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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잡담...이랄까요.

2004.05.11 19:34

말랑군 조회 수:498

난 여자 그리는 게 더 편하다.



솔직히 말하자면 남자를 그려도 애들은 여자로 본다.



좋은 현상은 아니지만...



아, 물론 남자로 봐주는 그림이 나오기도 한다.



보통 그 때 난 여자를 그렸었다.











최근 내 스타일은 약간 변화한 것 같다.



히이로씨한텐 미안한 이야기지만 왠지 그 전과 분위기도 약간은 달라진 것 같은 느낌이다.



뭐랄까, 그 전의 눈이 큰 그림에서 약간은 변한 느낌이다.



최대한 진짜 인간의 눈과 가깝게 그리려고 노력중이다.



그 전의 크고 둥글둥글한 눈보다



오히려 이 편이 더 서글서글하고 낫다는 느낌이 든다.



물론 아직은 눈이 약간 처진 듯한 느낌이지만...











꿈사에서의 일러스트 작업은 바쁘지만 즐겁다.



일러스트라기보단 캐릭터 디자인이겠지만, 어쨌든 즐겁다.



언젠가는 일러스트도 한 번 그려 볼 생각이다.



뭐, 몇몇 사람들은 일러스트 생각하지 말고 스캐너랑 타블렛 먼저 사라고 하지만...



나의 그림은 헝그리 정신이다!(젠장)



지우개 하나 제대로 살 돈도 없는 상황에서 나오는 그림이 나의 그림이다!(쓰벌)



음...어쨌든 CG도 배워보라는 사람이 많지만



아직 난 CG는 무리라고 본다.



아직 오프라인에서의 실력이...쿨럭.



디지털의 실력이 오프라인과 무관하다고 볼 수는 없으니까.



어쨌든, 빨리 스캐너를 사야겠다[-ㅁ-]...



안타레스 디자인도 빨리빨리 해치우고...













...그런 의미에서 엄마 돈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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