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에 대해 질문 1탄.
2004.08.23 19:18
저는 가끔 요리를 합니다.
뭐, 최근엔 한다고 하는 게 아니라 그냥 가볍게 하는 거기 때문에 실력이 많이 줄었습니다마는...
어쨌든, 오늘 제 동생이 학교에서 돌아왔습니다.
나: 밥 먹을래?
동생: 아니.
나: 왜?
동: 오빠 밥 맛없어.
엄: 그럼 내가 차려 줄까?
동: 아니. 나 배불러.
엄: 학원갔을 때 배 안부르겠어?
동: 안 배고파. 갈께.
1시간 후.
동: 오빠. 나 배고파. 도시락 가져다 줘.
죽여요, 살려요?
뭐, 최근엔 한다고 하는 게 아니라 그냥 가볍게 하는 거기 때문에 실력이 많이 줄었습니다마는...
어쨌든, 오늘 제 동생이 학교에서 돌아왔습니다.
나: 밥 먹을래?
동생: 아니.
나: 왜?
동: 오빠 밥 맛없어.
엄: 그럼 내가 차려 줄까?
동: 아니. 나 배불러.
엄: 학원갔을 때 배 안부르겠어?
동: 안 배고파. 갈께.
1시간 후.
동: 오빠. 나 배고파. 도시락 가져다 줘.
죽여요, 살려요?
댓글 8
-
혈랑
2004.08.23 21:26
웃으며 용서하는게 관용의 정신. [?] -
광황
2004.08.23 22:03
웃으며 능욕하면 귀축의 루트. (?) -
카와이 루나링
2004.08.24 06:41
사랑한다면... (?) -
배사
2004.08.24 10:08
여기 분들은 너무 위험해요..-_-; -
유민
2004.08.24 10:46
웃으면서 건네주고는 한대 쥐어 박으시길..
그리고 한 마디 더 던지세요
"수저 안 가져왔네"
(그리고는 도주..)(먼산) -
히이로
2004.08.24 15:52
본인 같으면 "니가 와서 먹어" 라고 하는데... -
말랑
2004.08.24 19:57
광니마 매너좀 부탁. -
쥐슬
2004.08.27 16:57
제동생은 언제나 요리를 부탁하더라구요.
제가 실력이 자랑할 정도는 아니지만, 동생은 그보다 못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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