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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한자루 칼을들고,

2006.04.24 22:31

-춤추는음악가- 조회 수:158



"아빠!!.. 아이들이 계속놀려.."

"응?... 머라고?"

"아빠가 군의 소속이라고.."

".............그렇구나.."



나의 발을 붙잡으며 울고있는 아들을......
나는 안아줄수가 없었다...
그래줄 용기도 없었다...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이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여보~ 손님 왔어요.."

문을 열자 은색 갑옷을 차고있는 사람이 내앞에 당당히 서있었다.
그의 얼굴은 미소로 가득차 있었고 온몸은 부들부들 떨고있었다.

"이...이봐.. 무슨일인가?"

"축하드림니다!! 대 황제님깨서 직접 지휘관으로 뽑으셧습니다.. 축하드림니다!"

"아아.....아아!!!! 아하하하하하하!!"

잠시 멍해있던나는 갑자기 웃음이 나왔다.
지휘관..
군대를 직접 양성시키며 양성한 군대를 이끌어
나라,국민,황제를 지키는일을 하는자..


"이보게!! 자네도 오늘 한잔 하고 가지그러나?!"

"저야 그래준다면 고맙조."

"여보!! 오늘 돼지 잡자고!! 하하..........하..."

내가 아내의 얼굴을 보았을때는 아내는 소리없이 눈물을 먹고 있었다..
아내의 마음을 모르는건 아니였다..
하지만...
이자리에 오기까지 얼마나 노력에 노력을 했는데...




그날 밤은  밤이 가도록 술을 마시며 노래를 불렀다..
평소에 친하던 대장장이인 해파 가.
나에게 검은색의 갑옷을 주었다.
내일.. 내일이 너무기다려진다..











"..........깨우면.... 더슬플지도 몰라.."

나는 해파가준 갑옷을 입고 아로스를 타고 성을향해 달려갔다..
하지만 뭔가 허전함을 느꼈다..
내왼쪽 허리에 있어야할 칼이 없는것이였다..
집에 다시 들어가면 안될것 같았다..

난 다시 해파의 집을 찾아갔다.

"이봐!! 해파!! 일어나보라고!!"

해파의 집 문을 두두리며한참동안 외첬다.
잠시후 해파가 무언가를 들고 눈을 비비며 들어왔다.

"아아.. 내말먼저 듯게.. 갑옷 들고가는것도 벅차서 칼은 만들어도 못주었네..
이칼 받게.. 내가 대장장이 짓을 한 모든 것이 거기들어있네.."

그가준 칼은 갑옷과 마춘듯 같은색갈이였다..
너무 고마웠다..
모두 손가락질을 하지만.. 이 친구많은 그렇지 않았다.

"내가 크게 한턱내지!!"

"후후.. 그말 잊지 않겠어...."


그렇게 해파를 뒤로하고 다시 성으로 향해 아로스를 타며 달려갔다..










"토르야.... 아니 이건!"

그 여자의 눈에 보인것은..
칼을 꼭 껴안은채 자고 있던 아들의 모습이였다.
그런 아들을 보자.. 차마 쏟아 내지못했던 눈물이..
그녀의 고운 피부를타며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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