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신의 장난 연재본..4
2003.12.31 20:43
-동귀어진-
엄청난 근성으로 장시간 주작의 불길을 내뿜으며 검을 휘두르던 히이로...
정신을 집중하여 큰것(응?)을 날리려는 실린..
한방에 나가떨어진 공주님 아리아
히이로의 불길을 피하며 계속해서 기분나쁜 웃음을 연발하며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타일런트
"칫... 뭔가 하고 있군 저여자."
타일은 실린의 정신집중을 눈치체고는 저지하려했지만 비틀비틀 거리면서도 히이로는 계속해서 검에서 불길을 뿜어내고 있었다.
"크흣... 그냥 죽어버려! 마지막이다. 청룡 殺!"
히이로의 검에서 나머지 불길이 뛰쳐나가는 동시에 검에서는 질풍이 생성되었고 히이로의 검이 대지를 향하는 동시에 거대한 질풍이 대지를 내려찍었다
히이로의 마지막 일격에도 불구하고 타일은 질풍에 옷만이 스쳤을뿐 멀쩡하게 공중에 떠있었다.
"하하핫..하핫... 끝입니다. 검사씨."
타일의 창에서 에너지 구체가 모이기 시작했지만 히이로는 마지막 일격을 내리긋고는 몸만을 간신히 지탱할뿐 몸을 움직일수 조차 없었다.
"...."
타일의 표정에서 죽음이 보이는 순간 구원이 빛이 히이로의 눈앞에 0.5초간 연속상영되었다
"카앙!!!!!"
거대한 벼락이 타일의 머리위로 떨어지며 타일이 대지를 향해 추락했고 실린의 정신집중도 멈추었다.
"제길...여성분...이시군요"
타일은 번개를 맞고도 천천히 몸을 일으키고 있었고 실린은 살짝 웃어주고는 검을 꺼내들었다.
"유상 무상을 가리지 않고 내검은 용서치 않아!."
"큭큭... 당신검이 아무리 대단한 검이라고 해도 나는 살육자! 여자라고 봐주진 않습니다"
타일의 손에 모여드는 짙은 색의 기운..
실린은 순간적인 위험을 느끼고 달려들었다
"데스 범버의 시간입니다."
타일의 손에서 모이던 응축의 짙은 색의 기운이 땅으로 내리꽃히며 큰 폭팔음을 일으켰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실린의 검이 타일의 배를 찌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일은 미소지었다.
체력이 부족하던 히이로가 먼저 소리쳤다.
"어서 이곳을 벗어나야해... 같이 죽을 생각이냐!."
"아앗.. 사라져버려요 흡혈귀씨."
실린의 다리가 타일의 복부를 걷어차며 검을 뽑아냈고 실린의 검에서는 괴이하게도 피 한방울 조차 나오지 않았다.
"읔."
이상하게 여길 틈도 없이 실린도 자신의 체력이 급속하게 저하되는것을 느꼈다.
"이대로는.. 안되.."
히이로는 이미 바닥에 엎어져 있었고 짧고도 긴 신음을 뺻어내고 있었다.
실린도 자신의 무릅이 대지에 붙어버린것을 느끼고는 정신을 잃었다..
오직 타일만이 자신도 힘이 사라져 가는것을 느끼며 웃고 있을뿐....
그래 아무것도 아니었다
-구원 받은 일행들-
고르 산맥의 연장인 세리키르 소속의 카운티스트 영지
그 왁자지껄한 상업 도시의 한 여관
침대 6개나 들어가 있는 큰방을 차지하고 있는건 미니일행이었다
새근새근 잠들어 있는 귀여운 꼬마들의 모습에 누구나 반할 만하지만....
정작 귀여운 아이들의 상태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한명 제외!)
아리아는 몸상태가 매우 양호(?)함에도 불구하고 침대 한개를 차지하고 거친 숨소리를 내뱉는 미니를 껴안고 자고 있었다.
엘리의 거친 숨소리가 방안 전체에 울려퍼치고 있었기에 실린은 백색의 천사(?)가 아닌 은발의 천사로써 엘리의 가슴에 손을 놓고는 집중하고 있었다.
그리고 일행이 아닌 단 한사람.
여관에 왔으면 좀 검을 제대로 챙겨둘것이지 등에 자기 키보다 큰 대검을 맨체 있는 귀족차림의 소년
"......"
굉장한 침묵..
그리고 또 침묵..
"아앙~♡"
잠꼬대에서 마저도 염장질의 오오라를 풍기는 아리아의 목소리가 방안의 정적을 부수며 솔로들의 가슴을 뒤흔들었다.
하지만 정작 반응이 돌아오는건 실린뿐..
엘리의 몸에 덴체 집중하던것을 멈추고 일어나서 가식의 미소(?)를 뛰운체 아리아를 꺠우는 실린
"공주님 일어나요. 환자에게 안좋다구요."
"으응?... 에엣.. 난 오빠랑 더 있고 싶은데에."
실린의 등골에서 핏줄이 빠지직 거리는것을 히이로는 집중자세에서도 눈치 첼수 있었지만 부동자세로 앉아있을뿐..
아리아의 몸이 미니에서 떨어져 나가고 실린은 미니의 몸에 손을 덴체 다시 집중하기 시작했다.
'공주님의 염장질이 싫어서라도 민군을 빨리 치료해야 겠어..."
아리아는 심심한듯 이리 저리 둘러보다가 대검을 맨체 근처만 두리번 거리는 귀족차림의 소년에게 다가갔다
"아 카츠라군. 어느나라 귀족이에요?
"그게.. 좀.."
카츠라 라고 불린 소년은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머리를쓰다듬었다
"우리나라는 아닌것 같은데 에어르 왕국?. 아니면 세리키르?"
"그게 좀...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응.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를 발견했는지 좀 말해줘"
공주님다운 오만함(?)이 조금씩 새어나오고 있긴 하지만 너무나도 귀여운 모습에 압도당한 카츠라는 상대가 공주란것을 알고 있었기에 예의를 차리며 대답했다.
"예. 저의 이름은 카츠라 케인. 어릴적에 납치를 당해서 어느나라 귀족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공주님과 일행을 어떻게 할 마음으로 모셔온것은 아닙니다."
"나는 그서보다 어떻게 여기서 우리가 눈을 뜨게 되었는지가 궁금해요."
"그게... 123신전지역 근처의 숲에서 약초라도 캐려고 했는데 밤중에 괴성이 들리기에 도움이 필요할까 해서 달려갔습니다만... 저기 누워서 치료를 하시는 2분께서 쓰러져 계셨고 두분을 부축하던 도중 공주님과 나머지 두분을 구출하던 나나양과 만났습니다."
"나나 ?"
"공주님과 다른 2분을 구해주신 여성분입니다. 기다리다 보면 오시겠죠."
갑자기 아리아의 눈이 빛나면서 엄청난 살기를 뛰운체 질문했다.
"저 무거운 칠색편을 어떻게 들고 왔고 또한 미니오빠랑 저 여자는 어떤 포즈로 데리고 온겁니까?"
아무래도 엄청 무거운 자신의 애용무기와 미니군과 엘리를 같이 끌고 왔다는것에 이상한 낌새(?)를 느낀 엘리가 살기로 카츠라를 감싸며 묻자 카츠라는 주춤하며 대답했다.
"여성분은 걸어오셨습니다만..."
"정말?.. 정말?... 정말?"
"예.."
갑자기 몇배로 증폭된 살기가 카츠라를 누르자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던 카츠라는 기세에 눌려..말을 더듬고 대답해버렸다.
아리아는 좋은 대답을 듣자 기분이 좋아져서 활짝웃고는 뒤를 돌아가 꼬마를 치료하는 실린의 옆에서서 꼬마를 바라보며 미소지을뿐..
그 압박스러운 대사를 말하는 입이 다물어지자 다시 한번 정적이 다가왔다
아까와의 무념무상의 정적과는 다른 공주님의 억지에 일어난 압박의 질풍이 일어난 후였기 때문에 다들 흠칫거리고 있었다
부동자세로 내력을 모으던 히이로도 살기의 압박에 놀라 눈을 잠시 떳다가 감았고 실린도 살기떄문에 집중이 흔들려 다시 중얼중얼 거리고 있었다.
카츠라는 살기를 직접 받아서 인지.. 자신의 상태(?)에 놀라며 계속 패닉 상태(?)로 돌입중이었지만 아무도 케인군을 신경써주지 못했다
각자 치료에 바빳기떄문에...
다시 한번 정적을 꺠는 일이 일어났으니..
"끼이익"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녀.
소녀는 주위의 정적에 놀랐듯 했지만 그래도 도덕(?)을 알고 있는지 조용히 문을 닫고는 주시된 눈동자들을 향해 말했다
"나나 에스틴 입니다. 모두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새로운 동료들-
"나나 에스틴 입니다.모두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눈동자들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귀여운 소녀는 자신을 소개하고는 마치 당연한것처럼 아리아와 실린의 옆에 서서 치료를 받는 꼬마의 모습을 지켜보았다
잠시 동안의 정적이 꺠지는것이 싫은지 다시 정적으로 돌아가려했지만 병자의 입에서 나오는 목소리에 더 이상의 정적이 필요없다는것을 다들 눈치 챘다.
"실린의 마음 잘 받았어요. 나나양 귀찬게 해서 미안하군."
"에엣... 나는 그게 아니라..."
나나는 생각을 읽힌것에 당황스러워 했고 그에비해 실린은 다시 한번 핏줄이 빠직거리는것을 느꼈다
'또 한번 공주님의 염장질을...'
생각을 미처 다 하기도 전에 멍한 표정을 짓던 아리아는 풀쩍 날아올라 꼬마의 몸에 작열(?)했고 그와 동시에 꼬마는 강한 고통(?)을 호소하며 쿨럭됐다.
"이......"
무언가 큰소리 치려했던 꼬마는 부드러운 감촉(?)에 말을 멈추고는 다시 눈을 감고 누워버렸다
"아. 나나양이라고 했죠?"
"예"
"어떻게해서 우리를 구하게 된거에요? 그리고...그리고 서쪽의 살육자 타일런트는?"
"힘이 떨어진 그는 이미 죽었습니다."
"다행이군요.. 하지만 데스 범버의 영역에서 어떻게 우리들을?"
실린은 나나가 혹시나 신의 사자(?)일까 해서 하는 마음에 묻고 있었다.
"그게... 제가 용의 힘을 좀 쓸줄 알거든요.."
나나는 멋 쩍은듯 웃었다
"봉인 종족?"
병상에 누워있던 엘리가 벌떡일어나며 특유의 호기심에 불타는 눈을 빛나며 아젠에게 손짓했다.
아젠은 아무 생각없이 다가섰지만 귀엽게 웃으며 나나를 껴안고는 나나의 귓가에 뭐라뭐라 질문하기 시작했다.
그걸또 나나는 귓속말로 소근소근...
그런 엘리를 보는 실린은 치료는 필요없을거라 생각하고 쉬기위해 침상에 누웠고 히이로는 여전히 내력회복을 위해 운기..
모두다 잊고(?)있을지는 모르지만 카츠라군은 어느새 잠이 들어있었다..
귀여운 목소리들만이 소근되는 가운데 엘리가 약간의 헛기침을 하자 꼬마는 아리아를 밀어내고 일어나 나나와 아리아에게 다가갔다..
"칫.. 너무 무리하는게 아냐."
엘리의 머리에 손을 데고는 꼬마는 눈을 감고 뭐라고 중얼거리자 엄청난 빛이 1초정도 감쌌고 엘리도 한결 나아진 표정으로 놀란듯 서있었다
"무리하지 말라구. 그럼 나는 쉬도록 하지."
다시 한번의 정적 정적...
소근거리는 목소리에서 엘리의 큰 목소리가 방안을 갑자기 뒤흔들었다.
"인룡화!?"
나나는 한손가락을 들어 조용이 하라는듯 했지만 엘리는 이미 흥분상태였다
아리아는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 말했다.
"칠색편을 들수 있었던 것도 그 이유군요."
"아. 예."
"출발은 언제?"
"우선은 모두 휴식..."
나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다시 엘리와 함께 여자아이들만의 세계(?)로 빨려 들어갔다.
-용의 아이-
"크하핫... 끝이군..."
타일은 미친듯 웃었다
전부다 쓰러져 데스범버의 영향에 힘이 빠져가는 상태 여기서 데스범버의 위력을 사라지게 한다면 타일 자신은 일어서서 녀석들을 죽이기만 하면 되는것이다.
타일은 필사의 집중력으로 데스범버의 에너지를 손에 모아냈다
그리고 그것을 하늘위로 팅겨보내자 탈력 받은듯 저먼 하늘로 날아갔고 힘겨운듯 천천히 일어섰다
"그래 미안하지만 내가 이겼다구요"
타일의 손에 들린 창이 실린의 목을 노리고 떨어지려는 순간 강한 번개가 타일의 몸에 충돌하여 큰 잡음(?)을 일으키고 팅겨져 나갔다.
"........나머지 녀석들인 건가.."
타일은 빠르게 회복되어 가는 자신의 몸을 느끼고는 자신있는듯 뒤를 돌아보았지만 사라진 두명과는 다른 소녀가 서있을뿐..
"드래곤?... 아직 어리지만 드래곤이 아니고선 그 마력을 소유하기란 힘들지. 좋아 죽여주마!"
타일은 일어나 다시 한번 창을 들고는 소녀를 향해 달려들었다.
"......."
소녀의빠른 몸놀림이 재빨리 타일의 창을 피해 타일의 복부에 크게 한방 먹였다.
타일은 실린에게 검을 찔렸던 부분에 공격을 당해 괴로운듯 몸을 비틀었고 소녀는 그런 타일의 복부를 향하 뇌전을 뿜어냈다.
"카학...힘이 너무 빠졌군..꼬마 드래곤 따윈..."
소녀는 아무 꺼리낌 없이 타일의 복부를 발로 내려찍었고 상대에 대한 예의로서 타일이 듣는 마지막 목소리로써 말했다.
"나나 에스틴. 그게 내 이름이에요. 죽이고 싶진 않지만 저들 중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있어서 말이죠."
그리고는 손을 들어 불로 만들어진 검을 만들더니 그것으로 타일의 심장부위를 내려찍었다.
"누군가 온다."
그녀는 재빨리 뒤를 돌아보며 오는 사람들은 확인했다.
대검을 맨 소년과 걸어오는 멍한 소녀 그리고 피를 잔뜩 흘리는 꼬마..
"죄송합니다만 소녀분. 도와주시지 않겠습니까?"
"저도 도움을 청하고 싶어요."
나나의 발아래 있던 타일은 어느새 완전 소멸하여 사라져버렸고 근처의 반 시체꼴이된 사람들을 들쳐매고 천천히 또한 빠르게 여관을 향해 이동했다.
-그녀의 목적?-
기나긴 휴식 속에 여자아이들의 세계도 끝나고 식사도 끝나고 내일 아침에 생각하자는 일행의 결론에 여관에서 하루 더 묵게 돼었다.
한 밤중.
"노력하지마라 너의 마음같은건 다 읽히고 있다구."
나나의 머리 속으로 들어오는 메시지.
틀림없는 미니의 목소리 였다.
"원하는게 뭐죠?. 구해드렸지 않습니까?"
"너의 목적. 너의 정체 같은건 이미 짐작할수 있다. 너의 목적."
"단지 나는 나란 존재의 의무를 향할 뿐입니다."
"아리아를 어떻게 하려는거야!!"
"뭐..아시다 시피 저는 천지대란떄 봉인된 용인족이나 드래곤의 폴리모프가 아닙니다."
"당연하지. 너의 힘의 정체는 드래곤 로드 보다 윗 서열인 드래곤 신이라고 불리는 무한한 삶을 사는 존재. 맞지?"
"...... 천지대란 보다도 더 먼 이전에 그분은 저라는 소녀의 몸속에 봉인 당하셨습니다. 아니. 자신을 봉인하셨습니다."
"어쨰서? 영원한 삶을 사는데도 최강 종족 이라 불리는 드래곤 중에서도 가장 강한자가 어떻게?"
"인간이라는 존재와의 계약 같은것 입니다. 그리고 지금 그녀가 필요한것은 용의 힘을 쓰지만 용의 피나 용의힘이 봉인당하지 않은 육체."
"용의 능력도 용의 피도 지니지 않은자?"
"그것이 저 공주님입니다. 칠색편 용들에게만 자신의 지배권을 허락하는 자아가 있는 무기가 자신의 사용권을 허락한다는 것은..."
"용들의 지배자 절대적인 하나의 육체를 지니고 있다는건가?"
"그런 셈이죠."
"하지만 그렇게까지 안달해서 빨리 뻇을 이유가 없잖아!"
"뻇는게 아닙니다..."
"??"
"제 안에 봉인된 그분을 그녀의 몸에 풀어드리는겁니다."
"예매하잖아."
"얼마전에 드래곤 레시온을 만나셨지요?"
"아. 그 멋진 드래곤?"
"그녀석이야 말로 드림하트 대륙의 적입니다."
"어쨰서?"
"데몬게이트. 즉 소멸된 자들의 공간과 이곳을 연결하는 문을 열수 있는자."
"당신들에게 두명의 흡혈귀들을 없에 달라고 한것도.. 그리고 진조의 공주를 없에라고 한것도 모두 그이유지요."
"망자들이 그 문에서 계속해서 나온다는건가?"
"악마들의 지휘아래 이 지상을 점령하기 위해 나오겠지요."
"그거랑 우리랑 어떻게 관련이 있는거지?"
"여러분들은 각자 자신의 힘들을 숨기고 계시더군요. 그것들을 모아 녀석을 막아야 합니다"
"도대체 데몬게이트에서 어떤녀석들이 나오는건데?"
"진조.그리고 불사에 가까운 존재에게 불사를 부여한 본 드래곤.저주받은 엘프족인 다크엘프. 그밖에도 수많은 언데드와 소멸되어버린 강한 봉인존재들이 부활합니다."
"......"
"드림하트 대륙만으로는 멈추지 않을지도 모릅니다.그리고 아직 레시온을 부수기엔 여러분의 힘이 부족합니다."
"나나양이 도와주면 돼잖아."
"죄송하지만 그것만은 할수 없습니다. 그분과의 계약 중에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나 자신의 목숨이 위협받지 않는한 동족을 공격하지 말것.."
"그래서 그 진조의 공주에게 힘들 빌려야 하는것인가.."
"하지만 데몬게이트가 열려도 막을수 있을것 같은데 저정도면?"
갑자기 2명의 전음고리(?)에 누군가 목소리가 흘러들어왔다.
"그랬던거군"
"히이로?"
"레시온이 드림하트 대륙의 적이었단 말이지."
""어디서 부터 들은거냐.."
"예몌하잖아 라고 할떄부터다."
"무언가 알고 계신것이 있나요?"
"동방대륙에는 엄청난 괴물이 있지. 일격에 죽이지 않으면 상대의 힘을 흡수하는 녀석들이."
"강시 어쩌구 하는것?"
"그런것들과는 수준히 다른 녀석들이다. 그러니까 무슨일이 있어도 녀석들 막아야해."
"잠시 생각할 기회를 줘요. 나나양.."
"예.."
그렇게 밤중에 잠은 안자고(?) 심오한 토론은 끝났다.
하지만 조용히 생각해보려던 꼬마의 머리 속엔 오히려 위험한(?)생각만이 가득하게했으니 그 이유는...
"하앙~♡ 오빠아... 가지마아."
옆에서 자고 있던 아리아의 몸이 너무 깊게(?)밀착 되어 있다는것을 이제야 눈치 챈것이다.
"너도 참 놀라운 아이로구나..."
꼬마의 쓴 웃음과 함꺠 휴식의 밤은 깊어만 갔다
엄청난 근성으로 장시간 주작의 불길을 내뿜으며 검을 휘두르던 히이로...
정신을 집중하여 큰것(응?)을 날리려는 실린..
한방에 나가떨어진 공주님 아리아
히이로의 불길을 피하며 계속해서 기분나쁜 웃음을 연발하며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타일런트
"칫... 뭔가 하고 있군 저여자."
타일은 실린의 정신집중을 눈치체고는 저지하려했지만 비틀비틀 거리면서도 히이로는 계속해서 검에서 불길을 뿜어내고 있었다.
"크흣... 그냥 죽어버려! 마지막이다. 청룡 殺!"
히이로의 검에서 나머지 불길이 뛰쳐나가는 동시에 검에서는 질풍이 생성되었고 히이로의 검이 대지를 향하는 동시에 거대한 질풍이 대지를 내려찍었다
히이로의 마지막 일격에도 불구하고 타일은 질풍에 옷만이 스쳤을뿐 멀쩡하게 공중에 떠있었다.
"하하핫..하핫... 끝입니다. 검사씨."
타일의 창에서 에너지 구체가 모이기 시작했지만 히이로는 마지막 일격을 내리긋고는 몸만을 간신히 지탱할뿐 몸을 움직일수 조차 없었다.
"...."
타일의 표정에서 죽음이 보이는 순간 구원이 빛이 히이로의 눈앞에 0.5초간 연속상영되었다
"카앙!!!!!"
거대한 벼락이 타일의 머리위로 떨어지며 타일이 대지를 향해 추락했고 실린의 정신집중도 멈추었다.
"제길...여성분...이시군요"
타일은 번개를 맞고도 천천히 몸을 일으키고 있었고 실린은 살짝 웃어주고는 검을 꺼내들었다.
"유상 무상을 가리지 않고 내검은 용서치 않아!."
"큭큭... 당신검이 아무리 대단한 검이라고 해도 나는 살육자! 여자라고 봐주진 않습니다"
타일의 손에 모여드는 짙은 색의 기운..
실린은 순간적인 위험을 느끼고 달려들었다
"데스 범버의 시간입니다."
타일의 손에서 모이던 응축의 짙은 색의 기운이 땅으로 내리꽃히며 큰 폭팔음을 일으켰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실린의 검이 타일의 배를 찌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일은 미소지었다.
체력이 부족하던 히이로가 먼저 소리쳤다.
"어서 이곳을 벗어나야해... 같이 죽을 생각이냐!."
"아앗.. 사라져버려요 흡혈귀씨."
실린의 다리가 타일의 복부를 걷어차며 검을 뽑아냈고 실린의 검에서는 괴이하게도 피 한방울 조차 나오지 않았다.
"읔."
이상하게 여길 틈도 없이 실린도 자신의 체력이 급속하게 저하되는것을 느꼈다.
"이대로는.. 안되.."
히이로는 이미 바닥에 엎어져 있었고 짧고도 긴 신음을 뺻어내고 있었다.
실린도 자신의 무릅이 대지에 붙어버린것을 느끼고는 정신을 잃었다..
오직 타일만이 자신도 힘이 사라져 가는것을 느끼며 웃고 있을뿐....
그래 아무것도 아니었다
-구원 받은 일행들-
고르 산맥의 연장인 세리키르 소속의 카운티스트 영지
그 왁자지껄한 상업 도시의 한 여관
침대 6개나 들어가 있는 큰방을 차지하고 있는건 미니일행이었다
새근새근 잠들어 있는 귀여운 꼬마들의 모습에 누구나 반할 만하지만....
정작 귀여운 아이들의 상태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한명 제외!)
아리아는 몸상태가 매우 양호(?)함에도 불구하고 침대 한개를 차지하고 거친 숨소리를 내뱉는 미니를 껴안고 자고 있었다.
엘리의 거친 숨소리가 방안 전체에 울려퍼치고 있었기에 실린은 백색의 천사(?)가 아닌 은발의 천사로써 엘리의 가슴에 손을 놓고는 집중하고 있었다.
그리고 일행이 아닌 단 한사람.
여관에 왔으면 좀 검을 제대로 챙겨둘것이지 등에 자기 키보다 큰 대검을 맨체 있는 귀족차림의 소년
"......"
굉장한 침묵..
그리고 또 침묵..
"아앙~♡"
잠꼬대에서 마저도 염장질의 오오라를 풍기는 아리아의 목소리가 방안의 정적을 부수며 솔로들의 가슴을 뒤흔들었다.
하지만 정작 반응이 돌아오는건 실린뿐..
엘리의 몸에 덴체 집중하던것을 멈추고 일어나서 가식의 미소(?)를 뛰운체 아리아를 꺠우는 실린
"공주님 일어나요. 환자에게 안좋다구요."
"으응?... 에엣.. 난 오빠랑 더 있고 싶은데에."
실린의 등골에서 핏줄이 빠지직 거리는것을 히이로는 집중자세에서도 눈치 첼수 있었지만 부동자세로 앉아있을뿐..
아리아의 몸이 미니에서 떨어져 나가고 실린은 미니의 몸에 손을 덴체 다시 집중하기 시작했다.
'공주님의 염장질이 싫어서라도 민군을 빨리 치료해야 겠어..."
아리아는 심심한듯 이리 저리 둘러보다가 대검을 맨체 근처만 두리번 거리는 귀족차림의 소년에게 다가갔다
"아 카츠라군. 어느나라 귀족이에요?
"그게.. 좀.."
카츠라 라고 불린 소년은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머리를쓰다듬었다
"우리나라는 아닌것 같은데 에어르 왕국?. 아니면 세리키르?"
"그게 좀...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응.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를 발견했는지 좀 말해줘"
공주님다운 오만함(?)이 조금씩 새어나오고 있긴 하지만 너무나도 귀여운 모습에 압도당한 카츠라는 상대가 공주란것을 알고 있었기에 예의를 차리며 대답했다.
"예. 저의 이름은 카츠라 케인. 어릴적에 납치를 당해서 어느나라 귀족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공주님과 일행을 어떻게 할 마음으로 모셔온것은 아닙니다."
"나는 그서보다 어떻게 여기서 우리가 눈을 뜨게 되었는지가 궁금해요."
"그게... 123신전지역 근처의 숲에서 약초라도 캐려고 했는데 밤중에 괴성이 들리기에 도움이 필요할까 해서 달려갔습니다만... 저기 누워서 치료를 하시는 2분께서 쓰러져 계셨고 두분을 부축하던 도중 공주님과 나머지 두분을 구출하던 나나양과 만났습니다."
"나나 ?"
"공주님과 다른 2분을 구해주신 여성분입니다. 기다리다 보면 오시겠죠."
갑자기 아리아의 눈이 빛나면서 엄청난 살기를 뛰운체 질문했다.
"저 무거운 칠색편을 어떻게 들고 왔고 또한 미니오빠랑 저 여자는 어떤 포즈로 데리고 온겁니까?"
아무래도 엄청 무거운 자신의 애용무기와 미니군과 엘리를 같이 끌고 왔다는것에 이상한 낌새(?)를 느낀 엘리가 살기로 카츠라를 감싸며 묻자 카츠라는 주춤하며 대답했다.
"여성분은 걸어오셨습니다만..."
"정말?.. 정말?... 정말?"
"예.."
갑자기 몇배로 증폭된 살기가 카츠라를 누르자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던 카츠라는 기세에 눌려..말을 더듬고 대답해버렸다.
아리아는 좋은 대답을 듣자 기분이 좋아져서 활짝웃고는 뒤를 돌아가 꼬마를 치료하는 실린의 옆에서서 꼬마를 바라보며 미소지을뿐..
그 압박스러운 대사를 말하는 입이 다물어지자 다시 한번 정적이 다가왔다
아까와의 무념무상의 정적과는 다른 공주님의 억지에 일어난 압박의 질풍이 일어난 후였기 때문에 다들 흠칫거리고 있었다
부동자세로 내력을 모으던 히이로도 살기의 압박에 놀라 눈을 잠시 떳다가 감았고 실린도 살기떄문에 집중이 흔들려 다시 중얼중얼 거리고 있었다.
카츠라는 살기를 직접 받아서 인지.. 자신의 상태(?)에 놀라며 계속 패닉 상태(?)로 돌입중이었지만 아무도 케인군을 신경써주지 못했다
각자 치료에 바빳기떄문에...
다시 한번 정적을 꺠는 일이 일어났으니..
"끼이익"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녀.
소녀는 주위의 정적에 놀랐듯 했지만 그래도 도덕(?)을 알고 있는지 조용히 문을 닫고는 주시된 눈동자들을 향해 말했다
"나나 에스틴 입니다. 모두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새로운 동료들-
"나나 에스틴 입니다.모두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눈동자들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귀여운 소녀는 자신을 소개하고는 마치 당연한것처럼 아리아와 실린의 옆에 서서 치료를 받는 꼬마의 모습을 지켜보았다
잠시 동안의 정적이 꺠지는것이 싫은지 다시 정적으로 돌아가려했지만 병자의 입에서 나오는 목소리에 더 이상의 정적이 필요없다는것을 다들 눈치 챘다.
"실린의 마음 잘 받았어요. 나나양 귀찬게 해서 미안하군."
"에엣... 나는 그게 아니라..."
나나는 생각을 읽힌것에 당황스러워 했고 그에비해 실린은 다시 한번 핏줄이 빠직거리는것을 느꼈다
'또 한번 공주님의 염장질을...'
생각을 미처 다 하기도 전에 멍한 표정을 짓던 아리아는 풀쩍 날아올라 꼬마의 몸에 작열(?)했고 그와 동시에 꼬마는 강한 고통(?)을 호소하며 쿨럭됐다.
"이......"
무언가 큰소리 치려했던 꼬마는 부드러운 감촉(?)에 말을 멈추고는 다시 눈을 감고 누워버렸다
"아. 나나양이라고 했죠?"
"예"
"어떻게해서 우리를 구하게 된거에요? 그리고...그리고 서쪽의 살육자 타일런트는?"
"힘이 떨어진 그는 이미 죽었습니다."
"다행이군요.. 하지만 데스 범버의 영역에서 어떻게 우리들을?"
실린은 나나가 혹시나 신의 사자(?)일까 해서 하는 마음에 묻고 있었다.
"그게... 제가 용의 힘을 좀 쓸줄 알거든요.."
나나는 멋 쩍은듯 웃었다
"봉인 종족?"
병상에 누워있던 엘리가 벌떡일어나며 특유의 호기심에 불타는 눈을 빛나며 아젠에게 손짓했다.
아젠은 아무 생각없이 다가섰지만 귀엽게 웃으며 나나를 껴안고는 나나의 귓가에 뭐라뭐라 질문하기 시작했다.
그걸또 나나는 귓속말로 소근소근...
그런 엘리를 보는 실린은 치료는 필요없을거라 생각하고 쉬기위해 침상에 누웠고 히이로는 여전히 내력회복을 위해 운기..
모두다 잊고(?)있을지는 모르지만 카츠라군은 어느새 잠이 들어있었다..
귀여운 목소리들만이 소근되는 가운데 엘리가 약간의 헛기침을 하자 꼬마는 아리아를 밀어내고 일어나 나나와 아리아에게 다가갔다..
"칫.. 너무 무리하는게 아냐."
엘리의 머리에 손을 데고는 꼬마는 눈을 감고 뭐라고 중얼거리자 엄청난 빛이 1초정도 감쌌고 엘리도 한결 나아진 표정으로 놀란듯 서있었다
"무리하지 말라구. 그럼 나는 쉬도록 하지."
다시 한번의 정적 정적...
소근거리는 목소리에서 엘리의 큰 목소리가 방안을 갑자기 뒤흔들었다.
"인룡화!?"
나나는 한손가락을 들어 조용이 하라는듯 했지만 엘리는 이미 흥분상태였다
아리아는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 말했다.
"칠색편을 들수 있었던 것도 그 이유군요."
"아. 예."
"출발은 언제?"
"우선은 모두 휴식..."
나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다시 엘리와 함께 여자아이들만의 세계(?)로 빨려 들어갔다.
-용의 아이-
"크하핫... 끝이군..."
타일은 미친듯 웃었다
전부다 쓰러져 데스범버의 영향에 힘이 빠져가는 상태 여기서 데스범버의 위력을 사라지게 한다면 타일 자신은 일어서서 녀석들을 죽이기만 하면 되는것이다.
타일은 필사의 집중력으로 데스범버의 에너지를 손에 모아냈다
그리고 그것을 하늘위로 팅겨보내자 탈력 받은듯 저먼 하늘로 날아갔고 힘겨운듯 천천히 일어섰다
"그래 미안하지만 내가 이겼다구요"
타일의 손에 들린 창이 실린의 목을 노리고 떨어지려는 순간 강한 번개가 타일의 몸에 충돌하여 큰 잡음(?)을 일으키고 팅겨져 나갔다.
"........나머지 녀석들인 건가.."
타일은 빠르게 회복되어 가는 자신의 몸을 느끼고는 자신있는듯 뒤를 돌아보았지만 사라진 두명과는 다른 소녀가 서있을뿐..
"드래곤?... 아직 어리지만 드래곤이 아니고선 그 마력을 소유하기란 힘들지. 좋아 죽여주마!"
타일은 일어나 다시 한번 창을 들고는 소녀를 향해 달려들었다.
"......."
소녀의빠른 몸놀림이 재빨리 타일의 창을 피해 타일의 복부에 크게 한방 먹였다.
타일은 실린에게 검을 찔렸던 부분에 공격을 당해 괴로운듯 몸을 비틀었고 소녀는 그런 타일의 복부를 향하 뇌전을 뿜어냈다.
"카학...힘이 너무 빠졌군..꼬마 드래곤 따윈..."
소녀는 아무 꺼리낌 없이 타일의 복부를 발로 내려찍었고 상대에 대한 예의로서 타일이 듣는 마지막 목소리로써 말했다.
"나나 에스틴. 그게 내 이름이에요. 죽이고 싶진 않지만 저들 중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있어서 말이죠."
그리고는 손을 들어 불로 만들어진 검을 만들더니 그것으로 타일의 심장부위를 내려찍었다.
"누군가 온다."
그녀는 재빨리 뒤를 돌아보며 오는 사람들은 확인했다.
대검을 맨 소년과 걸어오는 멍한 소녀 그리고 피를 잔뜩 흘리는 꼬마..
"죄송합니다만 소녀분. 도와주시지 않겠습니까?"
"저도 도움을 청하고 싶어요."
나나의 발아래 있던 타일은 어느새 완전 소멸하여 사라져버렸고 근처의 반 시체꼴이된 사람들을 들쳐매고 천천히 또한 빠르게 여관을 향해 이동했다.
-그녀의 목적?-
기나긴 휴식 속에 여자아이들의 세계도 끝나고 식사도 끝나고 내일 아침에 생각하자는 일행의 결론에 여관에서 하루 더 묵게 돼었다.
한 밤중.
"노력하지마라 너의 마음같은건 다 읽히고 있다구."
나나의 머리 속으로 들어오는 메시지.
틀림없는 미니의 목소리 였다.
"원하는게 뭐죠?. 구해드렸지 않습니까?"
"너의 목적. 너의 정체 같은건 이미 짐작할수 있다. 너의 목적."
"단지 나는 나란 존재의 의무를 향할 뿐입니다."
"아리아를 어떻게 하려는거야!!"
"뭐..아시다 시피 저는 천지대란떄 봉인된 용인족이나 드래곤의 폴리모프가 아닙니다."
"당연하지. 너의 힘의 정체는 드래곤 로드 보다 윗 서열인 드래곤 신이라고 불리는 무한한 삶을 사는 존재. 맞지?"
"...... 천지대란 보다도 더 먼 이전에 그분은 저라는 소녀의 몸속에 봉인 당하셨습니다. 아니. 자신을 봉인하셨습니다."
"어쨰서? 영원한 삶을 사는데도 최강 종족 이라 불리는 드래곤 중에서도 가장 강한자가 어떻게?"
"인간이라는 존재와의 계약 같은것 입니다. 그리고 지금 그녀가 필요한것은 용의 힘을 쓰지만 용의 피나 용의힘이 봉인당하지 않은 육체."
"용의 능력도 용의 피도 지니지 않은자?"
"그것이 저 공주님입니다. 칠색편 용들에게만 자신의 지배권을 허락하는 자아가 있는 무기가 자신의 사용권을 허락한다는 것은..."
"용들의 지배자 절대적인 하나의 육체를 지니고 있다는건가?"
"그런 셈이죠."
"하지만 그렇게까지 안달해서 빨리 뻇을 이유가 없잖아!"
"뻇는게 아닙니다..."
"??"
"제 안에 봉인된 그분을 그녀의 몸에 풀어드리는겁니다."
"예매하잖아."
"얼마전에 드래곤 레시온을 만나셨지요?"
"아. 그 멋진 드래곤?"
"그녀석이야 말로 드림하트 대륙의 적입니다."
"어쨰서?"
"데몬게이트. 즉 소멸된 자들의 공간과 이곳을 연결하는 문을 열수 있는자."
"당신들에게 두명의 흡혈귀들을 없에 달라고 한것도.. 그리고 진조의 공주를 없에라고 한것도 모두 그이유지요."
"망자들이 그 문에서 계속해서 나온다는건가?"
"악마들의 지휘아래 이 지상을 점령하기 위해 나오겠지요."
"그거랑 우리랑 어떻게 관련이 있는거지?"
"여러분들은 각자 자신의 힘들을 숨기고 계시더군요. 그것들을 모아 녀석을 막아야 합니다"
"도대체 데몬게이트에서 어떤녀석들이 나오는건데?"
"진조.그리고 불사에 가까운 존재에게 불사를 부여한 본 드래곤.저주받은 엘프족인 다크엘프. 그밖에도 수많은 언데드와 소멸되어버린 강한 봉인존재들이 부활합니다."
"......"
"드림하트 대륙만으로는 멈추지 않을지도 모릅니다.그리고 아직 레시온을 부수기엔 여러분의 힘이 부족합니다."
"나나양이 도와주면 돼잖아."
"죄송하지만 그것만은 할수 없습니다. 그분과의 계약 중에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나 자신의 목숨이 위협받지 않는한 동족을 공격하지 말것.."
"그래서 그 진조의 공주에게 힘들 빌려야 하는것인가.."
"하지만 데몬게이트가 열려도 막을수 있을것 같은데 저정도면?"
갑자기 2명의 전음고리(?)에 누군가 목소리가 흘러들어왔다.
"그랬던거군"
"히이로?"
"레시온이 드림하트 대륙의 적이었단 말이지."
""어디서 부터 들은거냐.."
"예몌하잖아 라고 할떄부터다."
"무언가 알고 계신것이 있나요?"
"동방대륙에는 엄청난 괴물이 있지. 일격에 죽이지 않으면 상대의 힘을 흡수하는 녀석들이."
"강시 어쩌구 하는것?"
"그런것들과는 수준히 다른 녀석들이다. 그러니까 무슨일이 있어도 녀석들 막아야해."
"잠시 생각할 기회를 줘요. 나나양.."
"예.."
그렇게 밤중에 잠은 안자고(?) 심오한 토론은 끝났다.
하지만 조용히 생각해보려던 꼬마의 머리 속엔 오히려 위험한(?)생각만이 가득하게했으니 그 이유는...
"하앙~♡ 오빠아... 가지마아."
옆에서 자고 있던 아리아의 몸이 너무 깊게(?)밀착 되어 있다는것을 이제야 눈치 챈것이다.
"너도 참 놀라운 아이로구나..."
꼬마의 쓴 웃음과 함꺠 휴식의 밤은 깊어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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