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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미 : 알로하~



노조미 : 아. 카즈미씨. 안녕하세요.



카즈미 : 아라~ 노조미짱~ 오랜만이네.



노조미 : 여전히 건강하신 것 같네요.



카즈미 : 나야 언제나 그렇지. 젊으니까.



노조미 : 있을 수 없어.



카즈미 : 응? 뭐라고 했니?



노조미 : 아니요. 아무것도



노조미 : (무언가 엄청난 살기를 느낀 것 같은데...)



노조미 : 음....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노조미 : 드디어 첫 전투씬이 떴군요.



카즈미 : 뭐. 실제로 보면 굉장히 짧은 것 같지만.



노조미 : 정리하면 가람이에게 공격(피함), 캐스터에게 공격(피함), 캐스터
에게 3번 공격(피함), 캐스터에게 공격(막아냄), 캐스터의 주문 사용, 캐스
터에게 공격 했지만 가람이가 맞았음. 으로 정리가 되겠군요.



카즈미 : 응응. 수고했어.



노조미 : 스스로도 쓰면서 너무 단순한 것 같아서 찝찝했다고 하던데요.



카즈미 : 나중에 좀 더 제대로 쓰겠지. 너무 신경 쓰지는 마.



노조미 : 그나저나 이번에도 질문은 없군요.



카즈미 : 특별한 질문이 있다면 '꿈꾸는 사람들'의 '광황'님이 한 "본편에
의 네타 걱정은 안하고 봐도 되는 겁니까?" 일까나?



노조미 : 미리 말해 놓은 사실이지만 본편과의 연관성은 거의 없다고 보아
도 무방할 거에요.



카즈미 : 응응. 네타가 걱정되어 팬픽을 못보는 사람들도 꽤 있나 보네.



노조미 : 의외로요.



노조미 : 에에. 계속 보자면. 날개의 서번트가 등장했군요.



카즈미 : 1편에서도 잠시 언급 되었지만



노조미 : 버서커 일까요?



카즈미 : 아마도 그렇겠지? 저 "■■■■■■■!" 는 버서커의 유일한
대사잖아.



노조미 : 과연 누구일까요? 캐스터의 마술도 그대로 무시할 정도의 영령은?



카즈미 : 그의 정체는 전 서번트 중에 가장 먼저 밝혀진다니까 조금만
기다려도 될거야.



노조미 : 웅. 캐스터는요?



카즈미 : 당연히 맨 마지막이지 않겠니? 잘은 모르겠지만 공개할 수 있는
것이라면 Sticky night 챕터에서 밝힌다는데



노조미 : 언제 쯤 알 수 있으려나?



카즈미 : 혹자는 삼신 할매가 아니냐고 해 왔지만 절대 아니니까 쓸데없는
이야기는 하지 말고.



노조미 : 어쨌든 시험도 끝났으니 이제 열심히 글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겠군요.



카즈미 : 설마. 레포트가 넘칠텐데? 이제 곧?



노조미 : .... 힘든 삶을 사는 군요. 그 사람도.



카즈미 : 그러니까 댓글과 질문을 많이 달아야 그나마 이 벚꽃 도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고생을 덜 하지 않겠니?



노조미 : 그... 그런가요?



노조미 : (왠지 모를 압박의 포스가 느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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