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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잡설입니다.

2006.03.11 01:23

히이로 조회 수:457

말그대로 잡담입니다.

재수생에게 주말은 꿀과 같은 휴식.

나름대로 초딩시절부터 단련된 강인한(?)육체와 지구력, 유연성(?)[..요즘은 아니지]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는 월요일 부터 목요일까지군요.
[정확히 말하면 목요일이 피크입니다. 금요일은 어찌나 일어나기 힘든지....]


뭐 그래도 토요일이 온겁니다!!
와하하하핫![......미쳤구나]


요새 잘 들 지내시는지요.

뭐 저야 보시다시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의 학원 담임이 말씀하시기를

이 세상에는 세종류의 인간이 있다.

남자, 여자, 재수생이다.

너희는 중성이다.

여자니 남자니 하면서 봐줄 것이라고 생각하지마라.

졸면 뒤지게 패고 지각하면 다리몽둥이를 분질러 버린다.
복습안하면 입을 찢어버린다. 숙제 안해도 죽여버린다.

그걸로 끝나는 줄 아느냐? 웃으며,잘가라~ 하며 제적도 시켜주마.


뭐 그런 것이지요. 초반이라 모두가 기합이 잔뜩 들어가 있습니다 헛헛;


고3분들;; 저 역시 재수생이 되서 느끼는거지만; 만약 지금의 상황이 자신이 생각해도 부족한 학습량과 의지력이라면; 여러분은 내년에 제 입장이 되어 있을 겁니다.

반성하시고 공부하세요.


[저도 고등학교때 최상위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주 못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꼴입니다. 뭐 노력을 안한 문제도 있지만, 재수,삼수의 배수진 심정과 고3의 첫 경험은 확실히 질적으로 틀리더군요.]

뭐 일단 놀땐 놀아도 공부할땐 옴팡지게 하자는 말입니다.



뭐 다른 이야기로 전환해볼까요? 이런 이야기만 하면 암울하죠?

그런데 이번 이야기도 그다지 좋은 이야기는 아니네요.

광고글때문에 골머리를 썪었는데 이제는 소수 몇 분의 마찰로 게시판 분위기가
흐려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세상은 더불어 사는 것이지 갈등하며 사는게 아닙니다.
하물며 넷상에서 보는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 싸우지 맙시다.

보는 사람도, 당사자도 기분만 더러울 뿐. 서로에게 상처만 주는 겁니다.
모두 언행에 조심하고 답글이나 글을 쓸때도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봅시다.



자 이번엔 스트레스~관련 잡담

학원에서  제 주위에는 나이 많으신 분들만 있습니다.
짝은 삼수하는 형. 앞의 형은 군대까지 다녀오신 큰 형님. 그 옆분도 삼수.
제 옆쪽의 여자줄은 공부 조낸 잘하는 여자분.[대충 보면 알죠;] 그 옆에는 경영대학
다니다 교사의 꿈을 품고 다시 들어오신 누님;;
그외 여러 삼수 이상이나 사회생활을 하신분이 포진되어 있어서
분위기가 작살입니다.

한다고 해도 그 분들의 전투적(?)인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스트레스가 팍팍이죠;
좋은 점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엄청 위축되기에 아;; 힘듭니다.

뭐 그래도 해 나가야겠지요. 비싼 돈 들여서 재수하는건데;




책방에 갔습니다.

아아 쌓여있는 신간;

그러나 2권 밖에 못빌렸습니다.

고3때 패배요인; 자기절제; 최대한 지켜야지요;

뭐 그런겁니다.



뭐 이것이 현재 임시 관리자인 성질 더럽고 보기보다
다혈질이며 광분하면 인간이 아닌데다
단순히 첫 인상 외모만으로도 동아리 선배를 쫄개 만드는 히이로의 잡담이었습니다.


써보고 보니 정말 두서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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