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드립니다, 교외 타이탐 지역에서의 사고를 특보로 전달드립니다. 공원 관리관의 가스 폭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산불은, 최근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비교적 건조해진 바람을 타고 산불로 번져 타이탐 저수지 댐의 일부가 폭발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현재 추정 인명 피해는 사망자 17명, 부상자 9명, 실종자 11명으로, 소방 당국은 현재 화재 진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근 지역 주민에게는 임시 대피령이 발령된 상황으로, 모든 시민 및 관광객, 방문객께서는 명령이 해제될 때까지 삼림 지역의 방문이 금지되오며, 하이킹 코스는 폐쇄됨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행정청 당국은 이번 화재의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는 것에 주력하겠다 밝혔으며, 제이슨 렁 대변인은 현재 아시아 경제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싱가폴을 방문 중인 리안카이 행정장관이 곧바로 귀국할 예정이며, 상세 입장은 귀국 후 발표할 것이라 성명서에서 밝혔습니다.』

   "휘유. 이건 또, 조금 예상 외인 상황이로구만. 치킨과 맥주나 먹으면서 영화를 보려고 했건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따위 가뿐히 무시하는 스케일의 극을 펼쳐 주셨어들. 그렇지 않나? 마스터 제군, 그대들도 이 정도의 마력 반응이라면 분명히 느꼈겠지! 아아, 어느 쪽도 '상대를 죽여 버리겠다' 따위가 아니다. 그 땅을.. 공간 그대로 도려내 버리려는 것이었으니! 그런 게 여섯 번씩이나 왔다가니 이것 참, 저 불쌍한 자들만 참으로 안쓰럽게 되었어. 부상자야 우리 친애하는 성녀님이나 귀한 나리가 자비심을 발휘하여 도울 수 있다 쳐도, 그것도 못하게 된 자들은 그저 지독하게 운이 없었다고 해야겠구만! 아무튼, 그런 의미로 여러분, 단 한 스푼이라도 남은 현대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도덕성에 바라건대 오늘 밤에는 저 가여운 관리자들과 정부, 소방관들이 원하는 대로 해 주게나."

※ 이번 장면, '삼림 지역' 에서의 행동은 금지됩니다 (장소 폐쇄)

※ 또한, 룰에 추가적인 갱신을 전달드립니다. 전투 중 MP는 0 이하로 떨어져도, 다음 장면에서 0 이상으로 올린다면 생존 가능합니다만, 다소 추가하여 '0 이하로 떨어져도, 다음 장면에서 0 이상으로 올린다면 생존 가능하다. 그러나 전투 중 -100 에 도달할 경우에는 즉각적인 회복 혹은 령주 후퇴가 필요하다' 로 변경하겠습니다.

※ 유지 마력 및 마스터 회복 마력은 선언할 때 함께 정리 부탁드립니다. 또한, MP를 HP로 바꿀 경우도 함께 선언 요청드립니다.

※ 이번 장면부터, 특수 NPC - 류옌리 (공안) 이 활동 투입됩니다. 

※ 휴식은 '거점' 에서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