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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Flow Moon. AURA PART3.

2003.10.25 23:52

츠바사(G.p) 조회 수:540

같이 갈수 없는 길에 당신혼자 남겨둔체.
나혼자 도망쳐 버린 현실들.

함께할수 없기에 더욱더 매어드는 아픔에.
그저 울고있기만 해야하는 상황.

이대로 멀어져 가는 건가요.
이대로 사라져야 하나요.

당신의 한조각의 흔적마져 사라져 가고
당신의 온기마져 사라져 가죠.

이대로 내 가슴속의 심장은
점차 멈춰 가는데.


이젠 가까이 갈수 있겠지.
이젠 가까이 다가 갈수 있지.

마지막 진심의 망상. 잊어 지지않는 꿈에.
달의 반대편 그곳에 잠들어 있을 그대를 위한.

마지막의 춤.마지막의 노래.
그것이 당신의 영혼을 인도해 가며.

신을 우롱해요 신을 비웃어요.
당신을 가져간 그자를 놀리며 죽어 가길

                                                                 -?????-



PART1. Aura.




2174년 흐름의 달(여름) 7월 4일.

달 A-17 구역  
일루갈 제넥스 사설  연구단지.
B-c급 파일럿 기숙사.



거대한 붉은 피빛의 기체가 하늘로 날아 오른다.
태양의 노흘처럼 붉은 기체. 솔더파츠의 거대한 황금빛 뿔. 등뒤의 푸른색의 백
팩. 황금색과 붉은 빛이 적당히 석여 있는 거대한 기체.
전장 30미터에 다달하는 거대한 기체.
마침 석양 마저 그 기체의 등뒤에 있어 그 웅장함이 배로 올라 버리는 그 거대함
한번본 자라면 누구나 잊을수 없는 화려한 문장이 기체의 솔더와 브레스트에 그
려져 있고. 양쪽 솔더의 위에 달려 있는 이온 캐논과 등뒤의 2개의 일루갈 캐논.
아니 일루갈 캐논의 개량형으로 보이는 그 두개의 캐논이 가지런히 달려있다.
하려한 상판의 고결한 문양들. 붉은 빛과 황금색의 독특한 조화. 두껍지도 않으
면서 가늘지도 않은. 그러면서 벨런스가 맞는 레그 파츠는 거의 예술에 가까웠
다.
그러면서도 그 기체의 자태는 마치 기사.
창을 들고 검을 차며 투구와 갑옷을 입은듯한 기사. 그러면서도 등뒤의 날개는
밑에서 봤다면 한마리의 용처럼 보이기에 충분한 듯한 외형. 아니. 용의 꼬리로
보이기도 하는 부분 까지 있다면 말이 달라지지. 백팩의 날개는 마치 천사의 날
개인듯이 하늘을 향해 펼쳐져 있다.  
해드 유닛의 맨 위에 박혀 있는 것은 기사의 투구에 박힌 녹보석 처럼 보이며
브레스트에 있는 콧핏의 해치는 마치 심장같아 보였다.

그것은 용(Dragon) 이었다.
  
    
"죽여 버리겠어."

조용히 그것을 바라보는 그 소년.
아니 이제는 소년의 자취는 사라져 버리고 성장해 버린 그가 서있다.
은회색의 머리카락에 황금빛의 눈동자.  
소년은 어느세 자라 있었다. 이제는 어른이 되어 있었다.

"죽여 버리겠어!!"

무엇이 소년을. 아니 그를 분노하게 만든건지 알수 없지만 소년은 이를 갈며 자
신의 눈앞의 프로그를 바라보고 있다. 붉은색과 황금빛의 조화.
소년은 알고 있다.
이 기체가 무었이며. 어떻게 만들어졌고.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그것을 알기
에 소년은 더욱 분노할수 밖에 없다.

"Saber Model: No-247 퍼스트 기어."

조용히 내리까는 목소리에 기체의 등록코드가 조용히 그의 입을 타고 나온다.

"오르젠더 하임."

그는 자신이 잡고 있는 조종간을 힘껏 잡는다.
어쩌면 이것이 끝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할수 없다. 어느세 자신도 모른
체 더이상 도망 치겠다는 의지는 사라져 버렸다. 언제 부터 인가. 자기 자신이 이
렇게 강해 져 버린 것이.
하지만 그것이 그의 힘이 아니라는 것을 그는 잘알고 있다. 누군가를 지키기 위
해 만들었다는 그것.
하지만 그것은 누군가가 아니라 그들 전부를 지켜 냈다는 것을.
하얗게 날리는 백골의 분말. 분명히 누군가가 이곳에앉아서 죽음을 맞이 했다.
군데군데 묻어 있는 혈흔. 그리고 이미 너무 오래돼서 백골마져 가루가 되서 먼
지처럼 휘날린다.
    
그가 타고 있는 기체는 푸른색이었다. 은색과 푸른색이 조화돼어 있는 기체였
다.
황금빛 기체같은 뿔은 없지만 그런것도 상관없다. 간결하며 단조로운 문장이 푸
르른 달빛을 머금는다. 어느세 붉은 빛은 사라지며 밤이 시작되려 한다.
푸르른 달빛이 기체의 뒤로 간다. 지고있는 태양과 떠오르는 달이 서로를 대조
하며 지며 뜬다.
붉은색의 기체와 다르게 왠지 빈소해 보이는  그러면서도 날렵해 보인다.
의외의 균형감이 기체를 둘러싸고 있다. 은색의 깨끗함과 푸른색의 시원함.  
그 기체역시 용기사 일까?

"와라…."

모니터에서 들려오는 단호한 목소리. 그리고 목소리의 주인공의 얼굴.
짙푸른색의 긴머리에 날카로운 눈매와 코. 한쪽 눈섭 위의 살며시난 상처. 그리
고 취향인것 같은 청룡포와 얇은 태의 안경. 그가 소리치고 있다.
오르젠더 하임의 파일럿이!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4개의 등위의 부스터가 엄청난 열와 빛에너지를 내뿜으며 가속된다.
가속된다. 가속 된다….
그리고 그 푸른색의 기체가 하늘로 떠오른다.
거대한 빛으로 만들어진 검을 들고.

"초반부터 아카식 드라이버 인가… 자네 답지 않군."

붉은 기체의 파일럿은 아무렇지도 않게 그 빛덩어리. 아니 기존 빔소드의 5배에
달하는 출력을 지닌 빔 블레이드를 피한다.
그것도 그냥 움직이는 것도 아닌 제빠른 변형으로.
빠른속도로  '어설트 기어' 모드로 변형되는 붉은색의 프로그. 변형되면서 믿을
수 없는 속도로 후진 한다. 그리고 이온캐논 두발을 쏴대면서 견제 한다.
하지만 푸른색의 프로그 역시 빠른 속도로 위로 피하면서 이번엔 그 붉은색기체
와 똑같이 생긴 두개의 일루갈 캐논의 개량형을 펼친다.
두개의 일루갈 캐논이 두개로 나누어 지면서 총 4개의 슬롯이 되고. 그 슬롯의
중앙으로 마그네틱 장이 펼쳐진다.

위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잉~!

가속구가 빠르게 회전하며 자기장과 고압의 전류를 방출 시키기 시작하자 슬롯
의 위로 거대한 빛의 구가 형성되며 그것이 하얀색의 빛을 뿜어 낸다.
빛과 함께 캐논의 몸체에서 나오는 회색의 연기가 심상치 않게 허공을 맴돈다.

"죽어버려, 키로이치!!!!!!"

거대한 빛의 구슬이 그 형태가 변해간다. 뽀족한 바늘처럼 변해 보인다.
그것은 엄청난 양의 애너지를 방전시킬듯이 으르렁 거렸다.

그리고 그 엄청난 양의 에너지 체가 전방을 향해 나아간다.
파열되는 서브미션. 하얗게 연기를 뿜어내는 두개의 캐논.
더이상 그 캐논은 사용이 불가능 하다.

하지만 그것은 별로 그에게 중요하지 않은가 보다.

파아아앙!!!

거대한 에너지의 쟈벨린.
그 두개가 한꺼번에 폭팔하며 주위에 바람의 폭팔을 불러일으키고  그 영향으로
주변의 구름들이 모두 일시적으로 사라진다.
기압이 너무 낮아진것이다. 그 폭팔로 인해 날아가 버린 기압이 이제 슬슬 구름
을 불러 온다.
공기의 질량이 급속도로 소멸한 공간의로 수증기의 덩어리가 모여지고, 그로인
해 검은 구름들이 생성 된다.

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순식간에 내리기 시작하는 빗줄기.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많은 양이 내려온다.

폭팔점. 그곳은 너무나도 황폐한 곳이 되버렸다.
푸른색의 프로그는 연기가 나오는 두개의 캐논에서 불이 붙기 시작한다.
차갑게 내려오는 비속에서 활활 타오르는 캐논의 불길이 꺼지질 않는다.

  
등뒤의 백팩에서 캐논이 분리 되자 푸른색 프로그는 빠른 속도로 AG로 변한다.
그리고 그상태로 적의 눈앞으로 순간적인 대쉬.
그리고 찔러 들어오는 검.

터엉!


                           그리고 두개의 기체가 폭팔한다.

〃〃〃


"크악!"

소년은 꿈을 꾸었다.
소년은 늘 불안했다. 저번에 자신을 꺽었던 자가 그 푸른색의 기체에 타고 있었
다. 어째서 그것도 그런 모습으로 그런 거대한 기체를 몰며 싸울수 있는 건지.
소년은 알수 없었다. 아니 알 필요도 없다. 하지만 그것은 소년의 불안한 미래.
가혹 하기 짝이 없는 배덕의 미래를 보여 주었다.
그 꿈에서 소년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 사건을 만드는 중심이 소년의 몫이었다.

그리고 그 몫이라는 책임은 너무 무거웠다.

"하아."

천천히 숨을 고르는 소년은 자신의 꿈이 잘 맞는 다는 것을 알고 있다.
언제나 즐거운 것만 보여준것은 아니지만 그 꿈으로 목숨을 건진 적도 있다.
어쩌면 소년은 이 꿈이 암시하는 것은 아주 거대한 전투일지도 모른다고 생각
했다.
거대한 프로그 그것도 에리어 타입의 30미터짜리 프로그 라는 소리는 못들어 보
았다. 아무리 신형이라지만 기존 에리어 타입의 두배에 가까운 전장을 지닌 그런
기체 따위는 도저희 생각 할수 없다.

"이젠 별 꿈을 다 꾸는군."

하지만 그것보다 더 이상한건. 소년의 머리속에 떠오르는 사람.
그 키로이치 라는 청년이 어디선가 많이 봤다는 생각이 자꾸만 머리속을 맴돌았
다.

"누구지. 그사람."

유난히도 익숙한 기분. 차마 말로 설명 못할 분위기. 그 차가웠던 눈초리.
기억이 나지만 누군지는 알수 없다.

"알게 뭐야. 나중에 생각 나겠지."

그리고 소년은 다시 잠을 잔다.
이번엔 미녀들과 함께 수영장에서 노는 꿈을 기대 하며.
하지만 만약 소년이 그를 기억해 낸다면.
소년은 당장 미친듯이 날뛰면서 지구로 갔을 것이다.
소년의 탄생의 비밀은 그가 쥐고 있으니까.




〃〃〃




A-c급의 파일럿 기숙사

"하암~."

맑고 맑은 날씨에 푸르른 하늘.
그것이 영상이나 소년은 상관않고 하늘만 바라 본다. 소년은 지루해 하고 있다.
할게 없고 할수 있는 것도 없다. 2시간 후의 수업이 차라리 빨리 오기를 기다릴
정도로 매우 심심했다.

"어디론가 나가볼까."

그레봤자 좁디 좁은 달에는 갈곳도 없다. 차라리 안에 있는 것이 나을 정도다.
소년은 계속 곰곰히 생각 한다.
자신의 수준의 테스트는 거의 끝난 샘이다. 무엇을 해야 하며 무엇을 할것인지.
그것은 소년에게 선택권이며 방법이다. 살아가는 방법이기 때문에 소년은 천천
히 조심스럽게 생각 한다. 꼼꼼하게 자신의 현제를 바라본다.
흘러 내리는 빗방울이 모여 창틀에 흐르고 떨어지는 빗방울 마저 차갑고 영롱
하게.

실은 그는 지금 매우 냉정한 상태다.

무엇이 그를 냉정하게 만든건지는 모른다. 다만 아침에 일어날때 부터 이상한
감각에 휩싸여 있다.
마치 그날. 서전트를 이길때와 같은 기분이지만 이번건 조금 찝찝하다. 마치 질
퍽한 진흑 덩어리가 몸에 붙어서 무거워진 기분.
너무나도 부담스러운 그 느낌. 어딘가 먼곳에 자신의 가장 소중한것을 놓고 온
것같은 짜증스러움이 자신의 주위를 둘러쌓고 있다는 것.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의 방이 젖어 있다. 물이 흔건하게 방바닥을 더렵히고 있
고 자신의 침대는 이미 젖을대로 젖어 버렸다.
자세히 보니 그도 역시 젖어 있다. 반짝이던 은회색의 머리카락은 완전히 물에
젖을 대로 젖은대다 약간 말라버려서 그런지 아예 하늘위로 붕 떳다.
마치 모 게임의 누구 같다고 할까?

"닝기미."

그의 입가에서 조금씩 육두문자가 나온다.

"닝기미. 어째서 어째서 내가 왜!"

'내가' 라는 단어로 봐서 이 방의 몰골은 아마 그의 소행인가 보다.

"크아아아아아아악!!!"

승질 나온다. 그의 드러운 성격이….  

사건은 이러 했다.

어젯밤 너무 더웠던 그는 자기 전에 창문을 조금 열어 두고 잠을 청했다. 마친
그날은 엔지니어 실습. 즉 죽도록 기계 만지고 왔다. 무거운 기계의 부속품들과
끈적끈적한 기름의 협동으로 그를 완전히 지치게 하기엔 충분했으며.
그 둘의 협동과 노력으로 그는 지칠대로 지쳤다.
일단 샤워를 한답시고 하긴 했는데 그레도 더운 나머지 창문을 열고 자버린 것
이다.
문제는 여기서 그가 깜박한 것이 있으니. 바로 밤에 비온다는 방송을 뻔히 보고
도 이런 행동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

실제로 그는 다른 마음은 없다.
다만 조금 짜증이 났을뿐.
하지만 조금 짜증난걸로 저런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아.
어지간히도 성질 드럽나 보다.

"근데. 왜 내가 깼지. 비명소리 같은걸 들은거 같은데…."


〃〃〃

비오는 한구석.
짙푸른 색의 머리카락을 가진 소년이 비를 맞으며 조용히 울고 있었다.
푸르른 그 머리는 비로 인해 얼굴에 달라 붙어 을씨년 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그의 눈을 가리고 있는 안경에는 빗방울이 맺혀 있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비. 그것이 소년의 얼굴에 묻어 있는 붉은 자국을 싰어내
고 있다.

이곳에 온지 얼마 안돼는 그 소년은 자신의 두 다리를 부둥켜 않았다.

"흐윽. 흑. 흑."

서럽게 흐느끼는 소년의 주위에는 점차 붉은 기운이 퍼져 간다.
천천히 천천히. 물이 퍼지듯이 천천히. 그리고 가장 낮은곳으로 흘러간다.

"왜. 왜 날 건드린 거야."

소년은 흐느낌을 멈추고 자신의 주위를 둘러 본다.
붉은 기운이 끈적끈적하게 응고 되고 있고. 비릿한 혈향이 그의 주위에 퍼져나
간다.
벽에 튀어 있는 핏자국이 아직 마져 마르지 않았다는 듯이 벽을 타고 흘러 내리
고. 그 흘러내리는 피는 다시 바닥에 고여서 빗물과 함께 흘러 간다.

"제발… 날 내버려 둬."

그러나 죽어 버린 그의 얼마 안된 친구들은 대답이 없다.

"닐. 쯔요시. 잭. 루스. 이사벨라…."

그의 입에서 조금씩 죽은 사람의 이름이 흘러 나온다.
모두 오늘 죽었다. 그것도 방금.

"나타샤. 마리온.카를로스…."

전부 죽어 버린 사람들의 이름.

"아이."

그의 입에서 나온 이름인지 단어인지 알수 없는 그 대답에. 시체 속에서 무언가
꿈틀 거린다.

슈악~!

반짝이는 날카로움이 그의 뺨을 스쳐 지나 가고.
그는 그저 멍하니 그 날카로움에 자신의 볼이 베였다는 것을 자각 못한듯.
그 살아 있는 시체에게 말을 건넨다.

"살아있구나 아이. 다행이야."

날카로운 인상속에 부드러운 웃음이 드러난다.

"키…로이…치…."
"다행이야 다행."

소년은 연신 다행이라는 말을 내뱃고.
죽어가는 시체는 자신의 손에 잡혀 있는 단검을 그에게 휘두른다.

푹.푹.푹.푹.푹.푹.푹.푹….

가차없이 찔러 들어가는 단검들.
그의 폐와 내장과 뼈를 엉망 진창으로 망가트려 가고.
붉고 붉은 선혈이 그의 그의 상체에서 바닥으로 그의 굴곡 있는 몸을 따라 흘러
내려 간다.

"키로…이…치…."

푹!

좀전의 것들과 다르게 힘이 들어간 찌르기. 그것도 이번엔 그의 심장에 찔렸다.

털썩.

드디어 힘이 다 빠진건지, 그녀의 몸이 쓰러진다. 천천히는 아니지만. 마치 그건
정말 표현할수 없다. 소년의 눈에서 나오는 눈물의 양이 더 많아졌다. 표현이 불
가능한 그 죽음의 자태마져. 그에겐 너무나 사랑스러웠던 소녀의 모습이었으니
까.

"이제 됐나요."

소년의 무성의단 질문.

-잘했어. 아주 잘했단다-

벽의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소년은 그것을 따르고 있다.

"그럼 이제…."
-주마. 자유를….-

소년은 고개를 떨군다. 자기 자신이 한짓, 그것은 용서 받을수 없는 짓이니까.
하지만 자유 라는 말은 그에게 너무 매력적이었다. 사람을 죽이는 것마저 아
무렇지도 않은…. 사모하던 소녀도 죽이는것 마저 망설임 없이 할정도로.

"…."




다만 소년은 원했을 뿐이다.

3번째 종자가 아닌 그저 평범한 사람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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