  
'바램의 염'이 발동된다.


그리고 그 '바램의 염'은 그 소년의 마을을 온통 쓸어버리기 시
작했다. 검은색 그림자가 되어 버린 염은 사람들을 잡아먹고 그
피로 소년을 축복하였다. 그러나 소년은 하나도 기뻐하지 않았
다. 오히려 바닥에 쓰러져서 오열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슬픔에 지쳐버린 소년은 울면서 고요히 잠에 들었다. 하
나의 초토화된 마을에 쓸쓸히 버려진 시신으로.
그후 국가 마법사 단체인 바하무트와 신성 염원 기원단의 마을
의 현상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 졌다.
원인은 '바램의 염'의 폭주.
바란다는 것은 욕망을 관장하는 것으로 바라면 그것은 마계의
마나를 확장시키는 역활을 하게 된다. 확장된 마나는 지상과 연
결된 마나로드를 통해 지속적으로 마법사들의 '의지의 염'을 사
용할수 있게 한다. 그러나 그 마나로드가 소모되지 않은… 즉
마법사가 존재하지 않는 곳에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축적된 마
나는 컵안에 넘칠듯한 물과 같은 상태가 되었고.
간절히 자신의 행복을 바란 소년의 염이 영향이 되어 마나가 폭
주해 버린 것이다.
  
그후 모든 국가는 마나를 지속적으로 소모시킬수 있는 마나 송
신 장치인 마법진의 계발에 착수 하였고 마법사들은 자신들의 마
나의 근원이 3개의 염의 안전성에 대한 실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로부터 200년후.

다시한번 '염의 폭주'가 일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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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 하는 것만으로 저런 힘을 내냐고 말하는 분들도 있지만.


싫어 하는 것만으로 피해를 줄수 있는 저주를 생각 하시고.

원하는 것으로 이루어 지는 기적을 생각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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