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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과 콩나물, 그리고 거인

Scene No. 3

15. 5. 11

 

「아이고 맙소사 3화만에 제목 소재가 떨어졌습니다.」

 

참가자

곰P(Torelore) : 마스터.

올리버(42) : 나노, 파티의 콩나물을 맡고 있습니다. 곧 숙주나물로 진화할 예정.

험비(즉사의마안) : 글레이브, 거인을 맡고 있습니다. 잭과 티격태격

에텔(MemoryNomalLove) : 잭, 노멀한 러브를 추구하는 제 9세계의 신녀성.

 

 

 

<곰p> 리플레이 자체가 늦긴 했지만(...)
<곰p> 일단 후기를 달아주신 올리버
<곰p> d100
-dice:#잭과콩나물- 곰p님의 굴림은 1d100 (74)  = 74 입니다.
<곰p> 중력 무효화 스프레이
<올리버> 와우
<올리버> 이것도 교체로?
<곰p> 네
<곰p> 는 저번에 점착폭탄... 이 아니라
<곰p> 전신발사기? .. 이것도 아닌데[
<올리버> 광선 방출기요
<곰p> 그래 그거, 그걸 써서 모험가를 마비시켰었죠!
<올리버> 모험자를 노려서 쏜 것 같은 말투는 그만둬 주세요 ㅋㅋㅋㅋ
<곰p> 엣흠, 아무튼 그래서 슬롯 하나 남지 않나요?
<올리버> 네, 비었어요
<올리버> 거기에 새로 채울까요?
<에텔> bdsm...
<곰p> 필요없으면 버리셔도 됩니다만
<올리버> 당연히 필요하죠!
<올리버> 자, 레벨을!
<곰p> 아 레벨 안굴렸군
<곰p> d6
-dice:#잭과콩나물- 곰p님의 굴림은 1d6 (2)  = 2 입니다.
<곰p> 4요
<올리버> 넵
<곰p> 자... 그럼 시작해보죠?
<곰p> 험비?
<험비> 네
<곰p> 오케이
<올리버> 앗... 이거 절차 사이퍼였다
<올리버> 큿... 하나 버리자

 

네, 그렇게 준비를 끝내고. 시작해보죠.

 


1. 무성한 숲에 온 이상, 깊숙한 곳까지 들여다보지 않으면 돌아갈 수 없다구!

 

<곰p> 올리버와 험비가 우여곡절 끝에 돌아온 비행선에서 여러분들은 무사히 하룻밤을 보냅니다
<곰p> 낮에 변신을 한 탓인지 이번 밤에는 변신이 있지 않았습니다만, 다음 날에도 그럴지는 모르겠네요
<에텔> 에텔은 반갑게 두사람을 반깁니다.
<에텔> "여어-. 칙칙한 아저씨들끼리 잘 지냈어요?"
<에텔> "사고같은 건 없었죠?"
<험비> 에텔을 보다가 퉁명스럽게 말합니다
<험비> "환자는 그냥 누워있으시지, 괜히 밖에 나와서 돌아다니다가 무서운 거 보지 말고."
<험비> 그리고 곧바로 방으로 들어갑니다
<곰p> 아, 험비는 일단 판정에 -2 고대로 받고 있습니다
<올리버> "아, 마음 쓰지 마세요. 들렀던 마을에서 힘든 일이 있었거든요."
<올리버> 라면서, 도시에서 있었던 일을 설명해 줍니다.
<올리버> 아, 변신 관련 일은 빼고.
<에텔> "노란 벌레들이라니... 이쪽에는 코빼기도 안 보였는데. 그나마 다행이네. 둘다 무사해서."
<올리버> "네. 그리고 거기에 관해서 말인데, 재밌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올리버> "이상하게도 벌레들이 이 숲에만은 접근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올리버> "마침 험비 씨의 몸 상태가 안 좋기도 하니, 조금 더 머물러 쉬면서, 그 사이에 숲을 좀 더 조사해 볼까 합니다."
<올리버> "에텔 씨도 궁금하지 않으세요? 초차원 균열과 관련된 '모험'이 될지도 모릅니다."
<올리버> 라면서, 모험이란 단어를 강조. 에텔의 모험심을 자극해요.
<올리버> 아군을 늘리자!
<에텔> "물론 궁금하지! 험비 씨에게도 허락은 맡았어?"
<에텔> "왠만하면 같이 가는게 든든할 텐데."
<올리버> "안 그래도 이제 말씀드리러 가 볼 생각입니다."
<올리버> 라는 걸로, 험비한테도 가서 계획에 대해 말해 주고 의견을 구합니다.
<올리버> 물론, 정기적인 변신이 앞으로 이틀 후에 일어날지도 모르니
<올리버> 배 위에서 변신하는 것보다야 며칠 머무르는 게 안전하지 않겠느냐고
<올리버> 살짝 의견을 주는 것도 잊지 않아요. 에텔 몰래.
<험비> "....알겠다, 학자양반. 아무래도 내일 당장 변할지도 모르니 그것도 괜찮겠지."
<험비> "대신 변할 징조가 오면 나는 급하게 자리를 뜰테니 철부지 아가씨 몰래 날 따라와주게."
<올리버> "알겠습니다."
<곰p> 네 그러면 이곳을 탐색하기로 하는거군요?
<올리버> 넵
<올리버> 그런 걸로, 탐색입니다!
<곰p> 네 하지만 위에 말했듯이 도착한 직후는 쉬는걸로.

 


2. 하지만 숲은 넓고, 또 광활했도다

 

<곰p> 모든 피로가 풀리고, 다음 날 아침입니다.
<곰p> 자, 탐색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험비> "시계에 따르면 오늘 밤인가...."
<올리버> 흠... 여기 숲에 내리기 전에, 하늘에서 내려다 봤겠죠?
<곰p> 네 봤지요
<올리버> 그때 위에서 내려다보기에 뭔가 특이하다 싶었던 장소가 있는지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곰p> 특이하다고 한 만큼 특별한 장소는 없었네요. 딱 하나가... 있었다고 하면 숲의 한 가운데에 있던 거대한 나무겠지요
<곰p> 그렇게 생각해보니 나무는 정말로 특이했습니다
<곰p> 옆의 나무들은 기껏해야 5m... 그 정도의 높이 밖에 안되는데, 그 나무는 적어도 그것의 다섯배는 되었었습니다.
<올리버> 그런 정보를 일행에게 말해줍니다.
<올리버> "명백한 이상 성장이에요. 뭔가가 관여하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에텔> "황색 구름하고는 별 상관 없어 보이지만 따로 지침이 될 만한게 없다면 이런 것도 좋지!"
<험비> "학자양반이 그렇게 말하니 정말 수상하게 들리긴 하는군."
<올리버> "처음은 그곳이 좋겠어요. ...다만, 필연적으로 둥지를 침입하는 일이 될 테니, 습격을 각오하는 게 좋겠군요."
<올리버> 라는 걸로, 전부 그 나무를 향해 가는 걸로.
<에텔> 거기 있던 게 테트라히드라던가요?
<곰p> 네 테트라히드라

 

요호호이~ 재활용 성공

 

<곰p> 네, 그러면 걸어서 가나요 설마?
<올리버> 걸어서 가기엔 좀 먼가요?
<곰p> 그 숲에서 이곳까지 3일은 날아왔지요.
<올리버> 꺅.
<에텔> "걸어서 가기엔 좀 먼데. 일단 날아서 근처에 착지하자."
<에텔> 편도행만으로 험비가 난폭해져 버릴 거 같아요

난폭... 난폭한....!

<곰p> 다만 그때는 조금 돌아서 가느라 3일이나 걸렸던거고 지금은 그 절반정도면 갈 것 같네요
<곰p> 그렇지만 그곳의 코앞까지 바로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 결국 근처에서 걸어야겠지만요
<올리버> "흠... 어쩔 수 없군요. 둥지를 주의해야 하니, 시야가 제한되는 밤에는 내리는 것으로 해서, 근처까지만 배를 타고 갑시다."
<올리버> 라는 걸로, 밤에 변신하는 험비를 배려합니다.
<험비> "그러면 지금 당장 바로 배를 타고 출발하는건가?"
<올리버> "그러도록 하죠. 서두를수록 좋으니."
<올리버> 출발!
<에텔> "그럼 동력 주입. 출발!"
<곰p> 네, 그러면 여러분의 배는 힘차게 날아올라 왔던 길을 되돌아가기 시작합니다.
<곰p> 그렇게 하루를 꼬박 날아가자 저 앞에 커다란 나무가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곰p> 시간은 해가 막 질 무렵입니다
<에텔> "으음... 테트라히드라가 야행성이던가?"
<에텔> 떠올려 봅니다
<험비> "....슬슬 내리는게 낫지 않겠나?"
<곰p> 테트라히드라로 보이는 점들이 나무 근처를 날아다니는 것이 보이는게, 배로 너무 가까이가면 좋지 않을거라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듯 하군요
<올리버> "네, 이제 정지해야겠죠."
<에텔> 아직 깨어 있다면 내리는게 낫겠군요
<올리버> 배를 정지. 땅에 내려갑니다.
<곰p> 네, 배를 내리고 세우는 등의 작업을 마치자 슬슬 완전히 어두워집니다
<에텔> "아아, 결국 오늘은 이대로 잘 수밖에 없겠는걸."
<에텔> 모험이 미뤄져 슬픈 표정을 짓습니다
<올리버> "내일 낮에 출발합시다. 먼저 들어가 주무세요. 저는 일지를 적어야겠으니..."
<올리버> 에텔을 방으로 보내면서 험비에게 눈짓해 둡니다.
<험비> 고개를 끄덕입니다
<에텔> "애가 아니니까 괜찮다구."
<에텔> 투덜거리며 방에 들어갑니다
<험비> 험비는 갑판 난간에 기대서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험비> 변신할때의 그 감각은 아직 안 느껴지나요?
<곰p> 당장은 변신할 것 같지 않지만... 속이 울렁거리는게 영 좋지 않습니다
<험비> "....속이 메스껍군. 단순한 소화불량은 아니야."
<험비> "준비해두는게 좋겠어, 학자양반."
<올리버> "...배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갑시다."

 


3. 야심한_시각에_남자_둘이_숲에서.avi

 

<올리버> 함께 자리를 떠서, 적당한 장소에서 험비의 변신을 기다립니다.
<험비> 고개를 끄덕이고 에텔몰래 배에서 내립니다
<곰p> 네, 그렇게 둘은 스리슬쩍 달빛이 비추어지는 공터로 가고...
<험비> 변신을 기다리는 동안 올리버에게 한개비 내밀어봅니다
<곰p> 에텔은 어떻게 할건가요?
<올리버> 웃으면서 담배는 거절.
<올리버> "건강에 안 좋다니까요."
<에텔> 에텔은 배 위에서 밤하늘을 올려보고 있습니다
<곰p> 굳이 따라가진 않는거군요?
<에텔> "어쩐지 뭔가 따돌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설마 금단의 사랑이란건가..."
<에텔> 투덜투덜
<에텔> 에텔의 묘한 감이 묘한 정확도로 묘하게 두명의 관계를 알아맞히고 있습니다
<곰p> 네 그러면 그렇게 째깍째깍 시간이 지나...
<곰p> 험비의 시계가 변신 시간임을 알리는 나지막한 비프음을 냅니다

 

pipipi!

 

<험비> 몸은 좀 어떤가요?
<곰p> 험비는 예의 그 x같은 기분과 함께....는 어라?
<곰p> 변신하지 않네요
<곰p> 단지 기분이... x같을 뿐이에요
<곰p> 이상하네요, 여태까지 시계가 알리는 변신시간은 틀림이 없었는데
<험비> ".....기분은 더러운데 변신은 안하는군. 그걸로 변하는 것과 이렇게 더러운 기분으로 있는 것 중 어느쪽이 더 나은지는 모르겠지만."
<올리버> "곤란하군요. 변신의 사이클이 불명이 됐다니..."
<험비> "아니, 기분은 여전히 더러워. 변신이 진행중에 멈췄을지도 모르지."
<험비> "혹시 이 숲의 영향은 아닌가?"
<올리버> "흠, 흥미로운 관점이군요."
<올리버> "당장 숲에서 나가서 확인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곰p> 네, 그리고 험비와 올리버는 그렇게 험비의 몸에 대한 뜨거운 대화를 나누던 중... 어떤 냄새를 맡습니다.
<험비> 어떤 냄새죠?
<곰p> 빵을 구울 때 나는 고소한 냄새와 꿀의 달콤한 향기가 나는군요
<곰p> 그리고 불현듯, 그 냄새의 진원지가 어딘지도 알 것 같습니다
<험비> 배에서 여기까지 얼마나 떨어져있죠?
<곰p> 배에서요? 음... 그건 제가 묻고 싶네요
<험비> 배에서 난 냄새는 아닌가...

 

유도 심문에 넘어갔다?!

 

<곰p> 얼마나 멀리까지 왔나요?
<험비>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면 충분하지 않으려나
<올리버> 10분 정도 걸으면 되는 거리라고 해 두죠.
<올리버> 앗, 겹쳤다.
<올리버> ...혹시 제 마음을?(의혹)
<험비> (찌찌뽕)
<에텔> 에텔의 더듬이가 반응해싿
<에텔> 아니 내 더듬이가 반응했다
<에텔> 호모옷
<올리버> 호모오오....

 

┌(┌^o^)┐호모오-

 

<험비> 냄새의 진원지는 어디인가요?
<곰p> 여러분이 있는 공터의 바로 근처입니다
<곰p> 그리고 그 향기는 점점 짙어지는군요
<험비> ".....이 숲에 사람이 살 것 처럼 보이진 않았는데."
<험비> "게다가 너무 대놓고 냄새가 흘러나오고 있어. 유혹이라도 하는 것 처럼."
<험비> "어떻게 생각하나, 학자 양반?"
<올리버>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이런 냄새를 내는 생물이나, 뭔가의 누메네라 장치에 대해서 아는 게 있나요?
<곰p> 지성판정 해보세요
<올리버> d20
-dice:#잭과콩나물- 올리버님의 굴림은 1d20 (3)  = 3 입니다.
<올리버> 아
<곰p> 박물학 있으니 난이도 한단계 낮아지고... 는 실패
<올리버> 실패
<올리버> "저로서도 아는 바가 없는군요. ...위험해 보이긴 한데..."
<곰p> 글쎄요? 단지 향기로운 냄새라고만 느껴질 뿐입니다

 

남자 단 둘이 있는 어두운 숲에서 달콤한 냄새가... 음 이거 왠지 여러가지 의미로 위험하지 않아요?

 

<곰p> 자 어떻게 하실건가요?
<올리버> "흠... 험비 씨,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올리버> "학자로서, 또 모험자로서 파헤쳐 보고 싶다고 생각하긴 해요. 하지만 동시에 안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요."
<올리버> "뭔가 의견이라도?"
<험비> "위험을 굳이 찾아가는 건 바보짓이라고 충고해두지."
<험비> "내 전직은 경찰이었고, 지금도 모험보다는 돈을 위해서 여기에 있는 거야."
<험비> "서투른 모험심으로 다치는 건 원하지 않을텐데?"
<올리버> "그렇지만, 오늘밤은 이곳에 머물러야 하니까요. ...정체도 모르는 것이 돌아다니는 걸 놔두는 것도, 신경을 꽤나 갉아먹는 일이죠."
<곰p> 그렇게 상의를 하는 사이에 향기는 점점 더 짙어지네요
<험비> "그렇다면....뭐하는 놈들인지 슬쩍 보고만 오도록 하지. 그 정도면 됐나?"
<올리버> "네. 조용히 가 봅시다."
<곰p> 그러면 그리고 두 분이 주변을 탐색하려 하는데...
<곰p> 어느새 짙어진 향기는 주변을 가득 메우고있습니다. 그리고 달빛이 닿을락 말락 하는 공터의 끝자락에 아까는 보지 못했던 꽃들이 보입니다.
<곰p> 그 꽃들은 조금씩,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에텔> -에텔은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자 두 명을 찾으러 가는 중입니다
<곰p> (일단 에텔은 잠시)
<험비> "움직이는 꽃이라, 영 좋지 않은 느낌이군."
<곰p> 꽃의 크기 또한 작지 않은게, 이건 정말로 완벽하게 수상합니다
<곰p> 그리고 험비가 그렇게 중얼거리자 그리 센 바람이 있지도 않은데 꽃들이 흔들리더니, 바닥을 파헤치고는 굵은 줄기가 땅을 헤치고 일어납니다
<곰p> 꽃은 어느새 본 모습을 드러내고 핏빛 혓바닥을 낼름거립니다
<곰p> 그 수는... 다섯이군요!
<곰p> 꽃... 아니 그 괴물들은 올리버와 험비를 둘러싸고는 서서히 거리를 좁혀옵니다

 


4. 오늘 밤은 격렬할거라구 Boy♂

 

<곰p> 자 그러면 전투 돌입!
<곰p> 속력판정해주세요
<올리버> d20
-dice:#잭과콩나물- 올리버님의 굴림은 1d20 (19)  = 19 입니다.
<올리버> 푸헉
<험비> 1d20
-dice:#잭과콩나물- 험비님의 굴림은 1d20 (18)  = 18 입니다.
<곰p> 두분 다 성공. 누가 먼저 하실거죠?
<올리버> "아, 역시. 불길하다 했어."
<험비> "결국은 위험속으로 들어와버렸군,"
<올리버> "그렇게 되는군요. ...얼른 처리해 보죠. 할 수 있으면. 오늘은 숙면하고 싶으니까요."
<올리버> 올리버 먼저 할게요.
<곰p> 네, 작은 이득은?
<올리버> 으음... 뭘로 할까나
<올리버> 공격이 맞으면 데미지 +3 되나요?
<곰p> 그걸로 고르시겠다면요
<올리버> 그럼 녀석을 향해서... 어, 보자
<곰p> 12345로 지칭하죠
<올리버> 1을 향해 쇄도, 물리는 많이 했으니 정신 베기로
<올리버> 분발 써서 난이도 1 낮춥니다
<올리버> d20
-dice:#잭과콩나물- 올리버님의 굴림은 1d20 (1)  = 1 입니다.
<올리버> 야잌
<곰p> 앜ㅋㅋㅋ
<올리버> 경험치 써서 리롤
<올리버> d20
-dice:#잭과콩나물- 올리버님의 굴림은 1d20 (14)  = 14 입니다.
<곰p> 네, 소모점 기입하시고
<곰p> 쇄도 성공
<올리버> 정신 피해(장갑 무시)로 5점 피해에요
<곰p> 대상은 크에에엑 하는 소리를 내지르며 착란을 일으키는 듯 하다가 도망쳐버리는군요
<올리버> "...겁이 많은 생물이군요. 이거면 어떻게든..."
<올리버> "쓰러뜨리기보단 쫓아내는 데 집중하도록 하죠."
<곰p> 그럼 험비 행동해주세요
<험비> 그러면 남아있는 넷중 하나를 공격해보죠
<곰p> 대상은 2라는걸로 하고, 공격판정
<험비> 1d20 -2
-dice:#잭과콩나물- 험비님의 굴림은 1d20 (20)  -2 = 18 입니다.
<험비> 칫
<올리버> 아, 변신 페널티 없지 않나요?
<올리버> 하루 지나서 사라졌을 텐데.
<험비> 아, 그런데 이틀이나 쉬었는데도 아직 -2 적용되나요?
<곰p> 네 하루 지났
<올리버> 그럼 순수 20이군요
<올리버> ...와우.
<험비> 그럼 20이군요
<곰p> 20. 토털리 펄펙트

 

정말로 완벽하게 멋져요

 

<험비> 데미지에 +4 더하는거였나..
<곰p> 큰 이득정도 되면 그냥 하나 쓰러뜨렸다
<곰p> 이렇게 해도 인정해드릴게요
<험비> 쿨하시다!
<곰p> 중요한 몹도 아니니까..
<험비> 그러면 꽃의 줄기부분을 꽉 붙잡아 목을 조르듯이 수액을 짜냅니다
<곰p> 네 험비가 붙잡은 적은 그대로 찢어져버리고, 곧 다른 꽃괴물들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곰p> 먼저 3이 험비에게 달려듭니다. 동료의 복수라도 할 셈일까요?
<곰p> 방어판정 해주세요
<험비> 속력방어 해보죠
<험비> 1d20
-dice:#잭과콩나물- 험비님의 굴림은 1d20 (15)  = 15 입니다.
<곰p> 와우, 성공
<곰p> 그렇지만 이어서 다른 적이 혓바닥을 내질러옵니다
<곰p> 방어 한번 더
<험비> 1d20
-dice:#잭과콩나물- 험비님의 굴림은 1d20 (14)  = 14 입니다.
<곰p> 성공!
<곰p> 나머지 하나의 괴물은 서서히 당신들을 향해 다가옵니다. 이걸로 1라운드 종료
<곰p> 상황정리 - 험비는 괴물 둘과 근접 해 있다. 나머지 괴물 하나는 언제든 둘 중 한명에게 달려들 수 있다


<곰p> 그럼 2라운드, 속력판정!
<올리버> d20
-dice:#잭과콩나물- 올리버님의 굴림은 1d20 (8)  = 8 입니다.
<험비> 1d20
-dice:#잭과콩나물- 험비님의 굴림은 1d20 (8)  = 8 입니다.
<곰p> 무언가의 의지를 느낍니다
<곰p> 둘 다 실패
<곰p> 그러면 험비의 바로 근처에 있던 꽃 둘이 배로 보이는 부분을 볼록하게 불리더니 포자를 스윀하고 내뱉습니다

 

수엨~ 수에엨~!

 

<곰p> 힘방어 판정 해주세요
<험비> 1d20
-dice:#잭과콩나물- 험비님의 굴림은 1d20 (2)  = 2 입니다.
<험비> 스웨엨
<곰p> 실패네요. 개입 받으실래요?
<험비> 실패한 상태에서 개입까지?!
<곰p> 실패니까 개입 받을거냐 물어보는거죠!
<험비> 이번에는 NO라는 걸로
<곰p> 네 그러면 험비는 이번 라운드 행동하지 못합니다
<곰p> 나머지 하나의 적은 올리버에게 혓바닥을 내지릅니다
<곰p> 방어판정!
<올리버> d20
-dice:#잭과콩나물- 올리버님의 굴림은 1d20 (15)  = 15 입니다.
<곰p> 왓 성공
<곰p> 개입 받으실래요?
<올리버> 개입 너무 좋아하십

 

하지만 이건 서막에 불과했으니

 

<올리버> 어떤 개입인가요?
<곰p> 말해주면 재미없죠
<올리버> 불길하다
<곰p> 낙장 불입, 받고 난 다음에는 이미 늦은거에요
<올리버> 에라, 모르겠다
<올리버> 받아보죠
<곰p> 네 그러면 꽃들이 뿜어낸 포자가 나머지 하나의 괴물의 몸에 붙어 올리버에게도 흩뿌려집니다
<곰p> 공격은 무사히 회피했지만, 포자들이 올리버에게도 영향을 주기 시작합니다
<곰p> 힘방어 판정 한번 해주세요
<올리버> 흠... 분발해서 난이도 하나 내리고
<올리버> d20
-dice:#잭과콩나물- 올리버님의 굴림은 1d20 (12)  = 12 입니다.
<곰p> 오 성공!
<곰p> 무사히 경험치만 먹어가셨군요
<올리버> 휴우
<곰p> 후후 축하드립니다
<올리버> 경험치 받은 건 험비 줄게요
<올리버> 이걸로 각각 1xp씩 손해본 것 벌충
<곰p> 자 그럼 이어서 올리버 행동해주세요
<올리버> 보자...
<올리버> 올리버에게 공격한 녀석에게 쇄도
<곰p> 판정!
<올리버> 분발해서 피해 +3해서, 정신 베기로 해 보죠
<올리버> d20
-dice:#잭과콩나물- 올리버님의 굴림은 1d20 (8)  = 8 입니다.
<올리버> 실패
<곰p> 분발은 데미지 들어갈 때 올라가는거니
<곰p> 그 지성 분량은 안쓴걸로 하세요
<올리버> 아, 그렇군요

 

나중에 다시 알았지만 데미지 분발은 공격이 들어가기 전, 명중 판정을 할 때 소모를 합니다.
다음부터는 까먹지 말자구요!

 

<곰p> 험비는 포자의 한가운데에서 기침을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곰p> 3라운드. 난입한 에텔이 제일 먼저 행동합니다
<에텔> "하아, 저거 제산툼 아냐? 한밤에 꿀이라도 따러 온거야?"
<에텔> 어이없다는 말투로 말합니다
<곰p> 다른 두 분은 속력판정!
<올리버> d20
-dice:#잭과콩나물- 올리버님의 굴림은 1d20 (12)  = 12 입니다.
<곰p> 험비는 하는 김에 힘 방어 판정도
<험비> 1d20
-dice:#잭과콩나물- 험비님의 굴림은 1d20 (2)  = 2 입니다.
<험비> 1d20
-dice:#잭과콩나물- 험비님의 굴림은 1d20 (7)  = 7 입니다.
<곰p> 네 험비는 여전히 기침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곰p> 올리버는 성공
<올리버> "에텔 씨?! 여긴 어떻게... 그보다, 저게 어떤 생물인지 아시는 겁니까?"
<에텔> "일단 설명은 됐고, 처리가 먼저!"
<올리버> "알겠습니다!"
<곰p> 자, 그럼 우아하고 가련하게 등장한 에텔!
<에텔> 험비 옆의 3에게 달려가서 대검으로 찌릅니다
<곰p> 판정
<에텔> 재간: 찌르기
<에텔> 조금 분발해서 해보죠
<에텔> 1d20
-dice:#잭과콩나물- 에텔님의 굴림은 1d20 (2)  = 2 입니다.
<에텔> 잌
<곰p> 분발했지만 실패
<곰p> 개입 받으실래요?(악마의 속삭임)
<에텔> 네!

 

하하, 경험치에 눈이 먼 잭이여

 

<곰p> 에텔은 멋지게 달려들어 가련하고 우아하게 적... 제산툼을 무찌르려 했으나, 자신의 다리에 걸려버립니다
<올리버> 얼굴을 손으로 덮으며 한숨.
<곰p> 제산툼을 노리고 찔러가던 대검은 기침을 하던 험비의 옆으로 날아가버리고, 자신은 데굴데굴 굴러 제산툼의 사이로 들어가버립니다
<에텔> "으앗-! 이런 데 매듭이!"
<에텔> -발목도 매듭의 일종이다!
<곰p> 그리고 올리버 행동!
<올리버> 그럼 험비 옆에 있는 녀석 중 하나를 향해서 쇄도.
<곰p> 판정!
<올리버> d20
-dice:#잭과콩나물- 올리버님의 굴림은 1d20 (14)  = 14 입니다.
<올리버> 정신 베기예요.
<곰p> 성공
<올리버> 그럼 분발 하나 써서 피해 +3.
<올리버> 5점 피해입니다.
<곰p> 네, 그러면 제산툼은 끼에에에 하는 비명을 지르며 아까의 녀석과 마찬가지로 도망쳐버립니다
<곰p> 그리고 이제 둘 남은 제산툼의 차례입니다
<곰p> 제산툼 둘은 험비에게 공격해옵니다.
<험비> 속력 방어는 가능한가요?
<곰p> 둘의 공격을 하나로 치고 난도를 1올립니다
<곰p> 물론이죠
<험비> 그러면 힘 분발 한번 써서 난이도를 1 내리고
<험비> 1d20
-dice:#잭과콩나물- 험비님의 굴림은 1d20 (2)  = 2 입니다.
<곰p> 푸학
<곰p> 개입 받으세요 개입(?)
<올리버> 개입 너무 좋아하세요 ㅋㅋㅋㅋ
<험비> 곰님의 모습이 카이지의 악당처럼 보인다..!
<험비> 하지만 독을 핥으라면 접시까지 핥으랬다고
<험비> 그 개입, 받겠다!
<에텔> 그 경험치, 주시오!
<곰p> 받았겠다?
<곰p> 받았겠다 개입을?
<험비> 술렁....술렁....

 

자와-자와-

 

<곰p> 그러면 험비는 속이 울렁거리던 것이... 한층 더 좋지 않습니다
<곰p> 계속해서 기침을 하던 것이 문제였을까요
<험비> "으그르르륵...."
<올리버> "하필 여기서...?!"
<에텔> "뭐야, 뭐야?!"
<올리버> "꽃가루가 작용한 건가?!"
<곰p> 그렇게 고생을 하고 있는데... 자신을 찔러오는 제산툼의 혓바닥에 급격하게 짜증이 나고... 곧 자신의 몸이 뒤바뀌는게 느껴집니다
<험비> "저리가....저리 가라고....."
<험비> "으...어오억..."
<곰p> 험비의 몸은 급격하게 불어나더니 거대한 늑대가 되어버립니다
<험비> "으오오아아아아악!"
<에텔> "남자는 다 늑대라더니!"
<에텔> 꺄아아아
<곰p> 그리고는 그 상태로 공격 해 와서 혓바닥을 붙이고 있던 제산툼 둘을 낚아채 그대로 씹어먹어버리는군요!
<곰p> 오아우! 터프해!
<험비> "KRRRRR......"
<올리버> "에텔 씨, 제 뒤로! ...접근하지 마세요, 제가 처리할 테니."
<곰p> 일단 전투는 종료되었습니다만....

 


5. 배애그룹의 함정(개입)에 빠졌구나!

 

<곰p> 험비 지성 판정
<에텔> "으아아 밤에 외간 남자를 만나면 위험하다더니 다 이런 거였나...!"
<험비> 1d20
-dice:#잭과콩나물- 험비님의 굴림은 1d20 (11)  = 11 입니다.
<올리버> "...가끔씩 에텔 씨는 보면 에텔 씨 부모님의 심정이 이해가 갈 때가 있더군요."
<곰p> 네. 그러면 험비는 제산툼을 쓰러뜨렸기 때문인지, 아니면 에텔을 보았기 때문인지 정신이 퍼뜩하고듭니다
<에텔> "어디서 이런 깜찍하고 귀여운 애가 나왔을까 하고?"
<에텔> 험비가 비교적 진정한 거 같자 농담을 던집니다
<험비> 몸은 아직 늑대인 상태로?
<곰p> 아직 돌아오는 중이라는걸로
<험비> "....."
<험비> 애써 에텔에게서 고개를 돌리고 완전히 돌아오기전에 나머지 하나를 물어뜯어버립니다
<곰p> 네 으득 하는 소리와 함께 비린 맛이 입안에 퍼지곤, 곧 몸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험비> "....퉤. 냄새에 비해서 맛은 없군."
<험비> 입에서 꽃의 잔해를 뱉어내고
<험비> "그래...결국 봤군, 철부지 아가씨?"
<올리버> "채식은 건강에 좋다던데요." 어색하게 웃으면서 볼을 긁적긁적.
<에텔> "흠, 남자도 매달 이런 고충을 겪는지는 처음 알았는데. 우리 아빠도 그런가?"
<에텔> 진지하게 바보같은 내용을 고찰하고 있습니다.
<험비> "헛소리 하지 말고. 이제 알았겠지. 난 언제든 널 잡아먹을 수 있는 사람이야. 필요하다면 비행선을 돌릴 수도 있으니까, 부모님 걱정시키지 말고 얌전히 카이로 돌아가시지."
<에텔> "일대일로 싸운다고 딱히 질 것 같진 않은걸요? 난 돌아갈 생각이 없으니, 돌아가려면 혼자 돌아가요."
<에텔> "둘이서 뭘 속닥속닥거리나 했더니 겨우 이런걸 숨겨가지곤..."
<에텔> 팔짱을 끼고 말합니다.
<험비> "젠장, 이렇게까지 바보일줄은 몰랐는데! 아직도 모르겠나? 난 단순히 변하는게 아니야! 그걸 통제할 수가 없다고!"
<험비> "날 돕는 이 학자양반을 빼면 정말로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너도 예외는 아니야!"
<에텔> "오, 그거 몰랐어요? 남자들은 다 내면에 짐승이 있어요. 우리 아빠도 그걸 통제하지 못하서 절 얻었죠."
<에텔> 콧방귀를 뀝니다
<험비> "호오, 그래? 그럼 이건 어떻지?"
<험비> 뚜벅뚜벅 걸어가서 에텔의 옷가지를 붙잡고 넘어뜨립니다
<에텔> 쉽사리 당해주진 않습니다
<에텔> 훅 피하죠
<올리버> 올리버는 일단 상황을 살펴보고 있는 걸로...

 

엄훠, 설마 이 전개는...!(이겨라 험비!)

 

<곰p> 판정으로 하실래요? 아니면 협의하실래요?
<에텔> 전 판정 쪽이 좋아요
<험비> 그럼 저도 판정으로

 

협의따위, 시간을 잡아먹을 뿐이지!

우리는 주사위에게 모든 걸 맡긴다!


<곰p> 네 그럼 둘 다 속력으로
<험비> 1d20
-dice:#잭과콩나물- 험비님의 굴림은 1d20 (7)  = 7 입니다.
<험비> 에게
<에텔> 1d20
-dice:#잭과콩나물- 에텔님의 굴림은 1d20 (12)  = 12 입니다.
<에텔> 에텔은 속력 방어에 '능숙' 하지...!
<곰p> 험비, 당신에겐 경험치가 있어요(소곤
<곰p> 리. 롤. 이 있다구요(소곤
<험비> 그냥 놓친걸로 하죠
<험비> 악마의 속삭임은 들리지 않는다!

 

힝, 속삭임이 무시당했당. ㅇωㅇ)...

 

<험비> 그러면 놓치고도 에텔에게 그르렁 거립니다
<에텔> "이렇게나 느린데, 늑대가 된다고 뭐 달라지겠어요?"
<험비> "내 손에 잡히는 순간, 널 잡아먹겠다! 뼈에서 근육까지 와득와득 씹어먹겠단 말이다!"
<올리버> "자자, 두 분 모두. 싸우지 마세요. 험비 씨도 마음에 없는 말 하지 마시고요."
<올리버> 중재 들어갑니다.
<에텔> "정말, 보고만 있지 말라구."
<에텔> 올리버에게 투덜거립니다
<올리버> "아하하, 끼어들기가 애매해서."
<험비> "학자양반, 당신이 가장 잘 알겠지! 난 언제든 저 철부지를 잡아 먹을 수 있어! 심지어 자고있을 때도!"
<올리버> "험비 씨. 에텔 씨를 너무 얕보지 마세요. 그녀는 뛰어난 실력자이고, 충분히 험비 씨와 맞먹을 만한 강자예요."
<험비> "왜 내가 미친 개가 되었는지 아나? 마리쉬 씨족과 그 부하들을 산채로 잡아먹었기 때문이야!"
<올리버> "비록 언동이 미숙한 부분이 있지만, 적어도 험비 씨가 지켜야 할 '일반인'은 아닙니다."
<험비> "강자인게 문제가 아니야, 이미 몇 번이고 여러 번 말했지만 난 이걸 통제할 수 없어."
<에텔> "그럼 변하고 나면 잠들 때까지 때려드릴게요. 그거면 됐죠?"
<험비> "만약 그 상태에서 실수로 공격했다가 크게 잘못되면 누가 책임지지? 아주 가끔 가장 엿같은 경우를 봤어. 나 같은 괴물로 변하는 케이스도 있었다고!"
<올리버> "그러니까, 통제가 불가능해도 문제 없다는 얘기예요." 에텔의 말에 고개짓해 보입니다. "그녀는 그 모습인 험비 씨를 상대로 충분히 버틸 수 있는 사람이라고요."
<에텔> "결국 당신은 불안한 것뿐이잖아요! 답답해 죽겠네. 내가 동경하던 경찰 험비는 어디갔어요?"
<에텔> "조금 흰소리 들은 정도로 겁먹지 않던 경찰은 어디 갔냐고요!"
<에텔> "아아, 정말 못해먹겠네!"
<올리버> "그리고 무엇보다... 에텔 씨가, 겨우 그 정도의 위험 정도로 당신을 포기할 리가 없지 않습니까."
<올리버> 라면서, 따뜻한 눈으로 험비를 바라봅니다.
<올리버> "그녀는 그런 사람이니까요. 그래서 제가 믿을 만하다고 생각한 거에요."
<올리버> "아무렴 험비 씨와 함께 떠나면서, 그런 것도 견디지 못할 사람을 골랐다고 생각한 건가요? 이 제가?"
<올리버>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하하, 조금 실망인 걸요. 험비 씨."
<험비> ".....닷새."
<험비> 입을 닫고 있다가 간신히 엽니다
<험비> "이 모습은 닷새동안 연속으로 매일 밤마다 강제로 변하게 되지."
<험비> "만약 그동안 저 아가씨가 먼저 도망가지 않고, 내가 해를 끼치지도 못하면, 그때는 받아들이겠다."
<에텔> "흥. 버텨주죠."
<에텔> 오랜만에 신경을 건드리는 일이 생겼군요.
<험비> "하지만 그 사이에 늑대때문에 무슨 일이 생긴다면 나나 저 아가씨 둘 중 하나는 떠나게 될 거야."
<에텔> "아무튼, 늦었으니까 오늘은 잠이나 자러 가요. 늦잠은 피부에 안 좋으니까. 올리버도 지금 관리해두지 않으면 쭈글쭈글해질걸?"
<에텔> 그러면서 손을 흔들고 먼저 돌아갑니다
<험비> "....좋아. 지켜보지."
<험비> 먼저 가는 에텔을 뒤에서 지켜보며 담배에 불을 붙입니다
<곰p> 네 에텔은 한 발 앞서서 숙소(배)로 돌아갑니다
<올리버> "...그럼, 변신도 확인했으니, 이제 돌아가 잠들 때가 됐군요."
<올리버> "담배도 피부에 좋지 않으니까, 험비 씨도 미리 관리하지 않으면 쭈글쭈글해질 거예요."
<험비> "내일 밤에도 또 변신하게 될거야. 앞으로 나흘은 고생하게 될테지."
<험비> 그리고 연기를 훅하고 내뿜고
<험비> "피부 관리보다 더 좋은게 뭔지 아나? 바로 이거야."
<험비> 그리고 다시 담배를 입에 물고 비행선으로 갑니다
<올리버> "글쎄요. 바른 생활 청년인 저로서는 공감 못하겠는걸요, 불량 아저씨의 사고 방식은."
<올리버> 피식 웃으면서 뒤따라 갑니다.
<곰p> 네, 여러분은 그렇게 숲에서의 변신 1일차를 무사히 보냈습니다.
<곰p> 그리고... 오늘은 여기서 종료하죠

 

 

3편도 유열과 함께 종료됩니다.

모두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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