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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arine

일단 딱 소환하는 데 까지 써 놨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레이의 아버지는 무속성을 가지고 있던 마술사였습니다. 8대째의 당주였고, 희귀한 속성이었기에 그대로 잡혀갈 수도 있었지만 스스로 시계탑에 들어가 뛰어난 마술사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아내를 만나고, 레이를 낳게 되면서 프랑스의 어느 시골로 내려가 조용히 연구에 몰두하게 됩니다. 혼의 전이에 대한 연구에만 몰두, 전생에 도전한 가문이었지만 레이의 아버지는 뛰어난 재능으로 인형이나 호문쿨루스, 그리고 기원에까지 관심을 돌렸고 결국 기원을 각성하는데 성공합니다.

레이는 마술각인을 물려받고, 아버지의 마술도 배우면서 근원에 가까워지고 싶다는 마음에 17살때 아버지에 의해 기원을 각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23살때 다른 마술사 가문의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일은 시계탑의 주목을 끌게 되었고, 무속성을 가지고 엄청난 재능을 가졌으며 기원각성까지 해냈지만 시계탑을 떠나 지내는 레이의 아버지를 봉인지정하게 되고 레이와 남편은 도망을 치고 아버지는 그대로 시계탑에 유폐되게 됩니다.


그 후로 숨어지내던 레이였지만, 시계탑에서의 지위를 노린 남편의 배신으로 발각되게 됩니다. 레이 또한 기원각성자라는 사실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런 천재의 자식이며 또한 화-공의 복합속성을 가지고 있었고 끌려가기 딱 좋은 상황. 추격을 뿌리치고 도망치는데에는 간신히 성공합니다.

얼마 후, 남편이었던 마술사와 그가 데리고 있던 딸을 죽인 후로 완전히 은둔, 세상에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생'의 기원을 각성해 개념무장 등의 공격이 아닌 이상 어떤 공격에도 죽지는 않습니다. 마술각인에 혼의 전이에 대한 술식이 기록되어 있어 공격을 받아도 전이할 수도 있습니다. 인형 몸이나 다른 사람의 몸으로 전이, 전생을 시도할 경우 자기와 자아의 거부반응에 의해 죽게 되지만 기원각성에 의해 억지로 붙들린 채로 버티는 실정입니다.


마술로 20대의 젊은 모습을 유지한 채로 150년 가량 살아왔지만, 성배전쟁에 참여하게 되고 그 존재를 협회에 들키지 않기 위해서 오래 전 죽인 후에 보존해놓은 딸의 몸으로 옮겨갔습니다. 자신과 닮은 딸이기에 자아와 자기의 충돌이 덜하고, 마술각인을 옮겨올 수도 있었지만 새 몸으로 갈아탔기 때문에 마술회로의 단련도 쓸모없이 초기화 된 것과 같아서 마력은 예전만 못한 모양.


그저 살기만 하는 삶을 살다가는 기원에 침식당해 먹혀버리기 때문에 언제나 즐거운 일을 찾아다니며 삶의 이유를 찾고 있었지만 단지 그 순간 순간을 피했을 뿐, 그 삶의 목적 자체가 되는 어떤 것이나 기원 침식에 대한 해결책을 찾지 못한채로 떠돌다가 성배전쟁에 참가했습니다. 이런 생활을 거듭한 덕분에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한 집착이 강하고, 성배에 대해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무뚝뚝하지만 제법 강하게 밀고 들어오는 상대[?]에게는 조금 약한 편. 겉으로는 냉정해 보이며, 뛰어난 재능과 죽지 않는 몸에 대한 자신감으로 감추고 있지만 이따금 일어나는 혼과 몸의 거부반응과 언제 기원에 삼켜질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안쪽부터 이래저래 망가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이유로 전투 같은 긴박한 상황에 섬세한 작업이나 판단을 할 수 없어서 저런 패널티가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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