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끔씩 왔다가 말도 안 적고 가는 사람이지만 놀라운 기사하나 적고 갑니다 [..]
2004.05.26 23:11
경향신문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인터넷 소설 "그놈은 멋있었다"(도서출판 황매)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귀여니(본명 이윤세.19)의 작품이 중국 일본 태국 대만 등 아시아 각국에 잇달 아 수출되고 있다.
현재까지의 판권 수출액은 일본 1만2천달러(약 1천4백만원)등 4개국 3만달러(약 3천5백만원)에 이른다.
지금도 판권 수출상담이 이어지고 있어 수출액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 귀여니는 활자매체의 신(新)한류스타로 떠오르면서 중국측의 초청으로 28일부터 광저우,베이징을 방문,팬 사인회와 화상 대화 등 독자와의 만남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귀여니의 데뷔작 "그놈은 멋있었다"(전2권)는 지난 1월 중국 5대 출판사 중 하 나인 세계지식출판사에서 간체자판으로 출간된 뒤 단숨에 베스트셀러 10위권에 드는 인기를 누렸다.
첫권 초판 발행부수만 2만부에 달했다.
이 작품은 태국 잠사이(JAMSAI)출판사에도 수출돼 초판 3천부가 팔렸다.
일본 NHK출판사는 영화 개봉에 맞춰 출간할 예정. 대만 첨단출판유한공사에서도 곧 선보일 계획이다.
귀여니의 다른 작품들도 마찬가지. 중국 세계지식출판사에서는 "늑대의 유혹"(전2권) "도레미파솔라시도"(전2권) "내 남자친구에게"(전3권)의 출간을 준비하고 있고 태국 잠사이(JAMSAI)출판사 는 "늑대의 유혹"(전2권)과 "도레미파솔라시도"(전2권)를 곧 펴낸다.
특히 중국 세계지식출판사는 오는 28일 중국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귀여니를 공 식 초청,광저우와 베이징을 순회하며 팬 사인회와 화상대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6월 7일까지 10일간 이어진다.
귀여니의 방중 행사에는 중국 언론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관영 CCTV는 2개 프로그램에 귀여니를 메인 게스트로 초대해 그의 작품을 모태 로 한 영화를 소개하는 등 "소녀 작가"의 문화적 파급력과 중국내 반향을 입체 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외국어로 번역이 가능했데요..
댓글 11
-
알면용취^^
2004.05.26 23:18
전 그거 못 읽겠던데... -
ronian
2004.05.26 23:28
...그게 외국어로 번역이 가능한거였습니까 [...]
아니...외국어의 외계어 번역 능력이 대단한건가 설마 같이 '외'가 들어가서? [...] -
혈랑
2004.05.26 23:49
세상에....번역이 가능한 거였구나. 여기서 한번 놀라고.
베스트셀러 10위권 진입? 여기서 뒤집어짐.
...미쳤군....이라고 하고 싶지만, 뭐 사람마다 취향은 다른거...니...[.....] -
-G.p-
2004.05.26 23:51
..........
이 세상은 썩었구나. -
말랑
2004.05.27 17:30
하느님...이 어찌... -
쥐슬
2004.05.27 18:31
소녀작가....스미레가와 네네네...(투캉!) -
-G.p-
2004.05.27 22:51
그럼 요미코는 외계어 소설을 좋아하는 건가.
[대영 도서관 특수공작부에 끌려간다] -
광황
2004.05.27 23:23
네네네가 쓰는 장르가 하이틴이고, 귀여니도 하이틴을 '그리긴'하죠.
...라지만 말이지.
........솔직히 말해 네네네가 쓰는 작품은 어느정도 레벨이 되는지 몰라도 그리 문학사적 의의를 띨 정도는 아니라 봄.
무엇보다도 난독가이자 '섹시 바이올런스 우주 악당 어쩌고' 소설의 열렬한 펜인 요미코니까(..) -
카루나
2004.05.28 08:13
.... 닝기미이이이!!!! -
-G.p-
2004.05.29 18:06
아.
책이라는 이름 아레 가리지 않는 다는 사실을 망각했다. -
HALKEN
2004.06.06 22:38
책이었나요오... 후배가 준 '도레미파솔라시도' 있긴 하지만, 냄비 받침대로 유용하게 쓰고 있는데 말이죠(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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