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마르다...
2009.01.17 21:50
참아내기 힘들 정도로 목이 마르다.
조금이나마 갈증을 풀어보려 했지만
입술조차 적시기 힘든 양의 물로는
오히려 갈증이 심해지는 느낌이다.
돌아오는 길이 멀기만 하다.
평소라면 잠이라도 청했을 3시간을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그저 가만히, 멍하니 앉아서
그렇게 있었을 뿐.
물을 마시고 싶다...
.... 하지만 기약조차 보이지 않는...
그저 어렴풋이,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만을 알고 있는...
그렇기에...
너무나 목이 마르다..
댓글 12
-
G.p
2009.01.18 02:02
-
카와이 루나링
2009.01.18 02:13
사람 기분에 따라서는 웃자고 하는 이야기가 비꼬는거로 들리기도 하거든요?
처음부터 그럴 의도였다면... 뭐라고 해주면 만족하겠어요? -
미에링
2009.01.18 08:05
멍청이.
-
G.p
2009.01.18 22:26
웃자는게 아니라 비꼬는거 맞아요.
한때 인터넷에서 삶이 힘들다고 아주 개 꼬장 부리며 별 지랄 다 하던 경험이 나름 대로 있어서
주제 넘게 참견 하는데.
본인이 카루나 님이 어떤 삶을 살아 가고 어떤 인간인지 생각 보다 많이 알지는 못하나.
그것을 표출 시키고자 하는 의도로 봐야 하나요 아니면 그저 자기 만족의 글인지도 모르고.
사실 오프라인에서 면상 한번 들이 대지 않았던 관계로서는 이런 글 그냥 냅두는 성격이나.
그냥 넘어가자니 찜찜해서 못봐주겠네요.,
그래서 한번 비꼬아 줍니다.
옆에 있으면 옆구리를 꼬집어 주겠지요.
정신 차리고 앞을 보라고.
이런 식으로 절망감 빠지면 뭐 나아 집니까?
일단 본인에 대해서 말해 볼까요?
새벽에 편의점 알바 하고 아침에 잠들어서 12시에 일어나면 친구 부모님의 백으로 가구 배달을 합니다.
그 분들 밑에서 일하시는 분들 따라서 하루 죙일 몸 혹사 시키면 8시쯤 끝나고 8시 부터 기술학교 가서 11시에 집에 오고 다시 12시에 학원 갑니다.
한달에 이렇게 지랄 떨어서 고작 170만원 법니다.
자격증 포기하면 그나마 조금 편할 텐데 이 빌어먹을 취업란에서 발버둥 치려고 별 지랄을 다하면서 틈틈히 인터넷 들어와서 이 짓거리 하고 있습니다.
배달이 많지 않은 날은 사무실에서도 여기 들어 와서 잠깐 들리고는 댓글 한두개 달아줍니다.
밑에 있는 현실을 깨닫다라는 글 보고 좀 심각 하게 살겠구나 했는데.
이런거 끄적이고 있는 걸로 봐선 아직 심각하진 않은듯 합니다.
그냥 좀더 아끼고 알바 하나 뛰면 살만 한가 보군요,
현실이 얼마나 고달픈지 몰라도 적어도 본인보다 유망한 미래 쪽에 투자하는 사람이 고작 이정도에 목이 마르다 마다 하는게 보기 추하군요
무엇보다 이거 어디서 본 글 같아서 솔직히 이거 진지한 글인가 부터가 의문 이었지요.
옛날에는 나름 문학 소년이라고 칭해져 우쭐대며 어려운 시집 따윌 보는척 하며 꼴값 떨던 시절이 있어서 그때 좀 본게 있는데.
다 까먹었지만 뭐 비슷한것은 살짝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무었보다도.
나는 자신이 힘들다는 사람 보면 토닥여 주거나 안아 준다거나 하는거 못하는 놈이고 옆에서 발로 차거나
옆구리 꼬집고 궁딩이를 발로 차거나 드롭킥을 먹이거나 하는게 전부입니다.
적어도 제 짧은 인생의 경험상 이러고 있는 인간들은 본디 자신의 기초 공사부터 흔들려고 하는 경향이 있으니
중간에 괜히 이상한 미래를 딴다거나 그냥 포기 하거나 아니면 극히 적은 확률로 성공 하거나 인데.
확률 적은 곳에는 잘 안가는게 사람 심리니 한방 뻥 차주고 정신 차리라 하는 겁니다.
이걸로 대라기에 있는 혈관이 빠른 속도로 스트레스가 쌓이게 하고 혈액 순환이 좀더 빨라지길 바람니다.
무엇보다 그나이에는 이런글 적는 것 보다 술이나 취할때 까지 먹는게 더 어울리니까요.
무엇보다 나이도 나이이니 잘 알거라 생각 하지만.
댁을 감싸 봤자 나한태도 댁한테도 이득은 없어요.
그러니 나는 댁을 조롱 함으로 댁에게 받아야 하는 스트레스를 풀겠습니다.
방명록에 장난 스럽게 쓰는 삶에 대한 약간의 짜증 정도는 받아 들이나.
자신의 심리적 상황을 표출하고자 하는 이런 표절 한듯한 글에는 못참겠습니다.
이렇게 주제 넘게 손가락 놀리고 있는 지금의 이 순간에도 전 일 끝나고 바로 와서 몸에 땀도 못닦은체 마지막으로 이단 옆차기 한방 날려주겟습니다.
그러니 무슨 뜻인지 이해 했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정 이해 못한다면 저도 그때는 방법은 없죠.
그때는 그냥 제가 꺼지는게 방법 이겠다 싶습니다. -
카와이 루나링
2009.01.19 00:12
글쎄요. 뭔가 헛다리 짚어도 단단히 짚으신 것 같은데 말이죠.
미에링은 저게 뭔소린지 눈치 챈 것 같지만...
저건 사실 그렇게까지 심각한 이야기는 아니에요.
단순히 그 당시 센티멘탈해진 기분에 내키는대로 끄적인 글이니까.
아, 그렇다고 해서 당신의 그런 반응에 나쁘다는건 아니에요.
오히려 신경 써주는 것 같아서 고맙다는 생각이 들지요.
다만 그 당시 제 기분이 안 좋았던건 사실이니까
과민 반응이 나온 것은 맞군요.
이 글을 썼을 때 생각은 딱 그랬어요.
하루만 그냥 놔 둬라.
그 다음부터는 무슨 소리를 해도 제대로 받아낼 수 있다.. 라고.
그런데 그냥 놔두질 않네요.
지금 상태로는 그 반응을 좋아해야 겠지만,
저 당시에는 그런 상태가 아니었으니까..
이래뵈도 저 보기보다 섬세하고 꿈 많은 소년이랍니다. [.....]
뭐, 그런거에요.
... 그나저나 비슷한 글을 어디선가 보셨던건가요?
전 어디까지나 제 생각 그대로 쓴건데.
실제로 그 때 목이 마르기도 했고,
평소라면 잠이라도 잤을 시간을 멍하니 있던 것도 사실이고,
그래서 그대로 쓴건데...
저 표절한듯한 어쩌구 하는 말은 쪼끔 걸립니다잉? -
G.p
2009.01.19 01:01
본디 본인은 멍청한 참견쟁이인것은 사실이나.
표절이라는 표현은 사실 본인이 본 시집중에 비슷한 구절이 갈증이란 부분과 형식이 매우 비슷 합니다.
재목과 작자역시 기억이 안난다는 점을 미루어 신빙성도 진실성도 결여되나 본듯한 기억이 난다는 것을 지울수 없으니.
아마 표절이 아니라면 자기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알고 있는 것중 하나에 붙들려 자연스럽게 남의 것을 자신의 것으로 바꾸거나
본인의 착각이겠지요.
허나 어째서 인지 무진장 눈에 익숙한 글인건 어찌 하렵니까,
옛날에 문체를 배운답 시고 보았던 책중 하나일 터인데 본이 본인이 책을 사는 편이 아니라 빌려 보는 것을 즐기는 인종이니 그것이 누구의 것인지 도서관 가서 다 뒤져볼수도 없으니 이를 증명할 방법도 해명할 방법도 없어 고심 입니다.
허나 익숙하다는 것에는 그만큼 대중화 된것일 가능성도 있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비꼴때 '똥'으로 표현한것은 무 자본 주의자이자 이자 무정부 주의자인 본인의 입장으로 돈이란 것은 똥과 같이 역겹기
짝이 없으니 똥으로 표현한것은 돈이 궁하다는 누구씨의 밑의 글의 영향으로
돈이 궁해서 센티메탈해진건지 아니면 그냥 갑자기 센티 메탈해진 건지 생일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 건지 나이 먹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돈이야 사람 팔자마냥 맘대로 안되는 것이니 넘어가고 갑자기 센티멘탈해진 건 그냥 자다가 봉변 맞은 격이고 생일 챙겨주는 사람이 없는건 평소 생일 이란 것은 그저 태어난 날에 지나지 않으니 그것을 특별히 기념하는 것은 자신의 탄생을 축복하는 것이나 그것이 평소 알려지지 않는 사실이라는 점을 간과한다면 내 알바 아니니 그것도 문제.
뭐 사실 우리 엄마 생일도 모르는데 생판 남의 생일을 알리가 없고.
무엇보다 여기 자유 게시판에 글 하나 올라오는게 똥줄탈만큼 안올라 오는데 올라오는 순간 답글다는 것은 사실 소설 게시판에 답글달기귀찮음과 비슷한 이유로 냅두는 주의였으나 그나마 여기서 키보드좀 만지는 인간의 글이니 안달아주기는 뭐하고 정작 읽어보니 어디서 본듯한 글에 이건뭐 무겁기 그지없어 밑에글을 보니 돈이없소돈이없소 하는 글이 있고 그러니 당연히 밟을듯한 헛다리 아니우 사실 내가 당신과 대화하는 대부분의 글들은 자신의 삶이 아니라 넷상에서의 만담적인 성격이 대부분이고 삶에대해 솔직히 본인에게 진지하게 대화한적도 없으니 생활이 어떻고 삶이 어떻고 직업이 어떻고 인생이 어떻고 가치관은 잘 모르나 분명 혼자서 글 두개가 연달아 달려있는데다. 첫번째는 삶의 고충이 담담하게 나와 있으나 이건 갑자기 나 고딩때 아버지 사업 망치고 집말아 먹을때의 분위기 이니 뻔히 보이는 엔딩이니 태클좀 겁니다.
뭐 갑자기 센티멘탈해 진거라면 진짜 어쩔수 없지만 밑에 가볍지 않은 사정의 글을 써놓고 착각을 하지 말라고 한다면 밑에 있는 글은 장난으로 볼수 밖에 없습니다.
미에링 씨야 뭐 이곳 말고도 다른 곳에서 대화가 오간것도 있는것 같고. 본인도 군대 다녀오니 갑자기 보이는 사람이고 하니 자세한 사정은 모르나 당신과 잘 아는 사람이기에 본인보다 사정은 잘 아는것 같으니 사실 본인이야 뭐 대화 다운 대화라는 게 최근없고 기껏해야 만담이 전부이니 만담으로 비꼬와 주는 것이 본래 순서이나 방명록이야 얼어 붙은거 잘 아니 이곳에 이것과 같은 것으로 반응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실 하루만 내버려 두고 그다음은 뭐든지 받아 들일수 있다는 것은 뭐 무슨 변신로봇도 아니고 시간의 경과로 심경의 변화가 있을지는 모르나 그 시간의 경과가 어떨진 몰라도 전에 있었던 바쁜 일과 라는 대화의 얼핏 흔적만 남은 기억상 새벽에 볼일은 없을 터이니 내일 쯤에 보겠지 하고 늦은 시간에 올렸는데 사실 바로 댓글 달릴줄은 꿈에도 몰랐으니. 바쁜 일과라는 것은 방학 철에는 한가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새벽에만 한가해진다는 건지 그것도 아니면 그냥 그때만 기분상 한가해서 답글을 바라는 매의 눈으로 잠복하고 있던 건지는 모르나 그렇게 따지자면 본인은 그저 좀 상한듯한 미끼에 걸린 파닥파닥한 고등어라는 소리가 되니 이 멍청함에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만 연달아 올라오는 암울 함과 더붙어 시간차이로 올라오는 글들과 반응으로 보아 본인이 멍청이가 된 듯한 기분밖에 안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멍청이는 멍청이 입니다만 멍청이보다는 남 괴롭히길 좋아하는 성격이니 좀더 심술이 가득한 면으로 봐주었으면 합니다. 절망 하는 자에게는 된장을 던지고 웃는 자에게는 침밷을수 있는 종류의 인간인 것은 부정 못하나 기본적인 상식에 따라가려는 사회 부적응자입니다.
웃던가 발끈 하던가 두가지 반응을 기대하던 본인에게 있어 발끈 했다는 면이 매우 맘에 드니 한가지 더 딴지를 걸자면 '내가 니 사정 따위 알게 뭐야 나 먹고 살기도 바쁜데' 라는 걸로 하려고 했으나 애초에 헛다리 집을 만한 여지가 충분한게 글이라는 것이고 사람의 언어라는 것이 그러하니 표정이 없는 사람의 언어는 언어로 받아 들이지 않고 텍스트로 받아 들이려 하는 본인의 성격도 한몫을 충분히 하여
사정의 심각함이 내 생각 이상이구나 하는 마음에 거침없이 비꼬는 태클을 달았습니다. 허나 그것이 기쁘다는 답글은 오히려 본인이 소인배 같아 집니다. 화내고 발버둥 치며 이 악물고 살아가라는 것이 기쁨을 느끼니 맞은것을 기쁨으로 느끼는 사도마조히즘의 감정을 남자들 간에 공유한것을 심히 거부감을 느낍니다. 차라리 악 바리 같은 기질이라도 보이면 이것 대로 좋은게
아아 생각 났다.
진흙 인어 였지.
그 책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표절 건은 그곳에 있습니다.
표절애 대한 해명이 될거라 생각 합니다 그 책에서 비슷한 시를 읽었으니 직접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꿈많은 소년 부분은 전심 전력으로 태클을 걸겠습니다.
댁이 어디가 소년이야 중년 이지. -
카와이 루나링
2009.01.19 02:13
일단 원인은 넷 다 아니니, 실제로 참... 특별할 것 없는 것이외다.
진흙인어라... 무슨 책인지도 모르고 구경은 커녕 들어본적 조차 없는 책인데 말이죠.
뭐, 비슷하다 비슷하다 따지고 들면 이 세상 사람 머릿수보다 많지 않을까 하는 책 속에 비슷한거 하나 없겠소만
어떻게 된 책인지 검색해도 안나오는구랴.
확실한건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혼자서 삽질한게 분명한 듯한 것을 가지고 혼자 썼다는거니 그에 대해서는 이만
... 덧붙이면 섬세하기 그지없는 꿈많은 병약 소년이 맞다니까 왜 자꾸 그러오?
양심상 '미' 자는 못 붙이겠지만 나머지는 맞는 소리외다 [...] -
G.p
2009.01.19 03:49
인증샷 올리쇼.
-
카와이 루나링
2009.01.20 10:59
아잉 부끄럽게.. -
G.p
2009.01.20 13:38
노년 확정.
-
DK-123
2009.01.21 14:06
솔로와 커플간의 말다툼으로 보이는건 나 뿐인가?
-
미에링
2009.01.23 07:54
청춘은 30부터입니다.
그리고 카루는 멍청이이며.
에......
배가 고픕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홈페이지 이전 및 게시글 정리 예고 | 카루나 | 2017.06.15 | 771 |
782 | 코피클라니 - 보드카 | 카와이 루나링 | 2009.11.11 | 1896 |
781 | 괜히! [3] | 미에링 | 2009.10.17 | 1187 |
780 | 뭐랄까──. [1] | Lunate_S | 2009.10.07 | 1060 |
779 | 오랜만에 왔는데... [1] | 진겟타 | 2009.09.19 | 1074 |
778 | 퍼엉. [1] | 미에링 | 2009.09.17 | 1187 |
777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올립니다. [1] | 울프맨 | 2009.08.23 | 1187 |
776 | 안녕하세요. [3] | 라빛 | 2009.07.29 | 1312 |
775 | 뭔가 특이해 보이는 TRPG 룰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 | 카와이 루나링 | 2009.04.05 | 2322 |
774 | 장전. [1] | Lunate_S | 2009.03.21 | 1310 |
773 | 오랜만에 들려봅니다.... [3] | 카츠라 | 2009.02.12 | 1998 |
772 | 문득... [1] | 미에링 | 2009.01.23 | 1950 |
» | 목이 마르다... [12] | 카와이 루나링 | 2009.01.17 | 2290 |
770 | 현실을 깨닫다. [2] | 카와이 루나링 | 2009.01.12 | 1968 |
769 | 하세요^^ 꿈꾸는사람들 관리자님에게 드리고싶은말이 있습니다. | 링크스팟 | 2009.01.10 | 1361 |
768 | 끄적끄적~ 휙~ 옛수다. [2] | G.p | 2009.01.06 | 1983 |
767 | 워크 유즈맵을 다시 건드리고 있습니다. [9] | 카와이 루나링 | 2009.01.03 | 2175 |
766 | 안녕하세요. 오랜간(?)만 입니다. 홀리에[혹은 TangeSakura]입니다. [1] | Holye | 2009.01.02 | 1264 |
765 | 자축, 리와인드. [1] | Lunate_S | 2008.12.18 | 1356 |
764 | 휴가라─. [1] | Lunate_S | 2008.12.11 | 1305 |
763 | 임상실습지 선정 완료 [3] | 카와이 루나링 | 2008.12.02 | 2061 |
참아내기 힘들 정도로 똥이 마르다.
조금이나마 괄약근을 풀어보려 했지만
똥꼬조차 열기 힘든 똥의 경도로는
오히려 뇨의가 심해지는 느낌이다.
돌아오는 길이 멀기만 하다.
평소라면 잠이라도 청했을 3시간을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그저 가만히, 멍하니 앉아서
그렇게 있었을 뿐.
똥을 싸고 싶다...
.... 하지만 변기조차 보이지 않는...
그저 어렴풋이,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만을 알고 있는...
그렇기에...
너무나 똥이 마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