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기동악당전설 기동악당전설 nightmare 6화

유민 2003.12.31 20:24 조회 수 : 455

6화 유린하는자

-태평양쪽의 훗카이도 근방의 해안-

근처의 섬을 중심으로 일본자위대의 훈련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전쟁같은것은 없지만 이들도 나름대로의 훈련을 하는 날짜가 정해져있기에 이곳에 자연적으로 모이게 된다.

자위대의 비행기와 모빌슈츠 그리고 모빌돌 부대가 진형이라던지 공격방식을 이렇게 저렇게 실전 연습을 하는것이 이번 훈련의 목적.
인만큼 탄약은 장착하고 있지만 사용하지는 않는 그런상태에서 실전 훈련 중.
몇기의 오래된 항공모함이라던지 최신예 전함도 이 훈련에 참여 하는 만큼 일본 자위대에선 자위대 나름대로의 큰 행사나 같은것.

그런 와중에 엄청난 불청객이 난입하여 훈련을 방해했다.
검은색 금속으로 형성된 인간형의 로봇.
그것은 통신을 밖으로 퍼지게 해놓고=ㅅ= 마음대로 혼자 훈련이니 뭐니 하는 헛소리를 말했다.
처음에는 모든 파일럿이나 군인들도.. 어디선가 만들어진 신형 로봇이다 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려고했는데..

갑자기 엄청난 속도를 내며=ㅅ= 앞을 가로막고 훈련을 하던 대형 전함 한개를 관통하며 멋진 폭파음과 함께 주변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전쟁을 방불케 하는 위기상황..
"뭐냐! 지구연합에 거부한적이 없는데다가, 많은 신형 로봇을 제일 많이 제작했던 우리나라가.. 어쨰서.. 적의 로봇에 공격을.."
"설마.. 우리 정부의 비밀병기 같은것은??"
"모두 혼란스러워 하지마라. 이건 우리정부가 주도하는것이나 마찬가지다. 테러집단일수도 있다. 모두 저 로봇을 격추시켜! 훈련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실전이다!"

통신과 통신으로 연결되는 높은이들의 대화.
결국 결론은 로봇의 파괴.
안에 탑승한 파일럿은 다들 알고있겠지?
거미줄에 걸려버린 초콜릿 꼬마녀석..은.. 오히려 재미있다는듯 장거리 무기도 없는 그 기체로 항공모함의 사이사이를 뛰어다니며 비행기들과 육전용 모빌슈츠를 부서버렷다.

"오오.. 이거 재미있네.. 내가 생각한데로 움직이고 있어!"
통신이 울려퍼지는것을 모른체.. 자기가 잘났다는듯.. 마구 자위대를 유린하고 다녔지만.. 의외로 피해는 심각하지 않았다.
대부분이 구식인 물건들이 었기떄문에..
하지만 이대로 멈출수 없는것은 단 하나.
처음 부서진 전함이 최신예 전함 중 하나인 미카엘이라 불리는 것이었기떄문에 도저히 저 행동은...
상부와의 연락으로 인해 저 바보같은 기체는.. 가장 말도 안되는 공격을 당해야만 했다.

"모두 후퇴.. 즉시 흩어진다.. 5분내로 최대한 이근방을 벗어난다.. 모두에게 알린다. 5분내로 이지역을 벗어난다. 어서.. 인공위성 지원 공격이 올것이다!. 전원 대피하라!"
통신으로 울려퍼지는 소리에 모든 병력들은 엄청난 속도로 살기위해 발버둥 쳤다.
위험을 느끼고 도망가는 동물의 본능의 행동 처럼... 기계라고 불리는것을 달고도 평상시보다 매우 빠른속도로 벗어났다.


"뭐야. 이건?.."
꼬마는 사방이 멍해지는것을 느끼며 정신을 잃었다.
그리고는.. 그리고는... 더이상은 알수 없었다.


-5시간후 훗카이도 근방의 해안-

조용이 물결치는 파도 위로...
불길이 물위로 떠다니듯이 침몰하는 전함의 흔적들...
여러 비행기와 로봇들의 금속의 잔해들이 바다위에 둥둥 떠나니는것이 완전히 전투에서 패한 장소처럼 보였다.

"젠장!. 인공위성 지원사격을 받고도 멀쩡하다니.. 저것은 로봇이 아냐.. 파일럿이 없는 무인기체 같은것인가.."
모빌슈츠를 탄체 사방을 두리번 거리며 언제 동료들처럼 부서져서 바다위로 둥둥떠다닐지 모르는 상황에서 욕지거리를 하며 생명의 마지막을 즐겼다.
"크아아아악!!!!!!!!!"

괴성이 들리는 순간..
자신의 몸이 찢어지며 세상의 모든것들이 눈앞으로 스쳐지나갔다.
그리고 느꼈다..
자신이 죽었다는것을... 자신의 동료도 전부 이렇게 죽었다는것을... 이건 말도 안되.. 상식적으론 불가능해.. 저건..
현실은 냉혹한법..

이번에도 모빌슈츠가 폭파음을 내며 금속 덩어리가 파도위로 추락했고 전함들의 잔해들 사이를 밣고 다니며 여전히 로봇은 모빌슈츠 들을 유린했다.
"크아아아악!!!!!"
괴성이 울려퍼지며 모빌슈츠들은 단 하나의 적을 위해 마구 무기를 난사했다.
맞았나 안맞았나는 상관없었다.
빨리 저녀석을 어떻게든 처리하고 쉬고 싶다는 생각뿐..
하지만 적은 자신을 처리하게 내버려 두지 않고 모든 적을 처리하여 영원히 쉬게 만들뿐..
아무것도 영향을 주지 못했다.

믿을 수 없는 순간 가속력.. 동시에 발동하는 엄청난 충격파..
일본의 용맹스럽던 자위대는 인공위성 지원사격이후 3시간 만에 90%가 전멸당하고 그지역에서 모든 병력을 철수했고 따라도지 않는 적을 버려둔체 돌아갔다.
하지만 자위대 모두가 후퇴했다는 사실도 모른체 운명처럼 검은색의 바랜 기체가 다가왔다.

또한 적 측에서도 날아오는 모빌슈츠를 향해 인간형의 로봇은 앞에 나타났다.
그 순간 통신을 통하여 엘레노아의 귀에 엄청나게 기분나쁜 목소리가 들려왔다.
"크하아아악..!"
"뭐야.. 이건.. 도대체.. 저번의 그 스토커가 다시 나타난건가.."
엘레노아는 근처의 잔해를 보고 상황을 집작할수가 있었다.

"말도 안돼!.. 그떄의 출력은 분명 엄청났지만.. 이것은... 괴물이다."
엘레노아는 몸 전체가 부들부들 떨리며 몸은 말하고 있었다.
이것은 위험해.. 도저히.....

현실은 두개의 위험한 로봇들을 맞 붙게 하는것이 운명처럼 정해진듯... 시간의 화살은 흘러갔다.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