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체화된 마음.
2008.08.15 12:20
─이랄까, 집안사정으로 중대장과 면담을 좀 했습니다.
그저께는 당직부관 서면서 매복 철수가서 운전병 동기랑 새 삶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많은 것들이 다가왔다고나 할까.
뭐, 그런 것.
힘들지도, 외롭지도, 고통스럽지도 않으면서 맨날 아픈 척 하는 병신 하나가 여기 있었습니다.
많은 걸 배우긴 커녕, 하나도 배우지 못했지만─
이곳에 와서 많은 걸 느꼈지요.
그중 하나가 이것.
외면하고, 언제까지나 모른 척 하고 살 줄 알았던… 꿈이 다가왔다고나 할까.
가능성은 매우 적겠지만,
그전에 내 근성이 버티지 못하겠지만,
제대로 된 동화를 쓰고 싶습니다.
이것이 고체화된 마음.
그리고 구체화된 신념.
아직 미숙하겠지요.
더 배우고, 공부해야겠지만─
나는 달려갈 겁니다, 그것을 향해서.
그저께는 당직부관 서면서 매복 철수가서 운전병 동기랑 새 삶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많은 것들이 다가왔다고나 할까.
뭐, 그런 것.
힘들지도, 외롭지도, 고통스럽지도 않으면서 맨날 아픈 척 하는 병신 하나가 여기 있었습니다.
많은 걸 배우긴 커녕, 하나도 배우지 못했지만─
이곳에 와서 많은 걸 느꼈지요.
그중 하나가 이것.
외면하고, 언제까지나 모른 척 하고 살 줄 알았던… 꿈이 다가왔다고나 할까.
가능성은 매우 적겠지만,
그전에 내 근성이 버티지 못하겠지만,
제대로 된 동화를 쓰고 싶습니다.
이것이 고체화된 마음.
그리고 구체화된 신념.
아직 미숙하겠지요.
더 배우고, 공부해야겠지만─
나는 달려갈 겁니다, 그것을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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