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아페제리아 반쉬

◇ 나이: 27

◇ 성별: 남성

◇ 성향: 질서 중립

◇ 신장: 훤칠

◇ 체중: 묵직

 

 

○인물상

 

시계탑의 지배 가문인 로드의 일각, 전체기초과의 강사, 관위(그랜드)의 마술사.

겸허하면서 오만. 평가할 만한 결과물에는 솔직하게 감탄하면서도

자신의 마술에 대한 자부심은 결코 무너뜨리지 않는다.

연구자가 아닌 전사로서도 초일류.

항상 우아하고 여유로우면서 그 기량은 비할 바 없이 격렬하고, 불리기를 '짐승'이라 한다.

천년명가 반쉬가 우수한 후계자를 만들기 위해 광기를 불사른 끝에 맺힌 결실.

기적도 없이, 각성도 없이, 특수성도 없이, 순수하게 역사와 환경과 재능과 노력이 겹쳐 태어난 걸작.

범상한 서번트라면 정면으로 꺾어 누를 수 있는, 틀림없이 현 성배전쟁에서 최강에 속하는 마스터다.

 

마을 소실 사건에 흥미를 갖고 유메미나가 유메의 회수를 맡았으나

방심한 사이에 무지개의 마안이라는 초견살에 당해 사망.

하지만 유감 마술과 감염 마술로 자기 자신을 재현하여 부활했다.

방심하지 않고서야 뭐가 엘리트 마술사냐!

실패의 여파로 봉인지정자 유메미나가 유메와 감시 대상인 용병 나카야마 노조무가 도망쳤기에,

그 책임을 지고 시계탑의 대표로 성배전쟁에 참가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그 아페제리아에게서 도망쳤다는 사실 탓에 유메미나가 유메의 추적이 보다 가혹해진 원인이기도 하다.

 

랜서를 소환한 이유는 전승에 기록된 싸움이 매우 아름다웠기 때문이라고.

성배에 맡기는 소원은 '신부 찾기'다.

 

 

△미스티르

 

시계탑의 마술사들이 각각의 학부로 나뉘기 전에 속하는 전체기초과.

마술 전체의 공통 상식과 유감 마술, 감염 마술, 지맥, 마나학 등을 가르친다.

반쉬 가문은 기초적인 마술인 유감과 감염을 극한까지 파고들었다.

 

 

 

 

◇ 클래스: 랜서
◇ 진명: ■■■
◇ 성별: 여성
◇ 출전: ■■■■■
◇ 지역: 동아시아
◇ 속성: 혼돈 중립
◇ 신장: 소녀
◇ 체중: 소녀


○인물상

호방뇌락, 자유분방, 도화호색. 잘생기고 예쁜 사람을 남녀 구분없이 좋아한다. 초절 얼빠인 파천황.
태생이 귀하면서도 떠돌이 생활이 길었기에 우아하게 발칙하다는 성품을 지녔다.
"남편이 첩을 들일 수 있으면 나도 살림 더 차릴 수 있지 않아?"라는 이유로 성배전쟁에 소환되었으며,
최종적으로는 다처다부제를 진심으로 주장하고 있다. 더 나아가 "어차피 남편도 남편의 첩도 모두 내 것!"이라고.


△꽃의 화신

랜서는 신대에 존재했던 여러 꽃이 사람의 태내에 깃들어 태어난 존재, 꽃의 화신이다.
그 탄생은 마술적인 의식으로 이루어졌으나 완전하지 못해 여성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본인 왈 "불완전해서 여자라니, 완전했으면 양성구유였단 걸까? ……오, 나쁘지 않을지도!",
"취향 보이네. 역시 내 아버님과 어머님, 피가 어디 가진 않는구나!" 라고.

참고로 꽃은 자웅동주인 것이 많다.

랜서의 창은 무수한 식물이 얽혀 만들어졌으며, 살아있는 것도 죽어있는 것도 아니다.
"봐라, 꽃대가 길지 않느냐.",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고 했다."가 본인의 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