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마 : 개장~ 벚꽃 도장. 운명은 흩날리는 벚꽃처럼의 첫화 진행을 맡게 된 사토미 코다마 입니다.



히카리 : 히카리다.



코다마 : 히... 히카리. 조금 부드럽게



히카리 : 그럴 이유는 없는데?



코다마 : 그... 그래도...



히카리 : 하아. 뭐. 그렇게 해 줄까?



코다마 : 응. 부탁해.



코다마 : 드디어 프롤로그 입니다.



히카리 : 내일 시험은 아예 제껴 놓았나보지?



코다마 : 그... 그건...



닥터 옐로 : 진행 똑바로 안하나? 앙?



코다마 : 할 거에요! 갑자기 끼어 들지 말아요!



코다마 : 아...



코다마 : 드디어 프롤로그가 올라왔습니다!! [허둥지둥]



히카리 : 뭐. 정리하자면 서번트 소환했다는 것 밖에는 없지만.



코다마 : 그래도 간단한 배경 설명도 동반되어 있고...



히카리 : 뭐. 그런가?



코다마 : 게다가 메인 히로인 중 하나인 날개도 등장.



히카리 : 이름만 봐도 린 같은 느낌을 줄 것 같은데.



코다마 : 본편과 비슷한 느낌이 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한다니까.



히카리 : 뭐. 세상일이 마음 먹은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야.



코다마 : 확실한 것은 쓰던 것도 대부분 잠시 멈추고 이 것에 매달리는 거니까.



히카리 : 단순한 책임감 부족 아니야?



히카리 : 라지만 그래도 기대 정도는 예의상 해 줄까?



코다마 : 히카리...



히카리 : 시끄러워. 괜히 궁시렁 대지 말고 녀석이 좋아하는 답글이나 많이 달아 달라고 광고나 해



코다마 : 결국은 먼저 해 주는 구나?



히카리 : 칫.



코다마 : 후훗.



히카리 : 뭐. 어차피 계속 나올 것 같은데 해 줘야겠지.



코다마 : 에? 계속 나오다니? 다음에는 다른 사람으로 바뀌잖아.



히카리 : 응? 다음 편에 안나와?



히카리 : 아아. 넌 작가가 그리 좋아하지 않았지?



코다마 : 읏...



히카리 : 나와는 달리 말이야.



코다마 : 우우. 그렇게 직접적으로 말하지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