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래고니아 시피르-28세-아카데미아 최종 시험을 앞둔 어느날-센터 1기 완성 돼어있음

"꺄아~!!"
여자아이들에 비명소리, 아 저 망할 소리들... 저 여자 애들은 통칭 나에 팬 클럽... 이라지
만 모조리 쇼타콘들이다. 나에 사랑스러운 후배가 없었다면 나는 지금쯤... 치마를 입고 있었
을지도 모른다
"게이트 다운"
후배집은 울트라 부자다 아카데미아 바로 옆에 비밀 시설까지 있을 정도로, 천재는 만들어진다
는 걸 그 녀석을 보면 알 수 있을 정도로 그 녀서게 대한 관리는 철저했다고 한다. 뭐 그덕에
내가 편한 거지만
"사람들이 못 들어오는 건 좋은데, 우리 다음 수업은 언제 들어가냐?"
"괜찮습니다. 우리 막강한 권력을 자랑하는 시피르 선배가 있는데요. 교관 중에 연줄 많잖아
요."
후배도 내게 물들어 버린 것인가... 왠지 모르게 행동 패턴이 비슷하다. 그 녀석은 무슨 오락
기 같은 한 물체에 다가가 타버라고 권한다.
"무리 헝클어져, 이거 정리하려면 세시간은 기본이야..."
"괞찮습니다. 이거 제 머리 아니니까요...푸학"
그 녀석은 나에 농구공을 즐기는 메죠 일지도 모르겠다. 하여간 그녀석이 시키는 데로 했다.
보니까 센터-1기에 조종 장치와 같았다.
"시뮬레이션이로군... 얼마전에 만들었다는 그거냐?"
"상대는... 7년전에 그놈 입니다."
나는 그 녀석을 쳐다보았다. 7년전이라 하면... 그 때 사고로 소멸했다. 자료가 남아있을
리가 없다.
"이것은 바로 그 설계도 입니다. 아직 남아있더군요. 이것이 가지고 있던 오류를 무시하고 시
뮬레이션에서 재현 시켰습니다."
하아... 일단은 타 본다. 시뮬레이션이니 죽기야 하겠어라고 내 마음 속을 진정시킨다. 그러
나 그 때 그녀석이 나를 화려하게 녹다운 시켜버리는 발언을 하니
"참고로 잘못하면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런 미친놈... 뭐 그런 점이 마음에 들긴 하지만...

"어디 시작해 봐"

-시뮬레이션 스타트
게임마냥 로딩 화면이 뜨고 내가 늘 애용하는 A.I가 뜬다.

-세시 방향에 적기 출현 5분내로 사거리에 도착합니다.
내가 기억하고 있기론 상대에 사거리는 센터-1기에 1.5배는 됀다. 즉
-쿠과과과과
상대에 라이플이 나에 바로 앞을 스친다. 난 그대로 소용돌이에 문양을 그리며 녀석을 향해 다
가 간다.
-간접적인 공격은 소용 없으리라 생각 됍니다만...
"안다고 제기랄!!   빔샤벨을 끄낸다."
오른 손에 빔샤벨이 잡힌다. 내가 알기론 그 녀석에게 집적적인 공격을 막을만한
무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등분 돼는 고통을 느껴 보라고!"
하이퍼 빔샤벨보다도 훨씬 큰 검이 그 녀석에 목을 향해 다가간다. 그러나 그 녀석은
-탁(죄송 빔새벨끼리 부딫치는 모션을 몰라서~)
저쪽에서 나에 공격을 막는 물체는 분명 빔샤벨 이었다.
"야 이 씨팔 놈아... 무슨 짓 했어?"
"보시는 대로 입니다~ 원래 하이퍼 빔샤벨로 하려고 했었는데요..."
이런 바보 같은... 검은 길수록 다루기 힘들다.지금껏 그 갭을 조절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애
를 써왔는데... 이렇게 막힌 상태라면 분명...
-콰광
-빔 라이플에 맞았습니다. 손상률 25%, 이렇게 갭이 크다면 당합니...
그 녀석은 빠른 속도로 내게 다가 왔다. 그리고 피하는 나에 몸에 빔샤벨이 스쳤다.
"위험했다."
그리고 최고 속도로 전장을 이탈하고 있다
"연장빔포를 맵에다 추가 시켜"
라져, 라는 소리와 함께 맵 어귀에 나타난 연장 빔포. 현실이라면 애초에 들고 나왔겠지
만...
"시뮬레이션이라는 상황을 활용해 볼까?"
최고속도로 빔포를 향해 다가가며 메가 빔 라이플을 무차별 적으로 쏜다. 조금이라도 적에 추
격을 늦추기 위해 쏜 총은 제대로 맞지도 않는다. 저쪽에 역러쉬가 언제 들어올 지도 모른다.
이런 상태로는 빔포에 다가가기도 전에 깨진다.
"베어 버려라!!"
기가 빔샤벨을 다시 발동 시키고 서 있는다. 적은 물론 총을 겨누지만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움직이기 때문인지 맞질 않는다.
"이 녀석에 단점이지... 브레이크 장비를 못 구해서 '나중에 하자'라고 생각해서 말야..."
기가 빔샤벨을 든다. 그리고 그대로 녀석을 향해 찌른다.
-
살짝 찔렸지만 그곳은 콕핏 바로 앞, 계속 이동한다면 콕핏을 궤뚫게 될 것이고 인간이라면 모든 행동을 정지 할 것이다. 컴퓨터는 그럴 리 없겠지만... 일단 해본다.


...빔포를 바로 앞에서 맞아서 산산조각난 그 녀석을 보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는 나...
"...A.I는 보통 안 멈출 것 같은데..."
"네네 잘 하셨어요~~"
"야..."
-퍽
그대로 나간다. 그리고...
"우리 기체를 한대 더 만들어 볼래?"
"네?"
"이름은 대충 하고 말야..."
나도 웃는다. 그녀석이 내가 할말을 대신한다.
"목표는 그놈인가요?... 미완성에?"
"뭐 그 정도 따위와는 비교가 안 돼야..."
날 절대적으로 신뢰한 저 녀석을 믿는다. 나 혼자라면 못하겠지만 이 녀석과 함께라면 가능할
지도 모른다.


이것이 드림하트에 들어갈 때 70%정도 완성 돼어있던 센터-2기에 시작이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 일랜드사가- 간략 세계관- [2] 울프맨 2009.10.01 596
37 Crystal Heart 에서 시작하는 [용사 vs 마왕] 에 낸 설정 file 카와이 루나링 2009.01.10 680
36 F/m L/F 이전 설정 일부 [1] G.p 2008.12.26 522
35 [Ver.R:W] 심상을 위조하는 작곡가, 슈리에 헤브라이카 비올 슈투트가르텐시아. (현재 1회차 추가 完) [5] Lunate_S 2008.08.03 315
34 전설과 동화 [1] pe脫 2008.06.11 211
33 무기설정 [1] DK-123 2007.12.27 317
32 [히이로-Antares] 카야 란 쿠로하Kaya Ran Kurohah, BGS [4] Lunate_S 2007.12.08 237
31 [몽환록]무기설정 [5] 울프맨 2006.05.28 160
30 Realize 간이 설정집. [9] 연향 2006.05.28 241
29 칸. -설정- [4] とうぢょうあや 2006.03.26 150
28 설정모집입니다. [10] 느와르 2004.06.25 356
27 [Fire Candy] -설정 vol.1- [6] HALKEN 2004.06.12 245
26 설정 공모 [3] 유민 2004.05.25 288
25 Fate / Sticky night - 서번트 데이터 : 캐스터 [네타 없음] [5] 카루나 2004.04.05 358
24 꿈꾸는 사람들에만 올리는 S.O.N설정 편 정도? [2] 유민 2004.02.18 444
23 절대 안 될듯한 가브리엘 후계기 [3] 알면용취^^ 2004.02.15 303
22 [아주 짧은]IMPERFECT의 과거관(세계관이 었으나 의불 됐음) [1] 알면용취^^ 2004.02.12 246
21 DG설정. 퇴짜맞아도 모름. [3] 낙일군 2004.01.30 237
» DG설정-하암... 대략 래고니아 시피르에 일화 [7] 알면용취^^ 2004.01.14 330
19 F/M 세부 설정 공계 계획 1 프로그의 개요 [4] 츠바사(G.p) 2004.01.10 361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