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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일어 입문자를 위한 간단한 강의입니다. 히라가나정도는 읽을 줄 알지만 그 이상은 잘 모르시는 분을 위해 쓰는 글이므로, 다 아는 거라고 불평하지 마시기를.
장음(長音)이란 말 그대로 길게 늘여서 발음하는 음을 말합니다. 한글은 특별한 표시를 하지 않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글자 하나를 투자해서 나타내고 있지요.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あ단의 장음]
여기서 'あ단'이란 か라던가 さ,は등의 '아'계열의 글자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あ단의 뒤에는 あ가 장음으로 붙습니다. 예를 들어
'おかあさん(어머니)'
라는 단어 흔히 들어 보셨을 겁니다. か뒤에 온 あ는 장음이므로 실제론 발음하지 않고 앞의 か를 길게 발음하여 '오카-상'이 되는 겁니다.

[い단의 장음]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い단이란 き라던가 し,ち등의 '이'계열의 글자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い단의 뒤에는 い가 장음으로 붙습니다. 예를 들자면
'おにいさん(오빠)'
라는 단어가 있죠(이상한 상상들 하지 말라고). 역시 に뒤에 い는 발음을 하지 않고 に를 길게 발음하여 '오니-상'이 되는 겁니다.

[う단의 장음]
이번에도 う단이란 く라던가 ぬ, ふ등의 '우(으)'계열의 글자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う단의 뒤에는 う가 장음으로 붙습니다. 예를 들자면
'くうき(공기)'
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く뒤에 う는 발음을 하지 않고 く를 길게 발음하여 '쿠-끼(끼라고 발음하는 이유는 다음에 셜명하도록 하겠습니다)'가 됩니다.

[え단의 장음]
え단이란 け라던가 せ,へ등의 '에'계열의 글자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え단부터는 규칙이 조금 다른데요, え단의 뒤에는 장음이 え가 붙을수도 있고 い가 붙을수도 있습니다. 즉 え단 바로 뒤의 え나  い가 장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자면
'せんせい(선생님)'와 'おねえさん(언니)'
가 있습니다. 우선 앞의 せんせい를 보면, 아즈망가 대왕에서 토모가 유카리에게 '유카리 센세'라고 하듯이 せ뒤의 い를 장음처리하여 '센-세'라고 발음됩니다. 뒤의 おねえさん의 경우는 ね뒤의 え를 장음처리하여 '오네-상'이라고 발음됩니다.

[お단의 장음]
お단이란 こ라던가 と, も등의 '오'자계열의 글자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お단 역시 장음이 두개로서, お와 う 이렇게 두개가 붙습니다. 즉 お단 바로 뒤의 お나 う는 장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자면
'おおさか(오사카 - 일본의 한 도시 이름입니다)'와 'いもうと(여동생)'
가 있습니다. 앞의 おおさか를 보면, 역시 아즈망가 대왕에서 오사카가 오사카라고 불리듯이(....) お뒤의 두번째 お를 발음하지 않고 '오-사카'라고 읽습니다. 뒤의 いもうと는(이상한 상상 하지 말라니깐...) も뒤의 う를 발음하지 않고 '이모-토'라고 발음됩니다.

장음을 잘 알아두시면 여러가지로 편리한 점이 많으므로, 반드시 알아두시기를 권합니다. 다음 강의부터는 정말로 간단하게 나갈 생각이므로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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