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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2015년 4월 19일



Scene 12 : 「 오늘도 류야는 여자들 가운데서 고통(물리)받고 있습니다. 」


▲ 참가자(괄호 안은 플레이어명/마스터명)
 - 아소우 류야(즉사의마안) : 언제나 가운데 끼어서 고통받는 히어로. 뉴트럴이라면 모두 굴복시켜 아내로 삼아버릴 것.

 - 쿠로키 이노리(곰) : 다른 사람은 다 써놓고 왜 자기것만 생각이 안나냐 으아 캐릭터 한마디 싫어어

 - 유즈키 스구하(42) : 아이를 낳는 일이라면 치를 떠는 아이(약 1살), 하지만 합체는 ok!

 - 묵시록의왕(아르니엘) : ts전개를 주신다면 감사히 받아먹겠...아니 겸손히 사양할게요.





0. 요즘 메타가 하렘이 아닌 백합판이라면서요?

<묵시록의왕> 그럼 다들준비되었나요
<이노리> 니예
<스구하> 네
<스구하> 즉사 님- 류야 님-
<묵시록의왕> 한분 준비 안된분이 있군요
<묵시록의왕> 이제 류야에게 TS약을 먹영
<이노리> 안돼앳
<이노리> 대신 받아먹는다
<이노리> (냠)
<스구하> ?!
<이노리> 이걸로 스구하도 공략권
<스구하> 위험해-
<묵시록의왕> ..어, 정말요?
<묵시록의왕> ...
<스구하> ?!
<이노리> ?!
<묵시록의왕> 정말로 이 전개로  감?
<이노리> 엣 마지
<스구하> 아니아니, 홀리시면 안 됩
<스구하> ...
<이노리> 어쩔 수 없지
<이노리> 눈물을 흘리며 스구하에게 양보합니다
<스구하> 그랬다간 카구라자카 남매 꼴이 날 것 같아서 얌전히 엘리에게 양보합니다
<이노리> 마우스 to 마우스로 넣어드릴게요
<스구하> ?!
<스구하> 그리고 약효가 둘 다에게 적용돼서 BL스러워 집니다
<이노리> chu-♥
<이노리> 핫
<스구하> 하트가 새까매!
<이노리> 남캐 셋으로 3ㅍ....
<이노리> 핫, 이 이상은 안돼
<묵시록의왕> 엘리는 무슨 죄로?!
<스구하> 전생에 남자였으니까...?
<묵시록의왕> 엘리는 헬 인데요
<묵시록의왕> 헬라
<스구하> 자, 린타로처럼 남자가 되어라...아?
<스구하> 앗 세라다!
<묵시록의왕> -네라이우쯔제
<스구하> 꾸엑
<류야> ?!
<스구하> 오셨다
<이노리> 일어나셨군요
<이노리> 혹시나 하고 들어가본 그타에 역시나 계셨다(?)
<이노리> 무시무시한 게임 그타...!
<류야> 똥컴이라 종료하는데만 한참걸림...
<스구하> 후, 좋아
<스구하> 숙명 칸 밑에 각 속성에 대한 태도 추가
<스구하> 이걸로 플레이 전에 다 썼으니 문제 없어
<묵시록의왕> -스구하의 엉덩이를 매우 때립니다
<스구하> 꺙
<스구하> 어... 어쩔 수 없어요. 누메네라가 너무 재밌는걸!
<묵시록의왕> 아 카오스 자체는 힘보다는 무질서, 자유임
<묵시록의왕> 그중에서 힘을 판단기준으로 하는게  원작 가이아교와 여기의 만트라군+미륵신교
<류야> 세기말 모히칸이군요
<묵시록의왕> 아 아직  미륵신교 안나왔구
<묵시록의왕> 아뇨, 음...
<묵시록의왕> 그건 직접 카오스쪽 인물에게  물어보세요
<류야> 레이지 얘기 들어보면 만트라군은 변질된 것 같지만
<묵시록의왕> 그게 빠르겠죠
<스구하> 각자 추구하는 거에 있는 우열이나 선악 같은 거에 공감을 못하겠고
<스구하> 그러니까 원하는 걸 추구하는 건 자유롭게 하지만 서로 상반되는 가치가 충돌하면 결정하는 건 힘
<스구하> 이라는 느낌...?
<스구하> 하지만 완력만이 아니고 설득으로 마음을 꺾는 것도 힘이라고 인정하는 느낌
<스구하> ...은 뭔 소릴 하는 건지 나도 모르겠다
<스구하> 카오스쪽은 나중에 살짝 수정하도록 하고
<스구하> 자자, 시작하죠!
<묵시록의왕> 그럼 개시할께요


1. 잡담도 끝났겠다, 수태묵시룩 하지마루요-☆

<묵시록의왕> -아사쿠사에서의 첫 아침을 맞은 여러분
<묵시록의왕> -각자 일어나서 아침시사들을 알아서  해결하고, 일단 모였습니다
<묵시록의왕> -만, 가장 먼저 시이나 린이 할말이 있는듯.
<스구하> 어떤 말인가요?
<묵시록의왕> "(린)아, 그럼 난 말한대로 여기서  헤어질꺠. 여기면 일 할것도 많이 있을 것 같고."
<류야> "그렇군. 여기라면 안전할테니까. 우리도 여기에 터 잡고 싶긴 한데, 다른 일이 있다보니....건강하게 지내라고."
<이노리> "그럼 여기에서 계속 지낼 생각인거야?"
<묵시록의왕> "(린)음,  뭐, 어떤 일이  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나로써도 큰 조직의 백업이 있으면 일하기 편한것도 사실인데, 프리로밖에 할 수 없는 일도 있거든."
<스구하> "토가미한테 전해줄 말이라도 있어?"
<묵시록의왕> "(린)...그렇네. 잘 지내라고 해줘. 아주 못만날것도  아니고,  이 도쿄에서 살고 있는 이상 서로 만날 일도 적지 않을테니까."
<묵시록의왕> "(린)뭐 당분간은 이  근처에서 일할테니까, 혹시 정보가 필요하다면 찾아주세요~~"
<묵시록의왕> -그리고는 손가락 끝에 키스해서 보내는 시늉을  하며 나갑니다
<이노리> 손을 흔들어줍니다
<이노리> 바이바이-
<류야> "그러면....일단 유우 씨 부터 만나러 갈까."
<스구하> "카오루는 언제 데리고 와?"
<류야> "데려올 사람들 얘기도 해야겠고."
<스구하> "유우랑 얘기한 다음에?"
<류야> "그래야겠지. 갑자기 늘어나면 이상하게 생각할테니."
<스구하> "응. 그럼 가자."

<스구하> 라는 것으로, 유우에게로 갑니다.
<이노리> "뭐 시간은 많으니까."

<이노리> "너무 느긋한 것도 좋지 않지만 말이야." 어깨를 으쓱하곤 유우에게로 출발

<묵시록의왕> -그럼....
<묵시록의왕> -쿠레하 보안요원들이 가로막습니다.
<묵시록의왕> "(보안요원)허가받지  않은 자는 들어갈수 없습니다. 물러나시오 시민."
<류야> "....음, 안에 계신 분께 말이라도 좀 전해주시면 안되나요? 아소우 류야라고 하는데요."
<묵시록의왕> "(보안요원)약속을 잡았습니까?"
<류야> "어제 잡았을겁니다. 카구라 박사에게 확인해보세요."
<묵시록의왕> -그럼 한명이  통신기를  통해 안에 연락을  하고..
<묵시록의왕> -잠시후, 허가가 납니다.
<묵시록의왕> "(보안요원)위치는 알고 있습니까?"
<류야> -엘리가 갔던 길을 기억하나요?
<묵시록의왕> -지력 체크
<류야> 1d100
-dice:#수태묵시록- 류야님의 굴림은 1d100 (3)  = 3 입니다.
<류야> 성공
<묵시록의왕> -기억합니다
<묵시록의왕> "(보안요원)허가된 곳 외를 돌아다니지  마시오. 들어가도 좋습니다."
<류야> "수고하세요."
<묵시록의왕> -두 보안요원은  서로 총기를 마주치더니, 옆으로 비킵니다ㅏ
<류야> 살짝 목례하고 그대로 지나서 유우가 있는곳까지 갑니다
<묵시록의왕> -그럼 유우의 방앞에 가는데, 문이  열리면서 누군가가 나옵니다
<이노리> 누구인가요?
<묵시록의왕> "(???)그라문 나중에 오겠심더."
<스구하> 아는 사람인가요?
<묵시록의왕> http://tds.ncity.net/zbxe/files/attach/images/505927/106/506/3f6e453d31ad172356e27eb4fb6d28df.jpeg
유미히라.jpeg

<묵시록의왕> -이런 느낌의 청년이 나오다가 일행을 보고 고개를 갸웃하면서 묻네요
<스구하> 사야카?!
<스구하> 가 아니군

이제 파랑을 보면 사야카밖에 떠오르지 않는 병에 걸리셨군요...
여기 이카무스메라도 구워먹으며 마음을 안정시켜보세요.

<묵시록의왕> "(???)? 누꼬? 처음 보는 얼굴인데. 우리 사원 아니재?"
<묵시록의왕> -지독한 히로시마 사투리입니다
<류야> "저희요? 그렇습니다만..."
<류야> "쿠레하 코퍼레이션의 관계자 분이신가요?"
<묵시록의왕> "(???)총무과장 유미히라 아케미 데이.  대답은?"

사야카가 아니라 호무라였다 파문?!

<류야> "데빌서머너인 아소우 류야입니다. 소속은 없고요."
<스구하> "카구라 유우 박사의 지인. 얼마 전에 귀환해서, 만날 약속을 잡았어."
<묵시록의왕> "(유미히라)아, 느그가  갸들이가? 이야기는 들엇데이.  바쁜 사람 너무 시간 뺏지말고 적당히 있다가 가바라."
<묵시록의왕> -그리고 손을 휘휘 저으며 떠나갑니다
<류야> 그러면 유우에게로 갑니다
<이노리> "아, 음..." 말할 타이밍을 놓쳐버리고는 우물쭈물하다가 류야를 따라 들어갑니다
<스구하> 마찬가지.
<묵시록의왕> "(유우)상대하지말고 빨리들 들어와."
<묵시록의왕> -열린 문 사이로 유우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2. 힘세고 강한 아침이에요!

<류야> 열고 들어갑니다
<스구하> "안녕." 들어가면서 인사.
<이노리> "좋은 아침이에요."
<스구하> 유우는 뭐 하고 있나요?
<묵시록의왕> -그럼 언제나처럼 하얀  가운을 두른 유우가 미간을 찌푸린채  커피를 벌컥벌컥 마시고 있다가
<묵시록의왕> -일행을 보고는 얼굴을 폅니다.
<묵시록의왕> "(유우)잘왔어. 저 애늙은이 진짜 입을 미싱으로 박아버리던가 해야지. 사람 듣기 싫어하는 소리는 귀신같이 알고 해댄다니까."
<류야> "무슨 일 있어요?"
<묵시록의왕> "(유우)옛날부터 듣던 소리고 지금도 듣는  소리. 예산 닦달이지."
<이노리> "이런 세계에서도 예산이 문제가 되는군요. 뭔가 새삼스럽다..."
<묵시록의왕> "(유우)이런 세상이니까 더더욱 문제가 되는거야. 싼 가격으로 고 효율을 만들어내지 않으면 자원고갈로 죽을테니까."
<묵시록의왕> -볼펜을 까딱까딱 하다가 주먹을 콱 쥐면서 부러트립니다. 생각만 해도 짜증난다는 것 같네요
<묵시록의왕> "(유우)그러고보니 예전에 너희에게 테스트 버젼 맡긴 플라즈마 병기는 어떻게 했어? 레포트 줘야지?"
<류야> "여기요."
<류야> COMP로 레포트를 넘깁니다
<묵시록의왕> -그럼....
<묵시록의왕> "(유우)....딱 한번? ....이걸로 뭘 어쩌라고!"
<묵시록의왕> -밥상이 있으면 뒤집어 엎을 기세
<묵시록의왕> "(시호)히, 히익...."
<류야> "실전데이터는 부족하지만 시뮬레이션 데이터는 충분하잖아요."
<류야> "시뮬레이션에서부터 문제가 왕창 생기는 물건을 실전에서 어떻게 써요."
<스구하> "라이트 세이버, 안 쓸 거면 나 달라니까."
<류야> "악마하고 싸울때 역화 현상이 일어나면 쿠레하에서 보험처리 해줘요?"
<묵시록의왕> "(유우)...너 전열 요원이었던가?"
<묵시록의왕> "(유우)멍청아, 사원도 아닌데 4대보험이  될리가  없잖아."
<묵시록의왕> -앞에건 스구하, 뒤에건 류야에게.
<류야> "저한테 주기 전에 테스트 안해봤어요?"
<스구하> "그거 받았을 때엔 전열에서 싸웠어. 지금은 후열이지만."
<이노리> "어라, 지금도 보험이 있는건가..." 중얼중얼
<묵시록의왕> "(유우)실전 테스트 해보라고 준거잖아. 맞을래?"
<류야> "하아....일단 실전 테스트 기록은 한번이지만 있고, 나머지 문제는 시뮬레이션 데이터로 땜빵해봐요."
<묵시록의왕> "(유우)뭐, 그건 그렇고. 뭔가 요구가  있어서 온거지?  할말 빨리 해봐. ....스구하 너는 나중에 따로 나좀 보고."

앗 이건 설마... 그걸 알아챈건가요? 그... 그거요!

<묵시록의왕> "(유우)그 데이터로 만들어진거 우리 보안요원들이 쓰다가 사고로 죽으면 네가 유족들 먹여살릴래?"
<류야> "데이터조차 입증 안된 걸 저한테 주고선..."
<이노리> "그런데 저희가 돌아오기 전에 따로 실전 테스트는 안해본건가요? 이야기를 조금 들어보니 저희보다 훨씬 일찍 귀환하신 것 같던데."
<묵시록의왕> "(유우)실물이 없잖아! 세계가 이꼴이 되었는데 남아있을리가 없잖아 너도 참!"
<묵시록의왕> -품속에서 부채를 꺼내서는 펼치지 않은 채로 이노리의 머리를 퍽 내려칩니다
<이노리> "끄앙"
<이노리> 정수리를 만질만질
<스구하> "그만. 어쨌든 제대로 시험하지 않은 건 우리쪽."
<스구하> "보수를 받는다는 건 그런 위험부담을 감수하는 거니까."
<류야> "거, 진정하시고."
<류야> "일단 부탁할 건 두 개....아니, 세 개 정도 있어요."
<류야> "일단 다른 지역에 잠시 두고 온 사람이 셋 정도 있어요. 여기로 데려오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묵시록의왕> "(유우)...여기가 너희 집이야? 일단 집부터 마련해야지. 안그래?"
<류야> "그게 바로 다음 부탁이에요. 일거리 있으면 좀 줘요. 괜찮은 곳에 정착하게."
<류야> "실전 데이터가 믿음직스럽지 못하다면, 이걸로 데이터를 다시 작성해보죠."
<묵시록의왕> "(유우)내가 알기로 지금 이 더러운 세상에 사람 살만한 곳은 많지 않아. 뭐 , 그래도 여기저기에 어떻게든 다들 질기게 살아가고 있지만."
<류야> "웬만하면 아사쿠사에 정착해볼 생각이지만요."
<묵시록의왕> "(유우)그중에서 제일 살만하다고 내가 생각하는 곳이 여기, 아사쿠사지. 그 외엔 너희들도 이름은 들어보던가, 아니면 직접 가봤겠지만 여기저기 있지. 뭐."
<류야> "어쨌든, 괜찮은 일 거리 있어요?"
<묵시록의왕> -옆에 있던 커피 주전자에서 일행분의 커피를 따라주다가....
<묵시록의왕> "(유우)마코토 너도 커피 마시던가?"
<묵시록의왕> "(마코토)우유!"
<묵시록의왕> "(유우)소가 전멸이야. 메구로까지 가서 사오던가. 거기도 데미난디의 젖이지만."
<묵시록의왕> "(시호)...데미난디가 뭐에요?"
<이노리> "메구로라면 구세성교의?"
<묵시록의왕> "(유우)난디는 알아? 인도의 신화에 나오는 성스러운 소인데."
<묵시록의왕> "(시호)...아뇨, 뭐 있다고 치고, 그게...?"
<묵시록의왕> "(유우)그걸 식량용으로 마이너버전으로 개량한 악마. 지금 시중에 나도는 육류 고기 저렴한건 대체로 그 악마를 도살한거야. ....뭐, 먹을만 하긴 하더라."
<류야> "지금까지 먹은 악마고기가 그거였나..."
<묵시록의왕> "(시호)....그게, 구세성교가 만든거에요?"
<스구하> "...악마를 개량했어?"
<스구하> "그게 가능해?"
<이노리> "식량 플랜트라는게... 악마를 기르는거였어요?"
<묵시록의왕> "(유우)개량이라기보단 개악이라고 해야 하나? 데이터를 뜯어고쳐서 마이너 버전으로 만드는 그런거지. 자세한건 구세성교 놈들에게 물어보던가?"
<류야> "너무 얘기에서 탈선하지 마요."
<묵시록의왕> "(유우)어쨌뜬 먹을게 없는거보단 있는게 낫잖아? 악마라고 해도 생명체인건 마찬가지니까 죽이면 먹을수 있다고. 나도 학교가 마계에 빨려들어갔을때 식량이 없을땐 하급 마수 고기를 악마들과 교섭해서 먹을만한걸 얻었었지...'
<류야> "엥? 카루코사카에서 유우 씨도 있었어요?"
<묵시록의왕> "(유우)...네 이야기 아니야."

그러고보니 이 아주머니도 류야랑 마찬가지로 이계에 떨어졌었죠. 

<묵시록의왕> "(유우)아 좀 탈선했네. 어쨌든, 아사쿠사에서 살고싶어? 간단해. 주민등록하고 쿠레하에 세금 내. 일하고 싶으면 헌터 등록하고 일 받아. 근데 수수료가 좀 과하게 떼이지."
<류야> "서머너는 목숨 걸어서 잘버는 직업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묵시록의왕> "(유우)집은 오늘 너희가 쉰곳 그대로 쓰면 되는데, 임대료랑 수도세 광열세 전기세 포함해서 한달 300마카."

300마카라, 아침의 식사 비용이 1마카였으니, 10명 기준으로 하루에 30마카. 한달 생활에는 약 1200마카가 들어가겠군요.
현재 자금은 48만 마카... 약 400개월을 놀고 먹을 수 있다!

<류야> "......쿠레하에 입사하면 직원할인 해줘요?"
<묵시록의왕> "(유우)수수료 없고, 집은 사원 숙소 완전 공짜. 기본 무장 지급하고."
<류야> "나 그냥 쿠레하에 입사지원서 낼까...."
<스구하> "류야, 집 필요해?"
<스구하> "앞으로도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하지 않아?"
<류야> "뭐, 그렇긴 한데 안정적으로 있을만한 곳은 장기적으로도 필요하니까."
<이노리> "월세... 같은 것 말고 살 수 있는 집은 얼마나 해요?"
<이노리> 유우에게 물어봅니다
<묵시록의왕> "(유우)그건 총무부장에게 교섭해보던가? 아마 씨알도 안먹히겠지만. 여기 사는 사람들전부 임대주택이거든."
<이노리> "전부 임대... 공인중개사는 전부 망했겠네요."
<묵시록의왕> "(유우)정부도 없고. 일단 내 권한으로 이 마을에서 쇼핑  자체는 어느정도 자유롭게 하겠지만, 다른 녀석들에게 찍히지 말라고. 쿠레하 깃발아래 서지도 않은 녀석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거 싫어하는 놈들도 있어."
<류야> "어딜가도 배타적이구만."
<류야> "일단 주거지 문제는 당분간 월세를 지급하던가....어쨌든 넘어가고."
<류야> "그래서 일거리는 없어요?"
<묵시록의왕> "(유우)...뭘 바라는거야. 플랜트가 없다고.아, 파워드 아머는 있어. 살래? 최신식 파워드 아머가 20만 마카밖에 안하는데."
<이노리> "헤에, 관심있어 류야?"

20만 마카! 살 수 있어! 사보고 싶어! 아이언매애애앤(징징)

<류야> "됐어요. 그런거에 의지하면 아머 고장났다간 그대로 악마 먹잇감인걸요."
<스구하> 그럼 끼어들어서 유우에게 물어요.
<스구하> "데려올 사람이 셋 있는데, 텔레포트로 다녀와도 괜찮아?"
<스구하> "여기까지 올 때 탈 것에 자리가 부족해서, 이전 장소에 두고 왔는데."
<류야> "그거 아까 물어봤는데....어쨌든 괜찮겠죠?"
<류야> "월세라면 낼테니까요."
<묵시록의왕> "(유우)누군지  먼저 말해. 누군지도 모를, 혹은 위험분자를 들여놓을순 없잖아."
<류야> "예전에 도청에 있었던 칠드런 둘, 그리고 10살짜리 어린애 한 명."
<류야> "토가미 켄하고 아사카와 카오루요."
<묵시록의왕> "(유우)........"
<스구하> "옷은 갈아입힐 수 있어." 첨언합니다.
<묵시록의왕> -잠시 대답하지 않고, 테이블을 손가락으로 딱딱 두들깁니다
<류야> 대답이 나올때까지 기다립니다
<이노리> "혹시 안되나요?" 조심스럽게 말합니다
<이노리> "그 둘도 저희랑 비슷한 시기에 귀환해서, 딱히 문제가 될 일은 없을거라 생각하는데..."
<묵시록의왕> "(유우)내  독단으론 안돼. 쿠로키 혼자는 어떻게든 되지만.... 꼬마애는 또 뭐야?"
<류야> "이런저런 사정이 좀 있어서 데리고 다니고 있어요."
<이노리> "에또... 어쩌다가 저희가 맡게 된 아이에요."
<스구하> "나하고 얼굴이 똑같아."
<묵시록의왕> "(시호).......에------"
<묵시록의왕> -시호가 스구하를  쳐다보며 싫은얼굴을합니다
<묵시록의왕> "(시호)....설마, 아니지?"
<스구하> "나도 몰라. 내가 합류했을 땐 류야가 이미 주운 뒤였는걸."
<묵시록의왕> "(시호)....안보는 사이에 애가....!"
<스구하> "아냐."
<묵시록의왕> "(시호)그, 그렇지? 응, 애당초 나오쨩은 남자도 없는데..... 아하하하..."

왠지 오해가 풀리지 않은 것 같아아-

<류야> 유우를 봅니다
<류야> "부채 주세요."
<묵시록의왕> -말없이  넘겨줍니다
<류야> 시호를 뙇!
<묵시록의왕> -양팔을 크로스시켜 가드
<류야> "제법이구나, 마이 영 파다완."
<류야> 부채는 다시 유우에게 돌려줍니다
<묵시록의왕> "(유우)...시호는 안보는 사이에 많이 재미있는 성격이 되었구나. 무슨 일 있었어?"
<묵시록의왕> "(시호)오빠랑 만났어요!"
<묵시록의왕> "(유우).....어라, 걔도 살아있었니? ...뭐 잘됐네."
<묵시록의왕> -시호의 머리를 대충 마구 쓰다듬어주고

뭔가 조금 떨떠름해 하는 것 같은 말투네요. 둘 사이에 무슨 일이라도 있었던걸까나?(두근두근)

<류야> "그러면 이 문제에 대한 결정권은 누구에게 있나요?"
<묵시록의왕> "(유우)암튼. 그럼 그건 사장이랑 한번 이야기 해볼께. 그래서, 쿠레하로 들어올 생각은 없어? 만약 그러면 일이 더 간단해지는데."
<류야> "음...조금 더 생각해보고요.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조직 싸움이라던가 귀찮아서."
<류야> "아예 데빌 서머너 사무소를 차릴 수 있으면 좋을텐데."
<묵시록의왕> "(유우)....너, 아직 예전 세계의 상식이  안빠졌구나."
<묵시록의왕> "(유우)그걸 어디 차릴건데?"
<류야> ".....이런, 생각해보니 아사쿠사엔 쿠레하가 있으니 필요없군."

다른 곳도 마찬가지일 것 같지만요.
작은 마을이라면 모르겠지만.... 는 생각해보니 작은 마을은 보상을 제대로 치룰 돈도 없겠네요.
.... 어라? 그냥 작은 마을 하나 집어먹고서 골목대장 짓거리를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류야> "어쨌든 입사는 보류라는 걸로."
<류야> "그러면 세번째 부탁으로 넘어가 볼까요."
<묵시록의왕> "(유우)아니 그런 소리가 아니지만.... 뭐 좋아. 3번쨰는 뭔데?"
<류야> "아스가르드로 가는 게이트, 아직 있어요?"
<묵시록의왕> "(유우)응? 비프로스트가 아직 복구 안됐어. 우리쪽에선 그거 어떻게 못하니까. 오딘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도.  아니면 헤임달이나."
<류야> "흐음...이봐, 들었지? 당분간은 못 돌아가겠다."
<류야> COMP를 툭툭 치며 말을 겁니다
<묵시록의왕> -그럼 comp화면이 번쩍이더니, 표면에 SUMMON OK?라는 화면이 뜹니다.
<묵시록의왕> -나오고 싶다는 소리 같은데요.
<류야> 주위를 둘러봅니다. 보안요원이 근처에 있나요?
<묵시록의왕> -없어요
<류야> 그럼 유우에게 확인해보죠
<류야> "중마 한명을 데리고 있는데 소환 괜찮아요?"
<묵시록의왕> "(유우)사정이 있나보지? 뭐 해보던가."
<류야> 그럼 시그룬을 소환
<묵시록의왕> -그럼 빛과 함께 허공에 마법진이 그려지며, 시그룬이 소환되고
<묵시록의왕> "(유우)....발키리의 한명... 아,그떄의? ....이봐. 너 왜 이런걸 또 주워온거야?"
<류야> "전력으로는 훌륭하다구요."
<묵시록의왕> -대놓고 싫어하는 얼굴로 질린듯이 쳐다보며
<묵시록의왕> "(유우)너, 레이지는 어쩔건데. 하여튼...."
<묵시록의왕> "(시그룬)...로키...!"
<묵시록의왕> -소환되자마자 단정한  얼굴을 찌푸리며 물러서는 시그룬...입니다만
<묵시록의왕> "(유우)닥쳐. 이래서  아사 신족은... 죽고싶지 않으면 날 그렇게 부르지마!"
<묵시록의왕> --언제 뽑아들었는지 권총을 꺼내서 시그룬을 겨눕니다.
<류야> "워우, 진정해요. 이쪽은 내가 잘 얘기할테니까."
<류야> 자리에서 일어나서 일단 팔로 시그룬과 유우를 중재
<묵시록의왕> "(시그룬)본성을 감추고 있군..... 당신은 그들에게 당신에 대해 말하지  않았어! 당신은...."
<류야> "이봐, 시그룬. 그게 할 말이면 다시 역소환하겠어."
<묵시록의왕> -말을 이으려던 시그룬의 어깨가, 소리없이  발사된 광선에 의해 꿰뚫리며 움츠립니다.

왓 단호해! 터프해! 쿨해!
유우도 역시 카오스 측의 인물이라는걸 새삼 실감하게 되네요.

<묵시록의왕> "(유우)되돌려. 네 중마니까 없애라곤 안하겠지만, 주둥이 단속도 못하는 저딴거는 없애는게 제일이야."
<류야> "알았어요, 알았어."
<류야> 그리고 시그룬에게로 가서
<류야> "이봐, 시그룬. 난 적어도 너에게 한 약속을 지키려고 최대한 노력했어. 그런데 이렇게 나올거야?"
<류야> "신뢰는 어디로 갔지?"
<묵시록의왕> "(시그룬)아니다 서머너! 넌 속고 있어! 저자는....!"
<류야> "그만!"
<묵시록의왕> -거의 울것같은 표정으로 시그룬은 입을  다뭅니다.
<묵시록의왕> -엄청나게, 상처받은 얼굴로. 아 물론 상처(물리)를 받긴 했지만.
<류야> "그 얘기는 나중에 따로 듣겠어. 하지만 지금 다른 얘기할 게 없다면, 일단 돌아가. 자, 다른 얘기할 거리가 있어?"
<묵시록의왕> -그때, comp가 다시반짝반짝  하네요
<묵시록의왕> -이번엔 벨=제파입니다
<류야> "이 녀석은 감당하기 힘든데..."
<류야> 다시 유우를 봅니다.

한 남자를 가운데 두고 두 여자가 총질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또 새로운 여자가?!
이거 무슨 수라장?!

<류야> "한 명 더 불러도 돼요? 이번엔 북구쪽하고 관련 없는 중마인데."
<묵시록의왕> "(유우)누군지 몰라도, 뭐 좋아. 지금 총쏜건  미안하다고. 저년이 성질 긁잖아. ....알았어, 알았어, 미안하다니까. 안할께. 자."
<류야> "좋아요. 하지만 그 일을 잊기는 힘들 것 같네요."
<류야> 유우를 한 차례 노려보고
<묵시록의왕> -총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두 손을 올립니다
<류야> 이번엔 벨 제파를 불러냅니다
<묵시록의왕> -그럼 다시  빛과 함께 벨 제파가 나타나더니..
<묵시록의왕> "(벨 제파)야아, 옛 주인! 오랜만이다!"
<묵시록의왕> -하고는 뛰어들면서 유우에게 안겨요
<묵시록의왕> -방비없이 있던 유우는 그 강렬한 태클을  먹고 나동그라지고요
<류야> "......이건 또 무슨 상황이래?!"
<이노리> "... 글쎄, 그보다 일단 치료할게." 험악한 분위기가 좀 가시는듯 하자 시그룬에게 다가갑니다.
<이노리> "악마라고 해도 상처를 그대로 두면 덧날 것 같으니까."
<이노리> 라며 벨 제파와 얽혀있는 유우를 힐끗
<묵시록의왕> "(유우)우왓.... 이  얼간이  마왕?! 넌 또  왜 여기있는데! 또 길 잃은거야?"
<묵시록의왕> -처음엔 놀라다가, 다음에 반기면서
<묵시록의왕> -벨의 뺨을 양손으로 잡아당기며 몸을 일으킵니다
<묵시록의왕> "(유우)이야... 한 15년 됐나? 그때 이후로 처음 보는거잖아? 뭐야, 왜 네가 아소우의 comp에서 나와?"
<묵시록의왕> "(벨)내가 할말이야. 네가 저녀석과 아는 사이라니, 몰랐다고. 후, 이것도 다 내 인덕이지."
<묵시록의왕> "(유우)미친소리 하고 있네. 일단 떨어져, 껌딱지."

껌...딱지...? 저기저기, 벨은 혹시나 수태묵시록 세계관의 흔치않은 빈유인가요?!

<류야> "옛 중마에요?"
<묵시록의왕> -그렇게 떨어트리면서 소개합니다.
<묵시록의왕> "(유우)아까 학교가  마계에 빠졌었다고 했잖아. 고등학교때 이야긴데, 그때 유우코랑  둘이서 같이 빠져나오려고 필사적이었는데 그때  중마였어."
<묵시록의왕> "(벨)흠,  네가 여기 있다면 이야기가 빠르군.. 이 녀석들, 쓸만한 녀석들이야.  네가 좀 돌봐주면 안되나? 조직 밑에 놔두고 썩히기는 아깝다고."
<묵시록의왕> "(유우)그건 나도 알아. 나도 '로우'사이드가 아닌거 알잖아. 하지만 나도 내편으로 확실하게 선 녀석 아닌 애들을 전력으로 도와줄 여력 없다고."
<묵시록의왕> "(벨)흥, 그러고도 이 몸을 다스리고 마왕 로키를 쓰러트렸던 용자인가? 다소의 억지 정도는 힘으로 물리쳐보라고. 그 정도는 할 수 있는 여자지 않나, 넌?"
<묵시록의왕> "(유우)쪽팔리니까 닥쳐주면 대단히 고맙겠는데, 친구. 언제적 이야기야? 내가 주근깨가 더덕거리고 너드 기질 전력전개하고 있던 고2병 환자시절 이야기잖아. 응? 말하지 않는게 우정 아니야?"
<묵시록의왕> -벨은 어깨를 으쓱하면서 류야를 향해 돌아보며 말합니다.
<묵시록의왕> "(벨)이렇게 말하고는 있지만, 저렇게 보여도 정이 두터운 여자다. 이걸로 그대들의 입장도 조금 더 나아질터. 어떤가? 아까의 그 시끄러운 여자보다 훨씬 도움이 되지 않는가?"
<류야> "너무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까놓고 말하자면 그건 유우 씨가 더 잘못했어."
<묵시록의왕> "(유우)알았다니까. 미안하다고 했잖아. 하지만  프라이버시도 모르는 딱딱한 여자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나에게도 숨기고 싶은사정 한두개쯤은 있다고."
<묵시록의왕> "(벨)고등학교때 동급생 후배 선배에게 합계 3번 고백했다가 다 차였다던가?"
<묵시록의왕> "(유우)입에 걸레 물고 있을래?" "(벨)단호히 거절하지. 입에 지퍼 찍."
<류야> "프라이버시는 중요하죠. 그치만 어떤 이유든 제 중마를 갑자기 총으로 쏜 건 절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어요."
<류야> "한번 더 그러시면 저도 책임 못집니다."
<묵시록의왕> "(유우)....자꾸 따져대면 거시기 작아진다 너."
<묵시록의왕> -투덜투덜대면서 자기 자리로 돌아가는 유우

우리 류야는 조금 작아져도 문제없는 사이즈일거에요. XXXL일거라고!

<류야> "....자, 그러면 사과도 받았고, 경고도 했고."
<류야> "상처는 좀 어때, 괜찮을 거 같아?"
<류야> 치료한 이노리에게 물어봅니다
<이노리> "글쎄, 일단 이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류야> 상처를 한 번 봅니다
<묵시록의왕> -겉표면상으론  다 아물었어요
<류야> "다행이군. 아까 윽박 질렀던 건 미안했다."
<류야> "그러면 혹시, 따로 더 얘기하고 싶은게 있어?"
<묵시록의왕> "(시그룬)....지금 여기에선..."
<류야> "알았어. 나중에 듣도록 하지."
<묵시록의왕> "(유우)다른 곳에서도 닥치는게 좋을거야. 남이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  비밀을 지껄이는 생쥐는, 쥐도 새도 모르게 잡혀먹는 법이라고."
<묵시록의왕> -유우가 다시 무서운 얼굴을 하며 시그룬에게 경고합니다
<류야> "일단 둘 다 돌아가."
<류야> 시그룬과 벨 제파를 리터닝
<묵시록의왕> "(벨)앗, 어째서 나까지!"
<묵시록의왕> -라고 버둥대지만 역시 디서먼되고
<류야> "그러면...부탁할 건 대충 다 한 것 같고."
<묵시록의왕> "(유우)나중에라도 들을 생각하지마, 아소우 류야. 부탁할께."
<스구하> "류야. 차 사야 돼."
<류야> ".....아, 그래, 차. 혹시 전기로 가는 자동차 같은 것도 팔아요?"
<이노리> "험지도 잘 달리는 버전으로."
<류야> "다인승도 문제 없는 걸로요."
<묵시록의왕> "(유우)부탁하고, 경고 할께. 넌 내 자식들의 은인이고, 나에게도 그래. 오랜 거래상대이고, 친구라고도 느끼고 있어."
<묵시록의왕> "(유우)하지만 그 빌어먹을 발키리로부터, 혹은다른 누군가로부터 그 쓸데없는 정보를 들어내면,  그땐 다 끝이야."
<류야> "....알았어요, 알았어. 대신 아스가르드로 갈 다른 방법이 없는지나 좀 찾아봐줘요."
<류야> "그리고 차도."
<묵시록의왕> "(유우)밖에 세워놓은 구형, 네거지? 개조해주마. 너무 큰 차량은 속도가 안나와."
<묵시록의왕> "(유우)...어라? 너희거 아니야? 누구거야 이건 또."
<묵시록의왕> -표정을 보고 뭔가 아니란걸 깨달은 유우가 고개를 갸웃합니다
<묵시록의왕> "(유우)여기서 이런 구식 타고다니는게 달리 누구 있나? 뭐, 그래서... 차는 왜? 어차피 이륜이든 사륜이든 못가는 곳이 더 많잖아 지금은."
<이노리> "일행이 너무 많아서요. 다닐 곳도 많고."
<류야> "걷는 것 보단 사륜이 편하잖아요."
<류야> "속도도 더 나고."
<묵시록의왕> "(유우)아니, 중간에 이계화된 곳들이 있잖아."
<류야> -지금까지 일행이 가본 곳 중에 이계화가 된 곳이 있었나요?
<묵시록의왕> -바로 여기로 오는 길에 이계화 때문에 길이 엉망이라
<묵시록의왕> -나코토에게 길 앞잡이 시켜서 겨우 왔었지요
<류야> "어쨌든 도쿄가 너무 넓어지는 바람에 걸어다니면서 여기저기 찾는건 너무 비효율적이에요."
<스구하> "그 외엔 다른 이동수단도 없으니까. 부탁해."
<묵시록의왕> "(유우)....신형은  돈을 준다고 파는게 아니야. 미안하지만 그건 쿠레하의 일원이 되지 않으면 무리인데."
<류야> 잠깐 고민하다가
<묵시록의왕> "(유우)구형이라면 거리의 상점에서 팔고 있어. 뭐 그정도는 허가되니까."
<류야> "좋아요. 차라리 구형이 낫겠죠."
<류야> 일행을 돌아봅니다
<류야> "더 물어볼 거 있는 사람?"
<스구하> "나. 그렇지만, 이건 혼자가 나을 거야."
<이노리> "아, 혹시 구세성교에 대해 알고 있는게 있으신가요?"
<이노리> "사소한거라도 좋아요. 알고 있는게 있으시다면.."
<묵시록의왕> "(유우)사소한거라.뭐가 알고 싶은데? 너무 광범위하게 물으면 대답이 곤란하다만?"
<묵시록의왕> "(유우)그렇네... 네 스승의 소식이  궁금한거야?"
<이노리> "... 네"
<이노리> "혹시 알고 계신게 있나요?"
<묵시록의왕> "(유우)....원래라면 부외자에겐 말하면 안되지만, 뭐, 너에겐 나도 책임이 있으니. ....대신 어디가서 발설하지마."
<묵시록의왕> "(유우)사람이 변했어."
<묵시록의왕> -짧게 말하고, 한숨을 내쉬고는
<이노리> "네?"
<이노리> 이해하지 못했다는 듯 대답합니다
<묵시록의왕> "(유우)편익의 혈천사. 천사와 악마합첼라도 했는지 적의 피로 물든 날개를 펼치고, 그들의 교회의 십자가 위에서 적을 섬멸하는 선봉장."
<이노리> "엣? 에엣?!"

편익의 혈천사라니, 이건 또 중2틱한 네임.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스승님, 도대체 나이먹고 뭐하시는ㄱ..

<묵시록의왕> "(유우)온건파의 아츠사와 루리코와 더불어 급진파의 대표인물. ...인간이  변했다면 아츠사와 루리코도 그렇군. 완전히 성인이라고 할까.... 시라토리 대주교가 사라진 이후 그 영향력에서 벗어난 탓인지, 이 난세의 세계에서 약자의 입장이 된 인간들을 보호하는 데에 전력을 쏟고 있는 모양이야."

그보다 루리코 아직도 살아있었어?!
질기다 질겨. 역시 불사!

<묵시록의왕> -이건 이케부쿠로에서 레이지에게서 들은 내용과 일치하군요
<류야> "꼭 정신이 뒤바뀌기라도 한 것 같네요."
<묵시록의왕> "(유우)그럴리야 없겠지. 애당초 그 둘이 협력한다는거 자체가 이상한거 아니야?"
<이노리> "그.. 그건, 키사라기 시스터중 어느쪽?"
<묵시록의왕> "(유우)글쎄, 둘 중 어느쪽인지, 구분 할 정도로 친하지는 않아서."

그러고보니 유우를 도우라고 이노리를 보냈던게 시스터즈였는데, 일면식이 있는 사이도 아니었나보군요. 

<이노리> "사용하는 무기에 대해서... 들으셨나요?"
<묵시록의왕> "(유우)대구경 플라즈마 캐논이라고 들었는데."

풉, 이건 또 영문을 알 수 없는 무기가?!

<이노리> "여... 영문을 모르겠어..."
<이노리> 한숨을 푹 쉽니다.
<이노리> "어쨌든 감사합니다. 소식을 들으니 그래도 마음이 놓... 놓이네요."
<스구하> "나는 오래 걸릴 거야. 그러니까 먼저 가서 볼일들 보고 있어."
<스구하> "어제 잤던 거기에서 보자."
<스구하> 라며, 일행을 먼저 보내려 합니다.
<이노리> "앗 하나만 더."
<이노리> "그건 한명 뿐인가요?"
<이노리> "다른 쪽의 소식은?"
<묵시록의왕> "글쎄, 하나밖에 못들었어."
<이노리> "알겠습니다. 감사해요."
<이노리> "그럼 나중에 보자 스구하."
<이노리> 라고 스구하에게 인사를 하며 나가죠
<스구하> 그럼, 다들 나가기 전에.
<스구하> "시호." 하고, 시호를 불러봐요.
<스구하> 반응이 어때요?
<묵시록의왕> "(시호)우응?"
<스구하> "아까 말할까 하다가 말았는데... 역시 말해둘래."
<묵시록의왕> "(시호)?"
<스구하> "나, 아이는 다시는 나을 생각이 없어. 그러니까, 그런 말 하지 마."
<스구하> 표정은 그대로지만, 시호도 예전에 들은 적 없을 정도로, 어딘지 분노가 느껴지는 목소리입니다.
<묵시록의왕> "(시호)....에, '다시는'이라니?"
<묵시록의왕> -잘 이해가 안가는듯 고개를 갸웃거리지만, 화낸것은 눈치챘는지
<묵시록의왕> -옆에 다가와서 애교를 부리며 화를 풀려고 합니다
<묵시록의왕> "(시호)에, 아까 한 말때문에 화난거야? 미안, 화풀어. 응?"
<스구하> "아... 응. 미안. 시호한테 화난 거 아니니까."
<스구하> 시호를 꼭 끌어안고, 볼에 츄. 그리고 놓아줍니다.
<스구하> "응, 됐어. 먼저 가 있어. 좀 있다 갈 테니까."
<묵시록의왕> "(시호)...정말? 화 안났어?"
<스구하> "괜찮아."
<스구하> 그리고 시호도 보냅니다.
<묵시록의왕> -그럼 가고..
<스구하> 그럼 이제 이쪽의 이야기로.
<스구하> "유우. 눈치 챘지? 따로 남으라고 했고."
<스구하> 그리고 유우의 말을 기다려요.
<묵시록의왕> "(유우)....걸음걸이 이상하니까. ...보여줘봐."
<스구하> 바지를 걷습니다.
<스구하> 금속질의 다리가 조명에 비쳐서 반짝여요.
<스구하> 양다리 모두 무릎부터 완전히 교체되어 있습니다.
<묵시록의왕> "(유우)....누가 한거야?"
<묵시록의왕> -인상을 팍 쓰며 말합니다
<스구하> "이케부쿠로에서 의사가 해 줬어."
<스구하> "걷거나 뛸 수는 있는데, 제대로 된 건지 몰라서."
<묵시록의왕> "(유우)실력 개판이네. ...좀 보자구. 자."
<스구하> 다리를 내밉니다.
<묵시록의왕> -그럼 진료대에 스구하를 올려놓고 뭔가 관찰하네요
<묵시록의왕> -약 30분정도
<스구하> 가만히 몸을 맡기고 기다립니다.
<묵시록의왕> -그리고 검사가 종료하고
<묵시록의왕> "(유우)이케부쿠로에서, 의사가 했다고? 어떤 녀석인지 알아?"
<스구하> "아니. 얼굴은 가리고 있어서. 마음도 못 읽게 처리해 뒀었어."
<묵시록의왕> "(유우)..이름은?"
<스구하> "몰라."
<스구하> "뭔가 있어?"
<묵시록의왕> "(유우)이딴 골동품을 가지고 이정도로 접합하는 기술은 보통이 아냐. 이케부쿠로에 이정도의 기술자가 있나?...예상외인데."

!! 그 의사, 돌팔이가 아니었다.
은거 기인이었다니, 역시 어디에 무언가가 있을지 모르는 수태묵시록 world!

<스구하> "그럼 문제 없는 거야?"
<묵시록의왕> "아니, 원래 고물인 파츠야, 접합부위에 불량이 일어날수도 있지만... 지금까진 문제 없었던거지?"
<스구하> "응. 아직까진."
<묵시록의왕> "(유우)왜 이딴걸달게 되었는지는 묻지 않겠어. 하지만 제대로 된걸로 갈 필요는 있어."
<스구하> "시간, 언제 나? 바쁘지 않아?"
<묵시록의왕> "수술이 좀 필요한데, 수술비는 무료로 해줄테니 파츠값만 내. 이번 주말에 시간을 내보지."
<스구하> "주말..."
<스구하> "...주말도 있어?"
<스구하> "오늘은 무슨 요일이야? 나, 여기 떨어져서 달력 본 적이 없는데."
<묵시록의왕> "오늘 수요일. 아, 우리쪽 달력이니까 다른 놈들하곤 안맞겠지만. 대충 정하고 있는거야. 어차피 시간의 흐름 따위 맞는지도 모르겠고."

아사쿠사 력(曆)이군요.
그래도 우주에 떠있는 위성 같은게 있을텐데, 그걸로 시간을 어떻게든.... 은 도쿄 바깥이 전부 날아가버렸는데 위성이랑 연결이 되기는 하나?

<스구하> "응. 알았어. 그럼 그때."
<스구하> "...고마워. 또, 신세지네."
<묵시록의왕> "(유우)....안물으려고 햇는데, 물어야 겠다. 다리는 왜 잘라먹은거야?"
<스구하> "처음 떨어졌을 때, 나 혼자였어. 초능력도 먹통이었고."
<스구하> "황무지에 널부러져 있다가 노예 상인들한테 잡혀서... 빠져나오려다가, 총에 날아갔어."
<스구하> "한 달 반... 두 달쯤 전."
<스구하> "그때 도와준 게 카오루. 데려오겠다던 칠드런 중 하나야."
<묵시록의왕> "(유우).....하아......왠지 그런거 아닐까 싶긴 했는데. ....알고 있겠지만, 밖은위험해. 인간도, 악마도, 어디에 뭐가 돌아다닐지 모르니까. 욕심같아선 더이상 다른곳에 내보내고싶지않다만..."
<스구하> "그래도, 가지 않을 수 없는걸. 다른 애들을 내버려 둘 수도 없으니까."
<묵시록의왕> "오늘은 이만 돌아가. 그리고 잘 생각해봐. 명확한목적도 없이 돌아다니는게 과연 좋은일일지."
<묵시록의왕> -그리고 스구하도 반쯤쫓겨나가고.
<스구하> 아, 그럼 쫓겨나기 전에.
<스구하> "유우. 사장한테 이야기, 잘 부탁해."
<스구하> "카오루, 한 달도 넘게 나를 업고 다녀줬어. 몸도 닦아주고, 열이 났을 때 간호도 해 주고."
<스구하> "벌써 며칠도 넘게 못 보고, 걱정돼."
<스구하> "...무리인 것 같지만... 그래도."
<묵시록의왕> "(유우)스구하, 너도 잘 기억해줘."
<스구하> "...?"
<묵시록의왕> "(유우)그애가 얼마나 인간적으로 착하고, 너에게 도움을 줬는지, 그건 '쿠레하 코퍼레이션이라는 조직'에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이야기야."
<묵시록의왕> "(유우)중요한건, 그들의 존재가 이쪽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오직 그것 뿐. 조직과 교섭하려면, 항상 그걸기억해. 감정으로는 움직이지 않아."
<묵시록의왕> "(유우)나 자신은 그애에게도 동정심도, 호감도 있어. 네 말을듣고  호감도 더 올라갔고."
<묵시록의왕> "(유우)하지만, 그건 '조직'에 있어서는 거의 고려가치가 없는거야, 현 단계에서는. 그런 미덕은, 그가 '아군으로 들어왔다'는 전제하에서 플러스가 되긴 해도 현 시점에선 아무런 고려가치가없어."
<스구하> "...응... 그렇겠지."
<스구하> "미안, 내가 실언했어."
<묵시록의왕> "(유우)나 자신은 카오스 사이드긴 하지만, 이런 부분에선 '공정'하게하려고 하거든."

공은 공이고 사는 사라는 느낌이네요. 역시 오피스 레이디.. coooool! 합니다.

<묵시록의왕> "(유우)아니 뭐, 넌 아직 어리니까. 이걸 기회삼아 성장하면 돼."
<묵시록의왕> -머리를쓰다듬으며 상냥하게 말합니다
<스구하> "...성장인가."
<스구하> "아니, 응. 알겠어. ...그럼, 갈게."
<스구하> 유우에게 손을 흔들고, 떠납니다.


-. 여담

<묵시록의왕> 여기까지
<스구하> 수고하셨습니다~
<묵시록의왕> 수고하셨습니다
<이노리> 수고하셨습니다
<스구하> 후, 역시 유우
<스구하> 오랜만에 만나니 반갑다 반가워
<스구하> 생각해 보니 일행이 파티로 결성하게 된 계기가 바로 이 아주머니였죠
<스구하> 감회가 새록새록
<묵시록의왕> 네
<묵시록의왕> 유우에 의해 마구 뭉쳐져서 던져졌죠
<이노리> 과연...은 어라, 유우를 도우라고 한건
<이노리> 시스터즈였을텐데 시스터즈와는 그렇게까지 일면식이 있는 사이는 아니었나보군요
<류야> 음
<류야> 그러고보니 사장하고는 안만났군요
<스구하> 그쪽하곤 별다른 관계가 없으니까요
<스구하> 아마 만났어도 별 얘기는 없었지 않을까 하고...
<이노리> 음 그러고보니 유우에게 사오시안트쪽에 대해서도 물어볼걸 그랬네요
<이노리> 우우 다 끝나니 생각나네
<스구하> 아... 그러고 보니 교수님이랑 친구였죠, 유우는
<스구하> 생각해 보니 직빵 루트네
<이노리> 그렇죠. 으으 까먹음
<묵시록의왕> 조직의 톱과 만나려면 그만큼 공헌도가 있어야죠
<묵시록의왕> 간부급인 유우와 만날수 있는건 커넥션이 있기떄문이고
<묵시록의왕> 정보든 원조든 좀더 중요도가 높은걸 얻으려면 공헌도를쌓던가 그 조직에 들어가야합니다. 어느 조직이든간에. 제3자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하려면 상당히 신뢰를받을 필요가 있음
<스구하> 아... 맞다
<스구하> 그러고 보니 유우한테 이거 물었어야 하는데
<스구하> 악마합체 시에 사이버 파츠를 달고 있으면 어떻게 되는가... 하는.
<묵시록의왕> 사이버파츠 남습니다
<스구하> 이거 달았으면 자연스레 악마합체 떡밥을 뿌리고 회수할 수 있었거늘
<묵시록의왕> "(사이버파츠)절대로 놓치지 않아."
<스구하> 스구하만은 절대로 놓지 않는 파츠?!
<이노리> 힠 얀데레파츠
<스구하> 훗, 그래 봐야 GP가 오르면 3로 오르는 몸인 것이다!
<이노리> "(사이버파츠) 새로운 파츠를 단다고?! 어떤년이야!"
<스구하>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220/read?articleId=13301764&bbsId=G005&itemId=67
<스구하> 이쯤에서 나오는 전설의 짤방
<스구하> 저주할 테다... 빌어먹을 조마 년... 은혜를 원수로 갚다니...
<스구하> 더 빠른 다리에 홀려서!
<스구하> (?)
<스구하> 그럼 이제... 허락이 오면 좋겠지만... 끙
<스구하> 안 오면 어떡하죠!
<스구하> 또 다음 마을인가!
<이노리> 근데 파츠 3은
<이노리> 캐터펄트 아니었어요?
<스구하> 그건 4.
<이노리> 아 4였나
<이노리> (쳇)
<스구하> 야메로-
<묵시록의왕> 4라도 버전에 따라 캐터펄트 아니라 걍 다리모양인것도 있어요
<스구하> !
<스구하> 초과학의 사도 유우 느님만을 믿을 수밖에 없군요
<이노리> !
<이노리> 다리는 다리인데, 사족
<이노리> (?!)
<스구하> 안 돼 ㅋㅋㅋㅋㅋㅋ
<스구하> 아라크네가 돼 버려 ㅋㅋㅋㅋ
<이노리> 스구하는 노바 1942의 파츠가 되어버린거시다..
<스구하> 싫어어어어어어어어-
<스구하> (리타이어)
<스구하> 흠흠
<스구하> 이제 애들 보내고 허락이 오면 카오루들 데려오고 합체...
<스구하> 그래, 이제야 합체의 타이밍이다!
<스구하> 드디어 때가 왔다... 으허헝
<이노리> 현관합체!
<스구하> 퓨전!
<류야> 아이는 안낳는다더니!
<스구하> 합체는 해도 아이는(ry
<스구하> 근데 뭐... 지금이야 전생하고 좀 오락가락해서 저러지만
<스구하> 적당히 사랑을 부어서 트라우마를 완화해 주면, 당연히 낫습니다
<이노리> 사랑(물리)
<스구하> 사랑이 아프잖아요!
<이노리> 맨쥬스이빠이... 핫 안돼
<이노리> 너무 막나간다
<이노리> ><
<묵시록의왕> 일단 여긴 해산!
<스구하> 수고하셨어요~
<이노리> 수고하셨어요
<묵시록의왕> 수고하셨어요!
<묵시록의왕> -퍼덕퍼더
<묵시록의왕> 취직하고싶다
<묵시록의왕> 죽어라 이마트
<스구하> 보듬보듬
<묵시록의왕> 부둥부둥
<스구하> 아, 혹시 해서 말하는 거지만
<스구하> 저기서 낫는다고 하는 건 낳는다의 오타가 아니니까!
<스구하> ...
<스구하> 사랑을 부어서 아이를 낳는다니, 완전 시모네타 절정이잖아!
<이노리> 엣 낳는거 아니었어요?
<묵시록의왕> 수태아이템
<이노리> 시무룩
<스구하> 전능의 진주라던가
<스구하> 는 그러고보니 스구하가 가진 제마의 보석이 진주네?
<스구하> ...
<스구하> 어라?
<이노리> 세계가 스구하를 수태로 이끌고 있어요
<스구하> 제목부터가 수태묵시록
<스구하> ...위험해!
<류야> 스구하가 너무 낳아서 세계가 수태묵시룩?!
<스구하> 그러고 보니까 티아마트가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티아마트를 죽여서 일종의 재창세가 이루어졌네요
<스구하> ...
<스구하> 어라?
<스구하> 이거 코토와리 아냐?
<스구하> ...
<이노리> 핫 라노베 제목이닷... 스구하가 주인공인 출산물?!
<이노리> ...핫 이거 새 장르.
<이노리> 출산물이라니 신선해
<스구하> 티아마트(카구츠치)가 아이를 낳아서(코토와리를 부여해서) 재창세(수태)를 이루었다
<스구하> 그 과정에서 티아마트(카구츠치)는 죽는다
<스구하> 아이(코토와리를 가진 인간)에게 당해서
<스구하> ...?
<스구하> 위, 위험
<스구하> 뭔가 이야기가 만들어져 버릴 것 같아
<이노리> 만들어지는건 이야기로 끝이 아니라구요!
<이노리> 아가쨩이 나와버렷
<스구하> 아기가 아기를 낳았다가 돼 버려서
<스구하> 이거 분명 작품화되면 바로 딱지가 붙을 거야
<스구하> 음, 그나저나 이 아이 트라우마를 결국 해 보는군요
<스구하> 이거 생각만 해 두고 따로 표현해 볼 방법은 생각 안 해 봤는데
<스구하> 싱기
<스구하> 시호쨩의 나이스 어시스트였어요
<이노리> 역시 스구하와 함께 다니던 아이
<이노리> 속의 속(pl)의 마음까지 알아채서
<이노리> 어시스트를...!
<스구하> 무섭네 무서워
<스구하> 이러다 얼티밋 마코토를 넘어선 얼티밋 시호라던가 등장하는 걸지도
<스구하> 음
<스구하> 그러고 보니 시호한테 '다시는'이라고 말한 걸
<스구하> 해명을 안 했네
<스구하> ...이거 진짜로 낳거나 낙태한 적이 있다고
<스구하> 오해하는 거 아냐?
<스구하> 는 그건 그것대로 즐거울 것 같네요
<스구하> 좋아, 방치하자.


오늘의 정산.
 - 류야가 먹을 ts약을 이노리와 스구하가 chu-♥로 나눠먹어 남탕이 되었답니다.(거짓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도쿄 수태묵시록 캠페인 시작하는 게시판입니다. 아르니엘 2013.04.25 847
89 Scene 16 : 「 마스터께서 나를 보셨어! 나는 발할라로 가서 유우코를 볼거야! 」 Torelore 2015.07.12 234
88 Scene 16.5 : 「중마회화」 42 2015.07.06 137
87 Scene 15 : 「 보틀 쉽 」 Torelore 2015.06.04 189
86 Scene 14 : 「 취업 성☆공 」 [1] file Torelore 2015.05.23 255
85 Scene 13 : 「 아사쿠사의 하루 」 Torelore 2015.04.26 205
» Scene 12 : 「 오늘도 류야는 여자들 가운데서 고통(물리)받고 있습니다. 」 file Torelore 2015.04.23 153
83 Scene 11.5 : 「 그 맛은 미미! 」 file Torelore 2015.04.19 154
82 Scene 11.5 : 「 맛은 굉장히 안정적이야 」 file 즉사의마안 2015.04.13 227
81 Scene 11 : 「 성장은 시련을 딛고 」 file Torelore 2015.04.08 306
80 Scene 10 : 「 어서 오거라, 마이 보디! 」 file Torelore 2015.04.05 225
79 Scene 9 : 「 제목과 인물 소개가 점점 간략해지는 것 같다면 그건 눈의 착각☆ 」 Torelore 2015.03.25 155
78 Scene 8 : 「 캐릭터 설명란 채우기는 제목 짓기보다 어렵더라 」 Torelore 2015.03.25 136
77 Scene 7 : 「 제목이 공란이어도 딱히 문제 없지 않아? 」 [1] Torelore 2015.02.23 179
76 Scene 6 : 「 유리병 속의 평화 下 」 file Torelore 2015.02.23 280
75 Scene 6 : 「 유리병 속의 평화 上 」 [1] file Torelore 2015.01.28 256
74 Scene 5 : 「 모두가 행복 할 수는 없다. 」 file Torelore 2014.12.29 268
73 구글 어스로 100km 상공에서 본 도쿄와 90km의 거리 file 42 2014.12.28 7009
72 룰북의 화폐단위 변환 아르니엘 2014.12.19 260
71 Scene 4 :「 진실은 결코 달콤하지만은 않다. 」 file Torelore 2014.12.17 267
70 Scene 3 : 「인연회귀 」 [1] 아르니엘 2014.12.02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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