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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히코 : 익



타니가와 : 뭐냐? 불만이냐?



야마히코 : 아....... 아뇨. 그런 것은.



야마히코 : (왜 하필.......)



타니가와 : 오랜만에 나온 도장인데 보는 얼굴이 너 같이 냄새나는
사내 녀석이라니 원.



야마히코 : (저도 당신 싫다고요!)



타니가와 : 응? 지금 뭐라고 했냐?



야마히코 : 아. 아닙니다. 그저 빨리 도장 진행하자고.......



타니가와 : 흠. 그래. 나도 너랑 진행하기 싫으니 빨리 하고
끝내도록 하자고.



타니가와 : 자. 특별히 답해줄 것은 뭐가 있는거지?



야마히코 : 네. 어디보자.......



야마히코 : 꿈꾸는 사람들 ( http://darkmakes.cafe24.com )에서
느와르님께서 질문해 주셨군요.



야마히코 : 과연 치즈루씨가 서번트로 소환될 수 있는지에 대해
물어봐 주셨습니다.



타니가와 : 답변.



야마히코 : 네.......



야마히코 : (결국 내가 다 해야하는건가.)



야마히코 : 음. 그러니까 버서커의 마스터는 령주의 예조가 나타났던
마술사가 아니고 마술에 대한 지식만이 있는 사람입니다.



야마히코 : 다시 말해서 본래 소환해야 할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
훔쳐온 반칙적 소환이죠.



야마히코 : 그에 의해 소환된 버서커 역시 성배 전쟁에 불리는
“영령”이 아니고 잘못되어진, 실존하지 않는 “망령” 이라고 할까요?



야마히코 : 뭐. 그런 설정이라고 합니다.



타니가와 : 좋았어. 다음.



야마히코 : ....... 네.



야마히코 : (젠장!)



타니가와 : 앙?



야마히코 : 아. 아닙니다. 다음 질문은 없다고 한 것 뿐입니다.



타니가와 : 그래? 흐음. 진행.



야마히코 : 네.......



야마히코 : 이번 화는 별 다른 내용은 없는 화입니다.



야마히코 : 다만 이정도 쯤에 캐스터의 정체를 눈치 챌 정도의 힌트를
내 보낼 생각이었던 거죠.



야마히코 : 그 것이 바로 캐스터의 보구. ‘이루어지지 않았던 별의 가호’
입니다.



야마히코 : 그런데 이미 그 이전에 캐스터의 진명이 밝혀져 버린
덕분에 조금 아쉬울 뿐이다....... 라고 하는군요.



타니가와 : 그리고 날짜를 바꾸기 위해 이 정도에서 자른 것이고.



야마히코 : 네.



타니가와 : 뭐. Berserker 에피소드의 마무리 정도로 보면 된다는 건가.



야마히코 : 네.



타니가와 : 라지만 다음 소제목이 Berserker - 03 인 이유는 뭐지?



야마히코 : 네?



[퍽! 퍽! 빠악! 콰지직! 퍼엉! 아흣~♡(?)]




타니가와 : 네. 네. 거리지 마라 이 [심의 삭제] 같은 녀석아.



[야마는 실신중]




타니가와 : 하아? 이거 참. 그 녀석이랑은 달리 오래 버티지도 못하는
녀석이군.



타니가와 : 별 수 없지. 오늘은 이만.




....... 어. 짧으니까 좋다.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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