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 로한나 르아뷔스 / Lahanr Lavis, sorcière chanceux
-나이 : 27세
-성별 : 여(女)
-성향 : 질서 중립
-상세
시계탑 출신의 마술사로서 현재 창조과(발뤼에)에 속해 있는 젊은 마녀.
오래된 마술사의 가계지만 그녀 자신은 피가 옅어진 방계 쪽의 인간이었기에 마술사로서의 삶은 단념하고 있었으나
격세유전으로 발현된 것인지 수재 이상의 재능을 가지고 있었기에 후계가 없었던 본가의 가주의 양녀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포함해 모두가 놀랄 의외로 뛰어난 성장을 보이며 시계탑에 입학하여 창조과 교수 발뤼엘레타 여사에게 까지 눈도장을 찍고 프라이드의 계위를 획득, 행운의 마녀라고 불리게 된다.
허나 그녀가 양녀가 된 이후 갑작스럽게 가주가 그의 처에게서 아이를 얻을 수 있었고, 졸지에 로한나의 가문에서의 입지는 신데렐라에서 꿔다놓은 보릿자루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와 동시에 여태까지의 관심과 사랑은 처음부터 없었던 것과 같이 자신을 대하는 모습에 그녀는 가주를 찾아가 항의하였고, 그녀에게 돌아온 말은 공허함과 그것을 채우는 분노였다.
"...그래, 만약 진짜가 되고 싶다면 성배라도 얻어서 소망해보거라.
그렇다면 네가 진짜 나의 딸이 되는 것이니, 각인의 인계와 가주자리의 이양은 그때가서 고려해보도록 하지."