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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제 안녕, 그리고 새로운 안녕.

2010.12.17 04:37

L: 조회 수:1707

 뭔가 어디선가 나올 법한 제목이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어!


 넵, 나테. 넵, 루나테입니다.


 닉을 교체했습니다. 그래봐야 줄임말이지만.

 발음은 루-, 엘, 에루, 에루콜론 등등,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예전처럼 루나테라고 불러도 무방합니다.


 예전 글하고 닉이 다르면 어찌될지 몰라서 그랬던 것이었지만,

 지금의 꿈사는 아이디 검색이 되니 상관없겠지요.



 현재 파트너와 이제 막 시작 중인 커플 노벨이랄까─ 약간 실험적인 릴레이 계통 소설이 있습니다. 대략 6개월 만에 다시 글이란 걸 써보는군요. 단지, 아직 고체화 되지 않아 미흡하기에… 완벽하게 준비가 되면, 일단 꿈사에다가 끼얹어볼까 합니다.


 덕분에 시험은 망했지만, 몹시 즐거습니다.


 무언가를 다시 시작하는 것──,

 단지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글이란 것이 제게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지 알려주는 그런 나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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