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레스입니다
2006.05.27 20:21
전갈자리의 안타레스입니다.
전갈이 여름 별자리라고 하는데, 지금도 보입니다.
전갈자리 자체도 충분히 멋있는 별자리지만, 히이로 씨 소설 덕인지 특히 반갑네요.
(단, 낮게 뜨기 때문에 산이나 아파트 등으로 주변이 가려 있다면 밤 늦게나 볼 수 있겠네요.)
저번에 새벽 2시에 기숙사 방에서 본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군요.
천체망원경과 카메라....같은 건 있을 턱이 없고,(-_-;)
천체관측 프로그램인 Stellarium의 화면을 저장했습니다.
(동경 126.838 북위 36.56 입니다.)
공개 프로그램이니 관심 있는 분은
http://www.stellarium.org/
이곳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별자리를 잘 모르시는 분을 위해 별자리 선과 이름(학명)이 있는 그림도 같이 올립니다.
어제는 잘 보였는데, 오늘은 구름이 껴서 볼 수 없다는 게 아쉽군요.
댓글 6
-
히이로
2006.05.27 21:06
-
배사
2006.05.27 21:26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은 아니고요.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어서... 학교 여건상 적당한 취미활동이라고나 할까요. -
히이로
2006.05.28 02:28
아아 그렇군요. 이런 취미할동도 할 수 있다니. -
배사
2006.05.28 13:39
주변에 천문학자가 되겠다는 사람이 있다 보니, 아무래도 관심을 가지게 되더군요. -
히이로
2006.05.28 18:40
헛헛 그렇군요. 확실히 과학고니까 그런 쪽으로 나가려하는 분도 있겠지요.
다른 과목에비해 소외받는 천문쪽으로 나가려하시는 친구분이
(과학고는 모르겠지만 일반계고 이과친구들은 이런쪽은 관심이 거의 없더라구요)
존경스럽습니다. 주관이 뚜렷하신 것 같군요.
-
Lunate_S
2006.06.01 20:13
오오, 신기한 프로그램이 다 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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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전갈자리의 주성인 요놈을 소설제목으로 사용하긴 했습니다만.
[시간이 갈수록 연관성이 떨어지고 있는걸까나; 안돼!]
살포시 저장해야겠군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