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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 2014.07.29 14:51 조회 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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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도, 틀리지 않느니. 어떠한 것이라도, 그것이 살아가는 길이라면, 그것만으로도 아름다운 것. "



01/ SHEET




소환명 : 현왕賢王 솔로몬Solomon the Wise

클래스 : 술사Caster   (적성 Ruler, Rider, (후대의 2차창작으로) Saber)

계약자 : 권정영

성별 : 女

사이즈 : 158 cm 43 kg 

소원 : 

혈통 : 영령 / 신화대계 ( 출전 아브라함계 종교 경전 및 외경, 중세 설화, 신비학. 지역 범위는 전세계 )

속성 : 질서 선Lawful Good

능력치 : 근력 E 내구 A 민첩 A 마력 A 행운 B 보구 EX (X)

   * HP 100 MP 150 강타 1장 반격 5장 맹공 5장 방어 및 마술

스킬 : 진지 작성 A 도구 작성 B 마술 A 심안 C

보구 : 『그대의 빛이 빛나게 하기를』EX 특수 군세 

         『선한 자에게 자비 있기를』C 상시 발동형 방어

         『죄 많은 자에게 은총 내리기를』D 특수

* 보구 괄호 안의 X 는 후술합니다




02/ DETAIL




1) SKILL

진지작성 : A 
*  신전 작성과 동급
*  장면마다 시작시 (5)*2=10만큼의 마력을 생산한다
*  진지에는 최대 (5)*10=50만큼의 마력을 저장할 수 있다.

마술 : A 
*  마술 설정 점수 : 15 점 

*  마술회로의 질 : A

     - 5등급

*  마술회로의 양 : B

     - 8장의 기본 마술패

*  마술 속성 : 5행 술법 - 화, 토, 수, 금

     - 공격. 방어. 강화. 치유. 저주 마술 사용 가능. 공격 / 방어 / 강화 / 치유 마술의 판정 회수가 각각 2회씩 증가.

     - 공격 마술은 각각의 판정마다 마술적 부상 지정 가능. 한 전투에서 누적 가능한 부상의 양은 회로의 질*2 까지.

*  마술 각인 : F


심안(僞) : C
 * 이는 천성으로 타고난 제 6감으로 인한 위험 회피 능력을 의미합니다.
   - 전투 시 '추가 타격'에 의한 피해를 받을 경우, 그 피해점을 '3점' 만큼 감소시킵니다.

도구작성 : B
마력을 띈 도구를 만들어내는 스킬입니다. 기술 사용 시 한 장면이 소모됩니다.
 - 도구작성을 통해 [B랭크 이하]의 소모품 제작이 가능합니다. 이 때 5점의 마력을 소모합니다.
추가로, 한 번에 최대 [4개] 만큼의 소모품 제작이 가능합니다. (2개의 소모품을 제작 시 10점의 마력 소모)
 - 도구작성을 통해 [B랭크 이하]의 마술예장 제작이 가능합니다. 이 때 15점의 마력을 소모합니다.

2) NOBLE PHANTASM 
-  그대의 빛이 빛나게 하여라  : 오라티오 임페라타 CARMINA LAETITIAE : ORATIO IMPERATA / EX 특수 군세 보구 
* 기본 : [이 기원 영광되어 흔들림 없이 / GLORIA IN EXCELCIS DEO]
- 설정 점수 5점의 부대를 7부대 소환 할 수 있습니다. 2개의 1등급 특성(+) 을 지닙니다. 
군세의 기본 능력치는 [공격력 : 0] [생명력 : 1] 입니다
- EX 특성을 받아 설정 점수 총 7점. 소환 부대 총 10대. 각각 1등급 수준의 <부상> 능력 보유
: ( 공격력 4 (+4) / 생명력 4 (+3) ) * 10부대 
: 부상 -> 5부대 손상 . 5부대 마비

* EX 효과 : [혼고령주魂告領呪 / PIGNUS ANULUM]
    : 부대 설정 점수를 2점 더 받습니다. (각각의 부대 당 총 7점 * ( 7부대 + 3부대 ))
              : 소환 시 마력 소모를 하지 않는 부대가 3부대 더 소환됩니다. 이 부대는 가장 마지막으로 공격을 받습니다.
              : 각각의 부대는 [1등급] 수준의 <부상> 능력을 보유합니다.
    : 공적점 2점 소모시 소환하는 부대의 숫자가 2배로 증가하며, 부대 유지 마력은 절반으로 감소합니다. 
     (보구 란에 명시된 기본 + 효과)

* + : [나의 신은 이곳에 계시니 / AETERNAE GLORIAE]  

 - 마력 10을 소모하여, 해당 회기에서 받게 되는 가장 큰 피해점을 막아낼 수 있다. 

 이는 <물리><마술><치명:공격> 판정에 적용 가능하며, 자신 이외의 대상에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효과는 회기 당 1회씩만 가능하며, 사용할 때마다 마력을 소모한다.

 또한, 보구 전개 상태에서는 이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 마력 100을 소모하여, 전체 진행 중 단 1회에 한해 사망하는 순간에 이탈할 수 있다. 

 단, 다음 장면까지 마력을 0 이상으로 올리지 못할 경우는 마력부족으로 사망한다. 

 또한 이 효과가 적용한 뒤에 이 보구는 사용 불가 상태가 된다.


+ : [ 하늘에는 영광을, 이 땅에는 평화를 / ET IN TERRA PAX OMNIBUS]
 - 상대가 대군 보구 이상의 보구를 사용할 때, 목표 대상의 숫자가 1명 감소합니다. 


선한 자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AMANTES ASHREY / C랭크 상시 발동형 방어보구
* : 6장의 <치명:방어> 판정을 받습니다.
   : <치명:공격> 판정에 대해서는 생명력과 마력 피해를 [보구 등급×2]점 만큼 감소시킵니다.
   - 이 판정은 턴 당 최대 1장만 사용 가능합니다.

죄 많은 자에 은총을 내리소서 SANCTUS GLORIAE / D랭크 특수 보구
* : 전투 회기마다 자신이 받는 피해 중 가장 큰 피해점을 1턴 중, 2판정까지 무시하게 해 줍니다. 
     이 효과는 한 전투에 2회 동안 적용됩니다.
* : '보구'의 피해에도 적용되나, '보구'일 경우 완전한 무시가 아닌 피해점의 '절반(내림)'을 경감합니다. 

3) STANCE

- 봄의 서곡[ La PRIMAVERA / 통상 / 소문 정보점 ]마술(공)*2 / 맹공 / 반격 / 마술(강)
- 여름의 광시곡[ TEMPESTA RHAPSODIA / 공격 / 전투 정보점 ]마술(공)*2 / 반격 / 강타 / 치명:방어
- 가을의 소야곡[ SERENATA NOTURNA /  방어 / 조우 정보점]마술(공)*2 / 치명:방어*2 / 마술(방)
- 겨울의 찬미가[ GREGORIO / 치명 / 전승 정보점]마술(공)*2 / 치명:방어*2 / 보구영창

4) CHARACTER TAG

『성배의 보관자』
 당신은 성배의 보관자이며, 신의 은총으로 인간의 궤를 벗어난 존재입니다.

   - 당신은 마스터가 없을 경우 소비하는 유지마력, 영체화 시 필요한 유지마력을 소모하지 않습니다.

   - 당신은 '인연' 능력을 이용한 효과를 이용하지 못합니다. ( 공적점은 받을 수 있습니다 )


5) ITEMS


소모품 : 생명의 물약 8 광전사의 물약 4

착용품 : 마술사의 망토 ( 마술 등급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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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REFERENCE




   헤브라이의 성왕.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왕 중 하나. 기원전 1000년 경부터 약 40여 년 간 통합 이스라엘을 다스렸던 3대 왕. 2대 왕 다윗과 NTR한젊은 왕비 밧세바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그들이 혼인하기 전부터 신의 말씀을 통해 성전을 지을 자이며 왕으로 예정되어졌으며, 또한 '나는 그의 아비가 되고 그는 나의 자식이 되리라' (2 Samuel 7: 12 - 14) 라는 말로 신의 아이가 되는 축복의 예언을 받은 주인공. 탄생했을 당시 신이 선지자 나단을 통하여 내린 '신이 사랑하는' (God's beloved; Jedidiah) 이라는 또 다른 이름을 받는다. (2 Samuel 12: 25) 유년기 시절부터 그 지혜로 수많은 전설과 이야기 속에 등장하였으며, 후일에는 손윗형제 길르압이 요절, 암논은 압살롬에게 살해, 압살롬은 반역 후 요압에게 살해되는 왕실 내 혼란을 거쳐, 최후에는 그의 기름 부음 이후에도 반역을 일으킨 이복형제 아도니야, 그 휘하 요압과 아히도벨 등을 처형한 후 왕위에 오른다. (왕위에 오른 시기는 가장 어린 12살부터 가장 나이가 많은 28살까지 다양한 설이 있다)


   왕좌에 오른 후, 헤브라이 사람 중 처음으로 예루살렘의 성전산에 제일 성전을 건축하여 그 안 지성소에 십계명이 담긴 성궤를 보관하였으며, 이후로 이 성전은 신의 땅으로서의 예루살렘을 구축하는 시작점이 된다. 또한 그 이전, 기브온에서 신께 번제를 드릴 때, 그 정성이 마음에 닿으신 주는 가장 원하는 것을 물었고, 그는 나라를 평안케 하고 백성을 다스릴 지혜를 달라 대답하였다. 이 대답은 신을 기쁘게 하여 왕은 이 세상 과거 현재 미래의 누구보다도 드높은 지혜뿐이 아닌, 다른 누구와 비할 바 없는 부와 영광까지 받게 된다. 이때 그의 지혜를 칭송하며 함께 전해지는 이야기가 그 유명한 솔로몬의 심판, 즉 아이를 놓고 다투는 두 여인을 앞에 두고 아이를 반으로 가르라 명했던 그 심판이었다. 성경은 그 이후로도 그의 지혜가 드높아 열방의 왕과 장상이 그를 찾아 지혜와 조언을 구했다고 묘사하고 있다. 또한 그는 성전을 봉헌한 후 무력을 사용했던 부왕 다윗과는 달리 무역과 교섭을 중심으로 하는 대외 정책을 펼쳤고, 그 결과 폭넓은 국가간 대외 교류를 이루었으나, 동시에 메기도 (므깃도)에  병거를 보관하는 창고를 세우고 말과 병거를 다루는 등 군사적인 방비책 또한 소홀히 하지는 않았다고 전해진다. 또한, 동시대 비할 바 없이 부유하리라는 축복에 걸맞게 어마어마한 재산을 보유했다고 한다. 성경에 묘사된 1 탈란트를 반올림하고 30 kg 이라 (보통 20 - 40 kg 사이이며, 제일 정설에 가까운 것은 33 kg) 계산했을 때, 그가 부왕 다윗의 묘 (후대 하스모니안 왕조의 왕이 타국에 진 채무를 갚기 위해 능의 보화를 도굴했다고 한다 ) 에 보관한 은 3,000 탈란트는 현재의 은 9,0000 kg . 또한 그가 한 해 세수로 얻은 금은 매 해 666 탈란트 (약 22,000 kg) 혹은 22톤이었다고 하며, 다윗과 솔로몬이 성전에 봉헌한 금은은 금이 약 10,000 탈란트 (3, 000톤), 은이 약 1,000,000 탈란트 (30,000 톤)이며 아버지와 아들이 따로 수천 탈란트의 금은을 바쳤다고 한다. (이는 후일 르호보암 왕 시기 침입해 온 이집트가 전부 다 약탈해가 그들의 원정비를 충당하였고, 그 이후에도 남은 보화는 아몬 신전에 봉헌했다)


   또한, 에티오피아 - 혹은 예멘 등 여러 곳으로 추정이 되는 시바의 여왕을 만난 전승 또한 남아 있으며 (이를 근거로 메넬리크 1세 이후 에티오피아 왕조는 그들이 다윗 집안의 후손이라 주장했다) 삼백 명의 부인과 칠백 명의 후궁을 두었다고 한다. 허나 전성기를 지나, 말년의 그는 부인들 중 섞여든 이방 여인들로부터 그들의 신을 접하고 우상을 숭배하게 되며, 이는 그 후대 이스라엘의 분열을 초래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기록되어 있지만, 말년에 전도서를 통해 회개했다고. 이는 어디까지나 유대 - 그리스도교 경전에서의 솔로몬이며, 이슬람교에서 묘사되는 말년은 전혀 다른 것. 쿠란은 그에 대해 평생 신에게 충실했으며, 그에게 내려진 모든 계명을 완수했다고 전한다. 쇠퇴기의 대략적 행적 이외에는 별다른 말년의 묘사가 없는 성경과는 달리, 쿠란은 그가 서서 기도를 하며 영혼이 몸을 떠났으나, 신의 뜻에 따라 비게 된 그의 몸은 바로 무너지지 않아 진도 사람들도 모두가 그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마침내 신이 지팡이가 꺾이게 하자 쓰러졌다고 하며, 그는 사후에 천국── 신의 가까이에 있는 것을 약속받았다 한다. 그는 이슬람교에서 무함마드 이전의 신이 보낸 중요한 예언자 중 하나이며, 가장 많이 기념되며 또 인기 있는 성인 (holy figure) 중 하나로, 아버지 다윗과 둘 카르나인 (Dhul Qarnayn, 곡과 마곡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성벽을 지었다고 하는 이슬람 성인이자 쿠란에서 등장한 군주) 과 함께 모든 시대에서 가장 훌륭한 세 군주 중 하나로 꼽힌다. 오스만 투르크의 쉴레이만 대제의 이름은 그를 따서 지은 것. 


   쿠란에서는 또한, 모든 종류의 곤충들과 동물들 (특히 새들) 과 대화할 수 있었으며, 모든 진을 부릴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그와 궁의 사람들을 위해 온갖 종류의 동물들이 스스로를 먹으라(..) 며 왔었다고. 또한 성전과 그의 궁의 건설은 천사들과 악마들이 도왔다고 하며, 성전에는 온갖 보화와 성물이 있었고, 당시 예루살렘에는 은이 너무 많아 사람들이 돌처럼 보았다고 전해진다. 모든 정령과 이교의 신들을 부릴 수 있는 반지가 있었으며, 또 그녀의 그 유명한 하늘을 나는 양탄자, 왕관과 옥좌는 화려하기가 이를 데 없었으며, 특히 옥좌에 대해서는 그가 어디에 발을 디디느냐에 따라 조각되어 있던 황소, 독수리, 혹은 사자가 각기 동작을 바꾸던 메커니즘까지 사용되었다는 말이 있다. 주로 독수리를 그의 명령을 보낼 때 사용했으며, 이슬람 쪽의 전승으로는 모든 혼과 바람, 물, 동물들을 다스림에 그 중 바람을 무엇보다도 잘 다룬 듯 하다. 죽음의 천사(사신) 를 만났다는 전승이 있으며 (*그의 신하가 사막에서 사신을 본 후 혼비백산하여 왕에게 인도로 피신시켜달라 청했고, 솔로몬은 그를 한순간에 인도로 보내놓는다. 허나 곧 그는 신하가 보았던 죽음의 사자를 만나고 그와 대화 중, 죽음의 사자는 그 날 오후 '인도에서 데려가기로 한 자가 오전에 이스라엘에 있음에' 놀랐던 것이란 걸 알게 되었다), '악마교'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다리 (* 실제로는 로마기에 건축되었다 하나 중세인들은 이를 믿지 않고 악마가 지었다 믿었다) 의 건축을 악마에게 명하고, 그가 조건으로 영혼을 요구하자 승낙한 후 '인간의 영혼'이 아닌 '염소의 혼' 으로 낚은 등 악마까지 지혜로 속여 놀았다고. 


  솔로몬의 열쇠 (작은 열쇠 게티아, 큰 열쇠) 로 악마를 조종하는 것, 행성의 힘을 빌리는 법, 그 외 카발라 등, 특히 중세 즈음부터 이러한 방향의 전승들이 생겨났으며 이 세상 모든 비밀이 적혀 있다는 라지엘의 서 (세파르 라지엘 하마라크) 를 보관하였으며 읽었다고 한다. 아라비안 나이트 등에서 묘사되는 진(Djinn)들을 다스리는 자이며, 시편의 시 상당수, 잠언의 상당수, 또 전도서와 아가, 그리고 지혜서 등 그 외 외경 중 일부를 집필했다고 하며 구약 중 특히 열왕기에서 비중 있게 등장하는 인물. 이스라엘 문학의 시조로 칭송받고 있으며, 아버지 다윗의 뒤를 이어 오케스트라와 합창대를 관리한 것이 성전 봉헌시의 묘사에 언급되고 있다. 탈무드의 몇 부분에서 언급되며, 그 중 '디혼'에서는 요정왕의 손자. 헨델의 오라토리오 솔로몬의 주인공이며, 다윗의 별이라고도 알려진 그의 봉인이 유명하다. 또한 반지의 제왕의 한반지의 여러 모티브 중 하나, 또 '소원을 이루어주는 원망기' 로서의 성배의 원형들 중 하나로 여겨지며, 아서왕 전설 중 갤러해드의 성배 탐색에서도 간접적으로 그를 성배로 이끄는 등(*갤러해드가 여정 도중에 성배를 향해 도달하도록 태운 배와, 오직 그만이 가질 수 있도록 만든 '이상한 줄의 검' 이라 불리는 성검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 외 기타 종류의 판타지, 서브컬쳐 등에서 등장하거나 모티브가 되고 있다. 이슬람교와 유대-크리스트교 문화권에서 전설적인 왕이며, 후대 중세 봉건제와 이슬람교도 왕들의 이미지 메이킹 대상이었고, 유스티니아누스 또한 하기아 소피아를 건축할 때 그와 제이 성전을 건축한 헤롯을 의식했다고. 그가 지은 성전 자체 또한 펠리페 2세의 엘 에스코리알 등의 원형이 되었다고 하며, 그를 의식한 후대인들의 흔적은 바티칸의 예술에서조차 찾아볼 수 있다. 그 이후 예루살렘은 비로소 아브라함계 종교의 성도로서 확실하게 굳어지게 된다. 동방 정교회에서는 아예 '올바른 왕이자 예언자'로서 성인으로 시성되었으며, 축일은 성스러운 조상들의 일요일 (Sunday of the Holy Forefathers; 성탄절 두 주 전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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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SETTINGS




* 주의: 이하의 내용은 성경 및 쿠란에 등장하는 종교적 인물과는 모티브가 같을 뿐, 학자 오리게네스(와 켈수스)가 남겼던 "성경은 신학적 풍토와 정치적 필요성에 의한 가필, 임의 수정, 첨삭을 당했다"는 말에 꽂혀서 시작된 전혀 무관한 망상입니다화형방지바람기독교가좀무서워야지


탄생부터 축복 받고 영광이 예정되어진 헤브라이의 소녀 성왕님. 


     후대에 평화의 왕(Solomonשְׁלֹמֹה)이란 이름으로 남게 된 소녀. 본명은 시에라(Shera). 어원은 히브리어 및 아람어로, 히브리어 쪽(שִׁירָה) 의 의미는 시, 노래. 아람어 쪽의 의미는 빛(brightness). 다른 이름으로는 그녀의 탄생 즈음 선지자 나단을 통해 신이 내려주신 이름: 신에게 가장 사랑받는 여디디아. 숲의 아이로 자라 예루살렘을 탈환한 이스라엘의 두번째 왕 다윗과 그가 휘하 용사 우리야의 부인이었떤 밧세바 사이에서 태어난 딸. 위로 동복 형제가 있었으나, 탄생 일주일만에 궁 내의 모략으로 사망하였으므로 밧세바의 실질적인 첫 아이. 신의 가호로 눈부신 용모를 가지고 있었다는 - 비록 그것이 당시 기준의 우락부락한 거구의 미남상은 아니었으나 - 부친이나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모친을 닮고, 그녀 자신도 신의 뜻을 받아 그 사랑 속에서 태어난 탓인지. 신이 보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든 탓인지, 그저 넋을 놓을 정도의 용모. 봄 햇빛을 짜낸 듯한 실버 블론드: 백금의 머리카락. 그리고 아침 햇살과 같은 금빛의 눈은 보는 각도, 비치는 빛에 따라 꿀 같은 금빛으로도, 황혼녘의 햇빛으로도 보이는─가만히 응시하면 상대의 눈이 그대로 비치는 투명한 빛. 거기에 꿀을 한 방울 탄 우윳빛 피부에 분홍빛 장미 같은 발그레한 뺨과 탐스러운 복숭앗빛 입술을 가진, 이름대로 빛과 같이 눈부신 소녀. 이름의 유래는 신의 빛, 또 나라의 빛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리고 부부에게 있어 빛과 같은 아이라는 의미로 붙여졌으며, 다른 의미 (시, 노래) 또한 그대로 반영된 듯 아침의 종소리 같은 청아한 목소리. 


     형제자매로는 손위형제 암논, 압살롬, 타마르, 길르압 (다니엘) 이 있으며 같은 해에 태어난 아도니야가 있고, 그 외 다윗의 첩(후궁)들의 자녀나 그녀 이후로 태어난 아이들은 양자라는 설정. 성경 속의 기록과는 반대로, 형제간 우애는 매우 좋았다. 정확히는, 밧세바가 비로 들어오기 전까지는 데면데면한 어린것들이었으나, 그녀 이후로 다들 가족이 될 수 있었던 것.  


     허나 나어릴 적부터, 유다 부족의 극단주의자/유대주의자들 (*선민 사상, 특히 그 중에서도 유다 부족이 더 뛰어나다는 사상 등) 과는 전혀 맞지 않는 사상 (므비보셋(메리바알)과 친하게 지내는 등)과, 감추는 것조차, 겸손조차 불가능할 정도의 지혜와 총명함을 어린 시절부터 나타내어 그들에게는 꽤나 경계받는 상태였으나, 결국 열댓 살에는 어딘가로 시집갈 운명의 '여자아이'라는 것으로 적당히 넘어가고 있었다. 허나 그런 운명이었을 어린 그녀는 라지엘의 서를 읽어내었고, 결국 '자신들이 어떻게 지켜지고 있는지를 직접 눈으로 보라'는 다윗의 명에 따라 전장 후방에서 고생하던 도중 눈먼 화살로 가장한 짐독/저주가 깃든 화살을 맞고 죽을 뻔하나, 간신히 소생하여 돌아오게 된다. 이 과정에서 '솔로몬의 72악마' 중 벨리알을 제외한 이들과 강제 계약을 하게 된다. (아마 죽어가던 '신의 사랑을 받는 아이'에게 별다른 경계를 하지 않은 채 있던 그들의 허를 찌르고 + 흥미를 주고 + 기준을 채우고 / 하여 허를 찔렸음에도 얼마든지 돌아갈 수 있었으나 아이가 마음에 들어 그들이 소환이라는 형태로 계약하게 된 그런 느낌)  


   생환 후, 본격적으로 온갖 학문을 그들로부터, 책으로부터, 온 자연으로부터 익히는 것과 동시에, 신의 가르침을 매 순간 새기며 그야말로 규격 외의 재능을 폭발시키며, 온화한 성품까지 덧붙여져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으며 성장한다. 그러던 중 기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계기로 '그'를 만나, 사랑에 빠져 '소녀'.. 여성으로서의 모습도 갖추기 시작. 허나 그로부터 스무 달도 지나지 않아, 손위형제 압살롬이 극단주의자들이 꾸민 모함─타마르를 품고 버린 암논을 죽였다─으로 인해 반역을 일으키고 만다. 그것을 이해한 다윗은 사령관 요압에게 진압을 명하며 압살롬을 결코 죽이지 말 것을 당부했으나, 그는 그간의 압살롬의 행적 등으로 볼 때, 여기서 그를 살리는 것은 그들(그의 지파와 같은 사상을 가진 자들)에게 득이 될 수 없으리라고 판단: 독단으로 명하여 그를 에워싸 참살한다.  그렇게 시에라는 두 형제를 한순간에 잃었으며, 더하여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가 후계자로 지목될 것이란 말이 돌기 시작하자, 동년의 남동생 아도니야 역시 반역. 허나 첫번째 시도에서, 그녀는 그를 용서한다. 그리고 그 후, 부왕 다윗은 '요압을 처형하라' 는 뜻과, "...가엾고도 사랑스러운, 나의 자랑스러운 빛." 이란 마지막 마디를 남긴 채 눈을 감으며, 오래지 않아 '그' 마저 그가 해야 할 일을 해 달라는 시에라의 말에, 결국 본디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간다. 그를 보낼 때까지, 눈물은 단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미소짓던 그녀는 그가 완전히 눈 앞에서 보이지 않게 되고서야 그를 떠나보낸 들판, 그 자리에서 쓰러져 운다. 


   생전의 다윗에 의해 기름 부음은 받았으나, 아직까지는 애도의 기간으로, 또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 등을 명분으로 끗끗내 반대하는 세력은 그녀에게 맞섰으며, 더하여 자신에 대한 회의감 (어째서 형제들의 피로 물든 좌에 앉겠는가) 으로 정식 군주는 되지 않은 그녀에게, 결국 그녀를 위해 - 요압을 비롯한 그 일파를 속인 아도니야가 또다시 반기를 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그녀는 결국 그의 처형 명령을 내리며, 길을 잃는다. 


   그녀가 자라는 시간을 함께 보아온 옛 신들과 천사들은 역시나 그저 관망할 뿐. 애써 미소짓고 의미 없이, 허나 백성들의 삶을 평안케 하기에는 충분했던, 성실한 잠시간을 지내던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닥친 악의는 현재 그녀의 72 악마 중, '벨리알'이라 불리는 존재.  타락한 두 도시를 멸망시켰던 그가 도시들을 하나하나 타락시키며, 그가 향할 마지막 - 일곱 번째 장소는 그녀와 신의 아이들이 머무는 성도. 사람을 홀리며 또 타락시키는 독사의 자식그와 그녀는 결국 싸움으로 이어지고. 그 도중, '길을 잃고 헤매던' 그녀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얼 위해 살아왔는지, 무엇을 믿었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깨달으며, 해답을 찾고 그를 꺾는다. 그리고, 그 이후. 그녀는 마침내 정식으로 즉위하며, 그간 일곱 달의 건축 끝에 완성된 성전에서 번제를 드리고. 일전 기브온에서처럼, 그녀 앞에 '자신을 드러낸' 신은 그녀에게 바라는 것을 물었고, 그녀는 답한다. 주의 아이들을, 자신의 형제들을 바르게 이끌고 세울 수 있는 지혜를 바라오니다. 그리 기원한 그녀에게 신은 '기뻐하며' , 이미 네 지혜가 사람들 중 으뜸이니 당신의 눈을 주겠노라 한다.  




















With the many territories that Solomon ruled came the many theological beliefs that those territories put faith in. Because these faiths were those of the many women who had been married to Solomon (or rather the idea of an immaculate male ruler given form


In the service of the entire planet, following its will faithfully and understanding its purposes, Solomon became a king unlike any other (besides, you know, the other archetypical world-kings such as Gilgamesh and Jamsh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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