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된 영광의 이름(Count Saint Germain)

랭크 : C

종류 : 대인 보구

마력소모: ???

설정점수: ???

랜서가 소유하고 있는 얼굴 전체를 뒤덮는 화려한 문양의 가면.

허위와 기만의 영령 생 제르맹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물품이며, 사용자의 의사에 따라 여러 종류의 의복으로 모습을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고, 착용자의 모습을 본 다른 이들에게 인식저해나 암시를 거는 기능 또한 가지고 있다.

본래는 무기나 갑옷 등, 어떤 형식의 무장으로든 자유롭게 모습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지만, [랜서]라는 클래스에 억지로 집어넣어졌기 때문에 무장의 형태는 기본적으로 창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억지로 변형을 한다고 해도 봉이나 도끼창 정도가 한계.

그녀 자신에게 무예를 습득한 전적은 없지만, 생 제르맹의 특성으로서 무기를 사용하는 영웅을 [연기]하는 것은 가능하다.

 효과:

 : 매 판정마다 1점의 마력을 추가로 소모하여 기존의 [무장]과는 별개로 [방어구]나 [근거리] 무기의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장비하고 있는 것으로 취급합니다.

•기만의 마안(欺瞞の魔眼, Iris)

랭크 : B

종류 : 방어 보구

마력소모: ???

설정점수: ???

랜서가 소유한  최고 레벨의 마안 아이리스(단백석)의 개방 상태.

무지개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소유자를 관측 하는 외부에서의 [인식]을 왜곡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물리적인 사상을 일으키는 힘은 없지만, 인간의 감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오감뿐만 아니라 별종의 인식기관을 가진 존재의 인식마저 속여 넘기는 것이 가능하며, 마술에 의한 탐색이나 [직감]과 같은 제 육감에 의한 감지 역시 아이리스의 랭크 이상의 기능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불가능하다.

통상의 기능으로서는 어디까지나 자기 자신에 대한 외부의 [인식]을 왜곡하여 공격을 빗나가게 하는 정도의 능력뿐이지만, 그녀의 심상세계의 구현이자, 그녀 자신이라고 도 할 수 있는 [사기꾼의 광상극]의 전개 상태에서라면,  결계 내부에 있는 모든 것을 대상으로 인식 왜곡 효과를 부여하는 것 또한 가능.

효과: 8/16 이하의 피해점을 막아내고, 사용하는 것과 함께 판정패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통상 전투와 마찬가지로]

단, 설령 상대방의 피해를 완전히 막아내더라도 피해점을 되돌려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사기꾼의 광상극]이 전개되어 있는 상태에서 사용할 경우에 한해, 피해점을 되돌려주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4). 무장 : 서번트가 사용하는 무장을 기록합니다.

- 주 무장 : 근거리 무기

- 부 무장 : 방어구

5) 기타 배경 설정

『인물 배경』

18세기 유럽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전설적인 연금술사.

무수한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길가의 돌맹이를 다이아몬드로 바꾸고, 흔하디 흔한 금속들을 귀중한 황금으로 변환시키는 등, 매우 뛰어난 연금술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해지며, 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사람들로서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미래의 기술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다녔고, 수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그가 말한 기술들은 전부 해석해내지 못하고 있다.

각종 이국의 언어에 능통했고, 음악, 예술에 뛰어났으며, 그 외에도 여러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선보였다.

세간으로부터 '절대 죽지 않는, 모든 진실을 전부 아는 사나이'란 칭호를 받을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었으며, 생 제르맹의 사후, 그 장례식이 치러졌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역사의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등, 실로 신비롭기 그지없는 인물이었다.

『실체』

이토록 역사 속에서 다재다능한 능력을 선보인 생 제르맹이지만, 그 실체는 특정 개인이 아닌 생 제르맹이라는 이름을 자칭한 무수한 이들의 전승이 조금씩 합쳐져 하나의 이야기로서 전해진 것에 지나지 않는다.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연금술사 생 제르맹]조차도 자신의 이득을 위해 귀족들을 속여 넘긴 사기꾼에 지나지 않으며, 이후에도 무수한 이들이 생 제르맹이라는 이름을 자칭하며 스스로의 진짜 신분을 숨긴 채로 활동했다.

이 여성 역시 그러한 생 제르맹의 이름을 자칭한 많은 이들 중 하나에 지나지 않으며, 본래는 나름대로 부를 갖추고 있던 귀족 집안의 여식이었다.

가문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한 정략 결혼의 수단으로서 키워져, 새장속의 새와 같이 답답하기 그지없는 상황을 지겨워하고 있던 그녀는, 마침내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다른 가문의 사내와의 결혼이 강제로 결정되자 마침내 한 가지 계획을 결심한다.

본래, 마술에 대해서는 그저 지식으로서만 알고 있을뿐, 그를 실행하기 위한 수단(마술회로)을 전혀 갖추지 못한 그녀의 가문이었지만, 선천적 돌연변이이자 최고위의 마안 소유자였던 그녀는 자신의 눈의 힘을 이용해 괴한에게 습격당해 살해당한 모습을 연출, 가문의 속박에서 자유로워진 그녀는 이후 [생 제르맹]의 이름을 자칭하며 무수한 곳을 전전했고, 십여 년 후, 기이하게도 과거 그녀가 연출했던 것과 똑같은 괴한에 의한 습격에 의해 그 생을 끝마친다.

『상세』

밝은 적색의 장발을 등 전체를 덮을 정도로 길게 늘어트린 묘령의 미녀. 의복은 그때그때 기분이 내키는 대로 자유롭게 변경하지만, 기본은 적과 흑이 조화된 장밋빛의 드레스.

찰나적인 쾌락주의자이자, 한도를 모르는 로맨티스트.

변장, 연기에 매우 능하며, 본심과 거짓을 마구잡이로 섞어서 표출하기 때문에, 타인의 입장에서 그녀의 진정한 모습을 알아내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대사집:

“그저 다시 한 번 인생을 즐기고 싶다는, 나의 소원은 천박한가? 그런 소원을 위해서 다른 이의 간절한 소원을 짓밟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인정하지. 실로 옳은 말이야.

하지만 말이지, 한 막, 한 막, 한번 내려간 뒤엔 다시는 무대 위에 올라설 수 없기 때문에 전력을 다해 발버둥 치는 것이 인간이다.

나 역시도, 그런 유상무상의 인간 중에 한명에 지나지 않아서 말이지, 옳고 그름만으로 네, 그렇습니까 하고 깔끔하게 포기하기엔 이 세상엔 즐거운(사랑할) 것들이 너무나 많거든!“

“클래스? 글쎄. 아무래도 머리가 나빠서 말이지, 중요하지 않은 것들은 금방 금방 까먹어버려서 곤란하단 말이야. 그러는 너의 클래스는 세이버인가?

좋아, 그럼 나도 세이버라고 자칭하도록 하지. 어차피 호칭 따윈 장식에 지나지 않으니 말이야.”

“이런, 성격이 급하군. 하지만 그런 것도 싫어하진 않아.

자, 그럼 춤춰볼까. 걱정은 하지 말도록, 춤이라고는 쳐 본적 없는 무뢰한이라해도, 나와 보조를 맞춘다면 주역 자리는 따놓은거나 마찬가지 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