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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나눠서 써 주신다니 저로선 기쁠 따름이에요.

그럼 먼저 제가 쓴 분량까지 올릴게요. 아직 퇴고를 안 해서 거친 부분이 있지만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아직 렌하르 님께는 아무 말도 못 들었어요. 이번 주말이라면 가능할 것 같아요. 일요일 저녁은 ORPG가 있어서 힘들지만, 그 외에라면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일단 써 둔 데까지 해설을 해 보자면.

제가 설정을 보고 떠올린 라이더는 그야말로 속도의 괴물. 아포크리파의 라이더 전차 속도가 음속을 넘으니까, 그걸 패시브 신발로 신고 있는 라이더는 맨몸으로 음속 질주가 가능하다는 듯한 느낌으로.

진명 개방 없이 초음속(마하 2)로 내달리고 공격은 극초음속(마하 5).

여기서 케이론 스텝을 발동하면 질주가 극초음속에 공격은 음속의 영역을 넘어서 신속. 여기서 노가드 어택을 쓸 경우 한층 더 가속해서, 계왕권 2배 상태의 버서커도 단편적으로만 따라잡는 수준. 질주 시의 충격파만으로 언덕의 한 면을 통째로 갈아엎어 버린다─ 같은 느낌이었어요.

근데 쓰고 보니 너무한가 싶기도 하고. 이 부분은 수정을 하는 게 좋으려나요……?


저 뒤로 라이더가 허공과 지면을 박차며 마구 때려박지만 비늘로 죄다 튕겨내면서 반사신경과 신체능력만으로 따라잡고, 버서커에게 한 방만 제대로 맞아도 리타이어인 라이더는 결국 케이론 스텝을 발동. 바람으로 버서커를 가두고 공중에 띄운 채로 마구 걷어차서 피해가 누적된 끝에 비늘에 금이 가고, 그 순간 버서커가 배화 능력을 발동, 2배의 힘으로 내리쳐 대기를 산산조각내어 바람에서 탈출. 그에 라이더가 노가드 어택을 발동, 버서커의 등 뒤로 돌아가, 거기에 반응한 버서커가 뒤로 돌아본 순간 다시 그 뒤로 돌아가, 필사의 헥토파스칼 킥을 발동- 버서커는 날아가고, 그 와중에 머리카락을 뻗어 쿠로를 감싸 함께 이탈, 지친 라이더가 마르코와 합류했을 때쯤 마지막에 전투의 여파로 국소적인 지진이 일어나며 언덕의 일부가 붕괴한다……라는 게 처음 제가 생각한 전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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