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Forget thing 3화 -골치아픈 그녀석下-
2004.03.18 15:38
흐음....생각해둔 스토리는 있지만...
여전히 그걸 표현하는게 힘들군요...
자 그럼 갑니다!
----------------------------------------------------------------------------------
현민은 손목시계를 힐끔 쳐다보며 늦엇다는걸 다시한번 자각한후 대문을 박차고
뛰어나갔다. 그러자 문앞에서 기다리던 그녀가 반색을 하며 그를 바라보았다.
"현민아, 왜 이렇게 늦은거...."
그렇게 그에게 핀잔을 주던 그녀는 눈을 크게 뜨며 말을 잇지못했다.
"미안해요 선배. 얼래? 선배?"
머쓱하게 뒤통수를 벅벅 긁으며 그녀에게 변명을하던 그는 그녀가 말도 제대로 못하고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선배, 왜그래요? 제얼굴에 뭐라도 묻은거에요?"
그러자 그녀는 황급히 정신을차리고 고개를 가로 저었다.
"아,아니 그런건 아닌데...키가좀...큰거같아서..그리고 머리카락길이도 좀 길어진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이야...내 착각인가?"
"기분탓이에요 기분탓"
현민은 그런 그녀의 말을 가볍게 웃어넘기며 그녀와 어깨를 나란히하며 학교로 향했다.
*************************************************************************************
"야 임마~!"
교실로 들어서자 뭔가 알수없는 괴물체가 괴성을지르며 날아든다. 그는 반사적으로
그 괴물체를 피해버렸고 그덕에 그 괴물체씨는 멋지게 바닥을 구르는 오버액션을
취하는 기염을 토했다.
[쿠당탕탕!!!]
그 괴물체가 복도로 굴러나가며 벽에 부딪혔고 그 결과 엄청난 먼지구름....이 발생하기에는
복도가 너무 깨끗했다.
"어~이~, 살아있냐?"
그가 말을건네자 죽은듯 자빠져있던 그의 친우(親友)이자 악우(惡友)인 박정현이 갑자기
벌떡 일어서며 오버액션을 취한다.
"물론! 이몸께서 그렇게 쉽게 쓰러질줄 알았더....우갹!"
[쿠당탕]
그 오버액션을 보던 그는 가볍게 발을 걸어버렸고(속어로 '와사바리를 팅군다' 라고도한다.),
그 결과 정현이녀석은 다시 자빠졌다. 그러나 역시나 스스로의 말대로 쉽게 당하지 않는다.
"네 이놈!! 감히 이몸에게 무슨짓이냐!!!"
역시나 다혈질...게다가 폭주바보...바로 일어나서 그에게 삿대질을 한다.
"쉽게 안쓰러진다며, 그런데 그렇게 발을 거는정도로 쉽게 넘어지냐?"
"말이 그렇다는거다 말이!!"
뭐 어쨌든 이 녀석들은 전교에서도 알아주는 콤비다. 대체로 정현이녀석이 바보짓을하면
거기에 츳코미(말그대로 태클)를 거는것이 현민이녀석이다. 그덕에 이 녀석들이 속한 2-3반은
언제나 시끌벅적하다.
"그런데 무슨일이냐? 아침부터 괴성을 지르며 달려들고."
그러자 좀 조용해지나싶던 그 녀석이 갑자기 다시 폭주모드로 들어갔다.
"솔로천국 커플지옥!! 감히 네놈이 선배와!!"
[타악]
"거기까지다."
그의 손날이 정현이의 정수리를 가격했고, 정현이녀석이 쓰러지는걸로 언제나의 아침행사는
막을 내렸다.
*****************************************************************************************
[딩-동-댕-동-]
"웃샤, 점심시간인가...라고해도..어차피 매점행이지 뭘...."
"그래도 나는 점심시간이 제일좋다! 쉬는시간중에 제일길잖냐"
"방과후가 난 더좋아"
"훗, 바보같은놈...점심시간이라는 '학교의 일과'중 가장 긴시간이라는데 의의가 잇는거다!"
"아아~그러셔?"
4교시를 끝마치는 종이 울리고 현민이와 정현이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언제나와 같은 시답잖은
농담을 한다. 바로 그때....
[드륵]
교실문이 열리며 낯익은 얼굴 하나가 나타났다.
"얼래? 선배?"
언제나 등교를 같이하는 옆집의 선배...사실 어릴때는 '누나' 라고 불렀었지만 나이가 좀 들고나니
친남매간도아닌데 그렇게 당당히 부르려니 쪽팔렸다. 그덕에 변해버린 호칭...
"오오!!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빠르다! 저녀석 어느새? 라고 할틈도없이 정현이녀석은 선배의 앞에서 수다를 떨고있다.
선배는 조금 난감한듯 떨치지도 못하고 어설픈 웃음을 짓는다.
[타악]
[털썩]
언제나와같은 격타음과 함께 정현이녀석이 쓰러졌다.
"안녕하세요 선배 여기는 무슨일이세요?"
"아, 현민아."
때마침 나타나준 구원의 손길...그녀는 현민이를보며 생긋 웃었다.그리고 곧이어 자신이
이곳을 찾아온 용건이 생각나자 말을 더듬는다.
"아니...그게...저..."
"무슨일이세요? 어려워마시고 말씀해보세요"
조금 허리를 굽히며 그녀의 얼굴앞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져가는 현민...그렇게하던 현민은
뭔가 이상한점을 느꼈다.
'얼래? 선배키가 이렇게 작았던가? 내가 이정도로 허리를 굽힐 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그와는 관계없이 깜짝놀라버린 그녀.
"꺄,꺄앗!"
아차하는 사이 걸음을 헛디뎌 뒤로 쓰러졌다.
[터억]
어느샌가 그녀의 등을 받치는 팔. 그녀는 현민의 품에 안긴꼴이 되고말았다.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현민은 또다시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얼래? 내 반사신경이 이정도던가? 생각해보면 오늘 아침의 정현이녀석의 일격도
평소라면 그대로 맞았어야 정상일텐데?'
그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무언가가 바뀐느낌이다. 그때 들려오는 모기만한 목소리...
"저,저기 현민아...이제 좀 놔줄래?"
그제서야 자신의 상태를 자각한 현민! 잽싸게 그녀를 세워주고는 손을뗀다.
"죄,죄송해요 선배. 별로 이상한뜻은....;;"
"아,아니야. 내가 잘못한거지 뭘...그,그럼 안녕."
뭔가를 말하러왔던 그녀는 목적조차 망각한채 고개를 숙인채 엄청난 속도로 달려가버린다.
"아, 그..;;"
뭐라 말을하려던 현민은 손을앞으로뻗은채 입만 벙긋거린다.
"현~민~아~?"
지옥에서 들려오는 목소리가 이러할까, 그때 그의 뒤에서 엄청나게 음산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흠칫]
그가 뒤를 돌아보앗을때, 이미 복도와 교실의 모든 남학생들은 악귀화(惡鬼化)가 되어있었다.
"솔.로.천.국. 커.플.지.옥!"
어느새 정신을 차린 정현이녀석의 구호와함께 모든 남학생들이 그를 향해 쇄도했다.
"자,잠깐!"
"잠깐이고 뭐고 죽어라아아아아아아!!!!"
"아침에도 감히 염장을지르며 정답게 등교를하더니!!!!"(<-이게 오늘아침 정현이녀석의 폭주원인인듯?)
"네놈이 아무리 선배와 공식적인 커플관계라도 솔로부대앞에서의 염장은 곧 죽음이다!!"
"네놈은 이세상에 존재할 가치가없어어어어어!!!!"
-주인공 18살의 꽃다운나이에 사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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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뭔가 정신없이쓰고보니 바보같은 내용이되어버린 4화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전화에서 말슴드린대로 좀더 뒤에 下를 쓰려햇습니다만....
아쉽게도 너무 할일이없엇던지라 써버렷습니다.
흐흠...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저 '선배' 캐릭터의 이름입니다. 그리고 다른
여자캐릭터의 이름도 필요한데...둘다 한국식 이름으로....;;
어쨋든 이름 공모합니다! 흐흠...-_-) 그리고 제목의 '골치아픈 그녀석'
이라는거...과연 누굴 지칭하는거엿을까요? 여러가지의미로 중의적..의미일지도...
그리고 의도한건 아니엇는데 쓰고보니 어느샌지 또 '악(惡)'이 되어버린 주인공입니다..
다시말하건대..이건 고의가 아닙니다...그리고 지적 받습니다.

여전히 그걸 표현하는게 힘들군요...
자 그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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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은 손목시계를 힐끔 쳐다보며 늦엇다는걸 다시한번 자각한후 대문을 박차고
뛰어나갔다. 그러자 문앞에서 기다리던 그녀가 반색을 하며 그를 바라보았다.
"현민아, 왜 이렇게 늦은거...."
그렇게 그에게 핀잔을 주던 그녀는 눈을 크게 뜨며 말을 잇지못했다.
"미안해요 선배. 얼래? 선배?"
머쓱하게 뒤통수를 벅벅 긁으며 그녀에게 변명을하던 그는 그녀가 말도 제대로 못하고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선배, 왜그래요? 제얼굴에 뭐라도 묻은거에요?"
그러자 그녀는 황급히 정신을차리고 고개를 가로 저었다.
"아,아니 그런건 아닌데...키가좀...큰거같아서..그리고 머리카락길이도 좀 길어진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이야...내 착각인가?"
"기분탓이에요 기분탓"
현민은 그런 그녀의 말을 가볍게 웃어넘기며 그녀와 어깨를 나란히하며 학교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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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임마~!"
교실로 들어서자 뭔가 알수없는 괴물체가 괴성을지르며 날아든다. 그는 반사적으로
그 괴물체를 피해버렸고 그덕에 그 괴물체씨는 멋지게 바닥을 구르는 오버액션을
취하는 기염을 토했다.
[쿠당탕탕!!!]
그 괴물체가 복도로 굴러나가며 벽에 부딪혔고 그 결과 엄청난 먼지구름....이 발생하기에는
복도가 너무 깨끗했다.
"어~이~, 살아있냐?"
그가 말을건네자 죽은듯 자빠져있던 그의 친우(親友)이자 악우(惡友)인 박정현이 갑자기
벌떡 일어서며 오버액션을 취한다.
"물론! 이몸께서 그렇게 쉽게 쓰러질줄 알았더....우갹!"
[쿠당탕]
그 오버액션을 보던 그는 가볍게 발을 걸어버렸고(속어로 '와사바리를 팅군다' 라고도한다.),
그 결과 정현이녀석은 다시 자빠졌다. 그러나 역시나 스스로의 말대로 쉽게 당하지 않는다.
"네 이놈!! 감히 이몸에게 무슨짓이냐!!!"
역시나 다혈질...게다가 폭주바보...바로 일어나서 그에게 삿대질을 한다.
"쉽게 안쓰러진다며, 그런데 그렇게 발을 거는정도로 쉽게 넘어지냐?"
"말이 그렇다는거다 말이!!"
뭐 어쨌든 이 녀석들은 전교에서도 알아주는 콤비다. 대체로 정현이녀석이 바보짓을하면
거기에 츳코미(말그대로 태클)를 거는것이 현민이녀석이다. 그덕에 이 녀석들이 속한 2-3반은
언제나 시끌벅적하다.
"그런데 무슨일이냐? 아침부터 괴성을 지르며 달려들고."
그러자 좀 조용해지나싶던 그 녀석이 갑자기 다시 폭주모드로 들어갔다.
"솔로천국 커플지옥!! 감히 네놈이 선배와!!"
[타악]
"거기까지다."
그의 손날이 정현이의 정수리를 가격했고, 정현이녀석이 쓰러지는걸로 언제나의 아침행사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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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댕-동-]
"웃샤, 점심시간인가...라고해도..어차피 매점행이지 뭘...."
"그래도 나는 점심시간이 제일좋다! 쉬는시간중에 제일길잖냐"
"방과후가 난 더좋아"
"훗, 바보같은놈...점심시간이라는 '학교의 일과'중 가장 긴시간이라는데 의의가 잇는거다!"
"아아~그러셔?"
4교시를 끝마치는 종이 울리고 현민이와 정현이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언제나와 같은 시답잖은
농담을 한다. 바로 그때....
[드륵]
교실문이 열리며 낯익은 얼굴 하나가 나타났다.
"얼래? 선배?"
언제나 등교를 같이하는 옆집의 선배...사실 어릴때는 '누나' 라고 불렀었지만 나이가 좀 들고나니
친남매간도아닌데 그렇게 당당히 부르려니 쪽팔렸다. 그덕에 변해버린 호칭...
"오오!!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빠르다! 저녀석 어느새? 라고 할틈도없이 정현이녀석은 선배의 앞에서 수다를 떨고있다.
선배는 조금 난감한듯 떨치지도 못하고 어설픈 웃음을 짓는다.
[타악]
[털썩]
언제나와같은 격타음과 함께 정현이녀석이 쓰러졌다.
"안녕하세요 선배 여기는 무슨일이세요?"
"아, 현민아."
때마침 나타나준 구원의 손길...그녀는 현민이를보며 생긋 웃었다.그리고 곧이어 자신이
이곳을 찾아온 용건이 생각나자 말을 더듬는다.
"아니...그게...저..."
"무슨일이세요? 어려워마시고 말씀해보세요"
조금 허리를 굽히며 그녀의 얼굴앞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져가는 현민...그렇게하던 현민은
뭔가 이상한점을 느꼈다.
'얼래? 선배키가 이렇게 작았던가? 내가 이정도로 허리를 굽힐 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그와는 관계없이 깜짝놀라버린 그녀.
"꺄,꺄앗!"
아차하는 사이 걸음을 헛디뎌 뒤로 쓰러졌다.
[터억]
어느샌가 그녀의 등을 받치는 팔. 그녀는 현민의 품에 안긴꼴이 되고말았다.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현민은 또다시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얼래? 내 반사신경이 이정도던가? 생각해보면 오늘 아침의 정현이녀석의 일격도
평소라면 그대로 맞았어야 정상일텐데?'
그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무언가가 바뀐느낌이다. 그때 들려오는 모기만한 목소리...
"저,저기 현민아...이제 좀 놔줄래?"
그제서야 자신의 상태를 자각한 현민! 잽싸게 그녀를 세워주고는 손을뗀다.
"죄,죄송해요 선배. 별로 이상한뜻은....;;"
"아,아니야. 내가 잘못한거지 뭘...그,그럼 안녕."
뭔가를 말하러왔던 그녀는 목적조차 망각한채 고개를 숙인채 엄청난 속도로 달려가버린다.
"아, 그..;;"
뭐라 말을하려던 현민은 손을앞으로뻗은채 입만 벙긋거린다.
"현~민~아~?"
지옥에서 들려오는 목소리가 이러할까, 그때 그의 뒤에서 엄청나게 음산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흠칫]
그가 뒤를 돌아보앗을때, 이미 복도와 교실의 모든 남학생들은 악귀화(惡鬼化)가 되어있었다.
"솔.로.천.국. 커.플.지.옥!"
어느새 정신을 차린 정현이녀석의 구호와함께 모든 남학생들이 그를 향해 쇄도했다.
"자,잠깐!"
"잠깐이고 뭐고 죽어라아아아아아아!!!!"
"아침에도 감히 염장을지르며 정답게 등교를하더니!!!!"(<-이게 오늘아침 정현이녀석의 폭주원인인듯?)
"네놈이 아무리 선배와 공식적인 커플관계라도 솔로부대앞에서의 염장은 곧 죽음이다!!"
"네놈은 이세상에 존재할 가치가없어어어어어!!!!"
-주인공 18살의 꽃다운나이에 사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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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뭔가 정신없이쓰고보니 바보같은 내용이되어버린 4화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전화에서 말슴드린대로 좀더 뒤에 下를 쓰려햇습니다만....
아쉽게도 너무 할일이없엇던지라 써버렷습니다.
흐흠...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저 '선배' 캐릭터의 이름입니다. 그리고 다른
여자캐릭터의 이름도 필요한데...둘다 한국식 이름으로....;;
어쨋든 이름 공모합니다! 흐흠...-_-) 그리고 제목의 '골치아픈 그녀석'
이라는거...과연 누굴 지칭하는거엿을까요? 여러가지의미로 중의적..의미일지도...
그리고 의도한건 아니엇는데 쓰고보니 어느샌지 또 '악(惡)'이 되어버린 주인공입니다..
다시말하건대..이건 고의가 아닙니다...그리고 지적 받습니다.

그런 눈빛으로 바라보면 리플 달수 밖에 없잖아요오...
흐흠. 이번 화는 약간 어지러운 느낌이 드네요 'ㅅ';
솔로천국 커플지옥의 압박탓일까......[끌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